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6:31

야에(고에몽 시리즈)

고에몽 4인조
고에몽 에비스마루 사스케 야에

파일:goemon yae.png

1. 개요2. 특징3. 기타

1. 개요

고에몽 시리즈의 등장인물. ヤエちゃん. 성우는 게임에선 카사하라 루미, TVA에서는 히사카와 아야[1]

2. 특징

비밀특수닌자의 일원으로 그림자 속에서 비밀리 에도의 평화를 지키는 것을 임무로 삼고있는 쿠노이치. 데뷔작은 '힘내라 고에몽 외전 사라진 황금곰방대'로 주역 4인조들 중 세번째로 데뷔했다.

데뷔작 당시에는 어떤 범죄자를 쫓고 있었는데 그때 우연히 마주친 고에몽 일행을 그 범죄자과 관련된 인물들로 오인하고 덤빈 적이 있었다.[2] 그러나 이 후 자신이 오해를 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일행들에게 사과함과 동시에 일행에 합류하면서 동행하게 된다.

이 후 유키 공주 구출 그림두루마리 편에서 재등장. 이 때는 위조화폐를 만드는 범죄자들을 추적하는 임무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운 나쁘게도 오타후쿠 군단에 붙잡혀 버렸는데 우연히 그들의 본거지에 쳐들어온 고에몽과 에비스마루에게 구출된다. 둘에게 만물 할아버지를 만나 도움을 요청해보라는 정보를 주는 걸 비롯하여 본인은 본인대로 자신의 임무을 충실히 실행하면서 간간히 나타나 둘을 돕는다.

4인조 중에서 세번째로 데뷔한 데다 데뷔작에서도 엄연한 파티원으로 합류하는 등 제법 비중있는 캐릭터로 등장시켰지만 정작 직접 조작할 수 있는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시기가 주역들 중 가장 늦었다. 데뷔작 자체가 RPG 게임이라 직접적으로 조작한다기 보단 파티원으로서 명령을 내리는 것에 가까우기 때문에 해당 작품을 논외로 치자면 무려 슈퍼 패미컴의 세번째 작품인 '시시쥬로쿠베의 꼭두각시 만자굳히기'에 와서야 비로소 조작이 가능해 졌으며, 그 이전 작품들에선 오로지 스토리 상에서 간간히 모습을 비추기만 하는 조연 캐릭터로만 등장했다.

성격면에선 사스케와 함께 4인조들 중에서 가장 진중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인 데다가 신장도 가장 최장신이라 동료들 사이에선 큰 누님 격 포지션을 담당한다. 물론 이 진중하다는 성격은 엄격하다는 의미가 아니라 분위기에 맞춰 진중해 할줄 안다는 의미로 평상시 성격은 든든하면서도 활기찬 편에 속한다. 이 외에도 소녀다운 면모가 있기도 한데 설정상 취미로 찹쌀떡 만들기를 좋아한다. 다만 고에몽 시리즈가 어느정도 개그가 판을 치는 분위기다 보니 다른 동료들과 마찬가지로 망가지거나 혹은 엄한 취급을 당할 때가 있다.

사용하는 주 무기는 일단 간단하게 로 소개되어 있는데 일러스트 등에서 이 검의 모습을 보면 암만봐도 타치우치가타나 같은 일본도 보단 길이가 꽤 짦게 그려져 있어서 와키자시처럼 보이기도 한다. 대부분의 공식 일러스트에선 역수로 잡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으며 인게임 내에서도 공격 모션이 역수로 잡은 채로 횡으로 베는 모션이 대부분이다. 성능상의 특징으론 사스케의 주 무기인 쿠나이 다음으로 범위와 리치가 가장 짧다는 특징을 고수하지만 실상은 작품마다 성능이 들쑥날쑥 한데 가령 범위와 리치 둘 다 고에몽에비스마루의 주 무기보다 미세한 차이로 약간 더 짧아서 사실상 별 차이가 없는 그럭저럭 무난난 성능을 보여주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저 둘의 주 무기보단 확실히 더 짧다는게 표면적으로나 체감상으로나 느껴지지만 그렇다고 너무 나쁜 것도 아닌 그냥저냥한 수준일 때도 있다. 그러나 이 보다도 훨씬 더 절망적일 때도 있는데 '동해 여행길 오오에도 텐구리카에시의 두루마리' 같은 경우에는 범위와 리치가 심각하게 처참해서 기본 전투력이 너무 나쁠때도 있다.[3] 원거리 무기는 좀 골 때리게도 바주카를 쓰는데 발사하는 탄환이 작품마다 다르다. 어떤 작품에선 왠 구름같은 걸 발사하는가 하면 다른 작품에선 그나마 제대로된 대포알처럼 생긴 탄환을 발사하는 등.

변신 능력도 보유하고 있는데 인어로 변신해서 수중 밑으로 잠수 및 자유자제로 수영할 수 있다. 근데 이 인어로 변신하는 방식의 대한 묘사가 명확치가 않은데 물에 있는 상태에서 변신을 시도하면 그냥 평범하게 구름이 펑하고 띄워지면서 바로 인어로 변신하지만 지상에 서있는 상태에서 변신을 시도하면 코이노보리를 온 몸에 뒤집어 쓴(...) 상태로 바닥에 엎드려 있는 채로 쩔쩔 매는 모습을 보인다. 물론 일부 작품에서만 개그성으로 넣은 연출이고 몇몇 작품은 물에 들어가 있는 상태가 아니라면 변신 시도 자체가 아예 막혀있다.

3. 기타

파일:yae pachislot profile.png
'고에몽 원령 스고로쿠'에서 한 번 바뀐 이 후로 고정된 신 디자인이 있는데 여름 복장으로 어울릴 법한 시원시원한 느낌을 준다. 위 사진의 일러스트는 파치슬롯 2의 캐릭터 프로필에 나온 일러스트로 문서 상단에 있는 모습이 구 디자인이다.
파일:e3b71505.jpg 파일:1313965.jpg
기본 복장 이외에도 쿠노이치 전용 복장도 존재하는데 창작물에서 흔히 떠올리는 쿠노이치의 그 복장인지라 망사로 된 보디 스타킹에 하의는 치마도 바지도 아닌 팬티다.

사스케와 함께 등장 및 소개 순서가 4인조 중에서 고정되어 있지않은 유이한 캐릭터. 고에몽은 주인공답게 첫번째 캐릭터로, 그 다음으로 에비스마루는 두번째로 소개 및 등장하지만 사스케와 야에는 작품에 따라서 서로 순서가 다르다. 사스케가 세번째고 야에가 네번째이거나 아니면 야에가 세번째고 사스케가 네번째로 등장 및 소개되는 경우가 섞여 있다.

고에몽과 에비스마루는 당연히 서로끼리 파트너인 만큼 페어로 얶이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렇다보니 주역 4인조들 중에선 자연스레 사스케와 함께 페어로 얶이는 경우가 많다.

고에몽 파치슬롯의 일러스트 중에서 오미츠와 유키 공주와 함께 세 명이서 함께 있는 일러스트가 일부 있는데 이로 미루어 볼때 주역 4인조의 일원임과 동시에 고에몽 시리즈의 3대 히로인 중 하나라고 볼 수도 있다.

모습을 보면 알겠지만 머리가 길다란 녹발인데 앞에서 보면 그냥저냥 평범해 보이지만 뒤에서 보면 머리가 온 몸을 덮어버릴 정도로 길고 크게 그려지는 경우가 있다. 서있는 상태라면 그나마 다리나 발 정도는 보이겠지만 앉아 있는 상태일 경우, 아예 온 몸이 머리로 덮어져 있어서 머리만 보이는 연출이 나올때도 있다.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머리 맨 윗 부분의 가운데가 파여있는 것처럼 그려져 있을 경우, 머리가 그것(...)처럼 보이는 난감한 상황도 나올 수 있다.

파일:yae hair.png
TV 애니판의 한 에피소드의 장면 중 하나로 오른쪽 하단에 에비스마루만물박사 할아버지 옆에 같이 앉아있는 녹색의 무언가(?)가 야에다(...) 숨은 야에 찾기

4인조의 홍일점인데다가 외모도 제법 예쁘장한지라 고에몽 시리즈 내에서도 손 꼽히는 인기 캐릭터. 코믹 봉봉에서 연재된 고에몽 만화에서 아주 대놓고 색기담당 역할을 하며 온갖 서비스신을 펼쳤기 때문에[4] 코믹 봉봉 잡지에서 실시했던 전체 연재작품별 히로인 인기투표에서 슈퍼 마리오 만화판의 피치 공주를 꺾고 1위를 차지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자랑했다.

이것도 모자라 아저씨 팬들이 많아 아직까지도 에로 동인지가 종종 나오는 상황을 만들어 내는 기염을 토해냈으며, 심지어 공식에서도 제작진들에게 조차 틈만나면 엄하게 굴려지는 묘사가 이스터 에그로 포함된다. 대표적으로 데뷔작인 '힘내라 고에몽 외전 사라진 황금곰방대'에선 엔딩 도중에 A와 B 버튼의 동시 입력을 20번씩 하면 혼자서 뜬끔없이 옷이 벗겨지고 속옷만 남아지는 에스터 에그가 있는가 하면, '~나와나와 여행길 요괴 곱배기~' 편에선 코스튬으로 키라메키 교복[5], 바니걸, 그리고 시끌별 녀석들의 히로인 라무를 연상케하는 호피 무늬의 속옷 차림이 있다.


[1] OVA인 '~지구 구출 대작전~'에선 카사하라 루미가 그대로 맡았다.[2] 인게임 내에선 스토리 진행을 위해 강제로 진행되는 이벤트전으로 되어있는데 모든 공격을 죄다 회피하는 데다가 본인도 쓰는 패턴이라곤 파티원들을 한명씩 수면 상태에 빠뜨리게 하는게 전부. 파티원들이 전부다 수면 상태에 빠지면 전투는 자동으로 종료되고 왠 감옥에 갇혀있는 상태로 일행원들이 깨어난다.[3] 이때는 체감상 막말로 사스케의 쿠나이 보다도 더 나쁜 성능을 보여줬는데 서로 비교하면서 비유하자면 사스케가 부엌칼로 싸우는 느낌일때 야에는 커터칼로 싸우는 느낌(...)[4] 3명이 원작 게임 시리즈에서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등장한 마당에 혼자 대놓고 다른 모습으로 나왔는데 머리 스타일은 포니테일에(정확히는 항상 이런 헤어 스타일인건 아니고 가끔씩은 머리를 풀때도 있다) 복장은 하의실종 패션으로 나왔다. 사실 이것도 정확히 말하자면 원작처럼 보라색 상의를 걸쳤지만 차이점은 하의를 입지 않은 대신 상의 안에 붉은 색 레오타드를 입었다. 하반신 부분에 붉은 색 속옷 비스무리한게 노출되어 있는데 그게 레오타드인 것. 복장 부터가 엄청난 색기를 뿜기는 와중에도 틈만나면 서비스신이 많이 나온다는 것인데 이게 아동층을 타켓으로 한 만화라는 걸 감안하면 매우 충격적인 수준. 사실 이건 엄연히 말하자면 이 만화만 그런게 아니라 당시 코믹 봉봉에서 연재된 대부분의 만화들이 엄청난 수위를 지녔다는 공통점이긴 했다.[5] 자사연예 시뮬레이션 시리즈에 나오는 그 키라메키 고교의 교복 패러디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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