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야루오 카드뽑기의 주인공. 20대 중~후반 추정.[1] 전직 광부, 6부 기준으로 야루오 서점 사장 겸 C랭크의 CVC 플레이어. 가족에 대해선 언급된 것은 부친 뿐인데 야루오가 어릴 적에 사고로 고인이 되었다고 한다. 즉, 사실상 고아로 혼자 자라온 셈인데 고된 노동과 외로운 어린 시절을 견뎌온 방패는 잡지에서 본 딱 한장의 카드였다. 언젠가 그 카드를 가지겠다는 목표를 위해 매진했으며 그로 인해 중증 카드 매니아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심각한 정신병 환자가 되었다. 얼마나 심각한지 살인에 대한 죄책감으로 환각과 환청 증세가 있는 길티가면보다 조금 나은 정도라고 전문의가 평가할 정도. 실제 오랫동안 쓴 카드가 깨지자 그 충격으로 실신까지 했다. 의사왈 심할 경우 사망하는 경우도 있다고. 꿈을 위해 가혹한 노동을 견디면서 돈을 모은 근성가이.2. 능력
2.1. 마스터로서
카드 배틀의 재능은 상당한 레벨. 물론 야루오 이상의 능력을 가진 플레이어들은 많으나 야루오는 공격보다는 방어에 능숙하고, 보통은 쓰레기 취급받는 카드들을 다뤄 숨은 능력을 끌어내는 능력이 독보적일 만큼 뛰어나다. 야루오의 결정적인 승부에서 상대보다 우수한 평판의 카드를 다룬 경험은 단 한번도 없었을 정도. 이미 쓰레기로 낙인 찍힌 카드(사막의 도적: 야무차)를 쓰면서 "녹을 벗겨내는" 것처럼 잘 다뤄내기도 한다.현장 적응대처 능력도 뛰어나서 상대보다 약체인 다루기 어려운 카드로도 대등 이상의 승부를 이끌어내는 전형적인 주인공. 슈와의 대결에서도 소유 카드의 객관적인 능력도 자금도 불리했고, 미리 세운 작전도 간파당했지만 바로바로 적의 움직임에 대응하는 식으로 승기를 잡은 경우가 상당히 많다. 또한 검사 계열 카드의 사용 실력에도 굉장한 재능을 가졌다. 방어력과 강력한 일격을 동시에 가진 공방일체 카드는 브론트 이후론 없었지만[2] 모든 주력 카드인 브론트, 샤나, 오키타까지 전부 검 메인의 카드였다. 상위 D랭크인 신지는 야루오의 배틀을 보면서 "검사 대 검사? 바보같은.... 그러면 당연히 야루오가 이기잖아."라면서 야루오의 검사 계열 카드 운용력이 동급의 D랭커와 비교해도 훨씬 강력함을 인정했다.[3]
슈는 '한번 밀리는 순간 그대로 자신을 무너뜨려버린다'며 경악했고 코토미네는 '보는' 것이 이능의 영역에 들어서 있다고 평했을 정도. 쓰는 카드가 굉장히 다양하다. 라이벌 포지션이었던 슈가 공격일변도의 카드를 위주로 쓴 것과 대조적, 주력은 검사계열의 카드지만 쓰기 어렵다는 특수 능력계 위주도 잘 쓰고 마법사[4], 에스퍼 계열[5]에도 능숙하다. 굳이 따진다면 '인간형'에 집중됐지만, 인간형이아닌 카드쪽이 드물기에...
카드연습에도 매우 열정적이어서 스케줄만 없으면 하루 12시간 이상을 훈련에 쏟아붇는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10대 초반부터 험난한 광산에서 10년을 일했고 그 기간동안 병이나 사고도 없는데 체력이 강하면 강했지 약할리가 없다. 덕분에 CVC에서 물고 늘어지는 3연전으로 체력을 빼려던 적들의 책략은 아무런 효과도 없었다. 카드광들이 모인 야루오 서점군에서도 체력적으로 따라오는 인간들이 몇 없다.
약점없이 거의 모든 분야의 카드에 능숙해져가며 급성장하는 자타공인의 천재지만 유일한 단점은 카드를 너무 아낀다는 것. 점차 규모가 커지는 전투에서는 가면 갈수록 카드를 희생시켜야 할 판국이 늘어나지만 야루오는 그것에 적응하지 못한다. 이는 어이없는 일로 회복되었는데 야루오가 한번 의식불명에 빠지면서 사후세계, 혹은 카드의 영혼들이 있는 장소에서 그들을 만나게 되었고 이로서 "죽으면 다시 만날 수 있구나!!"란 사실을 깨닫고 상당히 회복되었다.
군웅할거 편이 진행되면서 이능급에 들 정도의 실력을 각성한 것이 확실시되었다. C랭커들과의 전투에서 상술된 '보기'의 재능을 발전시켜 상대의 특기를 흡수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모습이 특히나 '기술'에 특화된 돗포에게 기술 원주인의 환각을 보이게 할 정도로 기술의 완성도가 높다.
B랭크 결전 전투 시점에서 히나토 최강의 마스터의 일각이라 보아도 무방할 정도이며 단순히 조종실력만이 아니라, 전술과 작전수행능력 등도 최상위권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2.2. 경영인으로서
세계관 특징상 CVC의 플레이어란 사실은 기업인에서 끝나지 않고 하나의 세력을 이끄는 지도자이자 군벌이기도 하다. CVC에서 세운 코퍼레이션의 이름은 야루오 서점. 야루오 본인이 어릴 적 부모를 잃은 고독함과 고된 노동의 고통을 낡은 카드잡지를 보면서 울분을 삼키고 이겨냈기에 다른 이들에게도 그런 희망을 주고 싶다면서 설립했다. 세계관 상 문학이 그다지 발달하지 않았기에 출세에 불리하다고 여겨졌지만 가챠 외엔 제법 운이 따르는 야루오의 행운과 창의적인 사고력, 여러 번 금기카드를 상대로 분투해서 받은 보상 덕에 크게 발전해 코우토 진출 후엔 어지간한 중형기업 사이즈로 커졌으며 세계적으로 네임을 알렸다. 발매한 책은 딱 많지 않은데 여신을 모티브로 한 동화, 여신의 사진집을 발매했다. 우연한 기회를 살려 업계의 허를 찌른 야루오의 발상과 추진력은 대단하지만 그 외에 딱히 기업운영에 대단한 재능이 있지는 않다. 이는 프렌다, 카렌, 다즐링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대응해주고 있다.어느정도 기반을 잡은 후에는 야루오 서점군으로서도 군사력 증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순 랭커들끼리의 승부가 아닌 말 그대로 전쟁 규모로 확대된 D이상 고위 랭커전 시점으로 나 짱, 사카자키 코타로, 길티가면(용병), 아카기 타케노리 등을 산하에 두고 있다. 산하 수하들의 능력만 봐도 평균적인 E~D랭커 수준은 되지만 절대적인 병력수와 소수 간부진을 제외한 병력의 질에서 밀리는 것이 단점. 이는 다즐링과 타케마루가 합류하면서 상당히 나아졌지만 그래도 C랭커 이상 상위진에 비하기는 아직 어렵다. 군웅할거 편을 기점으로 코노에 지방을 통치 중.
다른 고위 랭커들과의 교섭에서도 나름 끈질기고 순발력으로 잘 반응해내서 "학력에 안 어울리게 영리하다.", "정말로 B랭커까지 올라올 잠재력이 있다."라고 매우 고평가를 받았다. 다만 카드 이야기가 나오면 바로 극도로 흥분해서는 날뛰는지라 바로 직전의 고평가를 깎아먹는다.
군웅할거에서 결전을 준비하면서 여유가 생긴 사이 다른 카드게임을 하나 더 개발해 발매했는데, 이게 바보같을 정도로 대박을 쳤다고 하는 것을 보면 이래저래해도 확실히 시장에서 먹히는 센스는 있다.
3. 보유 카드
보유카드 항목은 본래 사용자가 기준이었지만, 카드뽑기가 장기연재 되면서 뽑아놓고 바로 양도하거나, 회사용으로 등록하고 상황에 따라 여럿이 돌려쓰는 경우가 늘면서 사용자 기준의 분류는 어려워졌다.특히 군웅할거 편부터는 카드 대부분을 회사용으로 등록해서 사용하기에 야루오의 카드를 동료가, 동료의 카드를 야루오가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각자의 주력카드가 다른 멤버에게 가는 일은 연습을 제외하면 없지만 주력을 제외한 카드들은 자주 이동하는 모습을 보인다.
야루오의 보유카드 항목은 야루오가 작중에서 최소 한번 이상 사용하는 장면/가챠에서 뽑는 장면이 나온 카드거나, 야루오의 북에 있는 것이 확실한 카드만을 서술한다.
3.1. 프렌다
야루오 최초의 파트너이자 동반자. 자세한 사항은 야루오는 카드를 뽑는 것 같습니다/등장인물 참고.3.2. 콜로세움 편
- 브론트씨
프렌다와 함께 이 작품을 상징하는 카드
R등급. 카드명은 <황금의 쇳덩어리로 된 나이트> 브론트 씨라고 불린다. 야루오가 북을 구입하고 콜로세움 데뷔를 위해 구입한 첫 R등급 전투카드. AP 3000 DP 4300. 방어기능 특화 카드. 가챠가 아니라 구입한 카드인데, 브론트 특유의 알아듣기 어려운 말투와 짜증을 주기 쉬운 성격, 게다가 방어 기술 특화와 어나더 스킬 미확인 등 온갖 악조건이 겹쳐 매우 싸게 팔렸다. 야루오는 워낙 카드광이라 브론트의 말투에도 금방 적응했으며 검을 쓰는 카드를 다루는 기초를 닦을 수 있었다.
콜로세움편 내내 야루오를 지탱해 주었으며 야루오의 이후 전투방향까지 결정했다고 해도 될 핵심카드. 토너먼트에서 잔뜩 활약하고 강력한 어나더와 어나더2가 공개되었기에 기존의 '방어력 외에는 볼 게 없는' 카드에서 '튼튼한 방어력으로 버티다 강력한 카운터를 날리는' 사용법이 발굴, 공개되었기에 야루오가 CVC에 진출할 때는 구입했을 때의 몇배의 가격이 되었다. 야루오는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라도 자기 곁에 남기길 원했지만 브론트는 이제 미련을 가지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면서 자신을 팔라고 종용해 야루오의 곁을 떠난다.
훗날 아키야마 유카리의 선봉장 카드로 재등장. 유카리는 이 카드를 얻기 위해 알몸으로 마라톤을 하라는 패배조건까지 수용하고 싸워서 얻었다고 한다. - 메인 스킬은 30초간 자신의 DP를 2배로 하면서 자신에게 공격을 집중시키는 『유일누이의 방패』.
- 어나더스킬은 방패를 버리는 대신 그동안 유일누이의 방패로 받아낸 대미지에 비례해 위력이 오르는 『그랏톤 소드』
- 어나더 2단계는 축척된 파워를 한번에 해방시키는 『우리엘 블레이드』
서적화하면서 <어둠에 춤추듯 내려와 어둠을 끊는 백은의 어둠을 가르는 나이트>알파로메오로 개명. AP3800 DP4000으로 스탯이 조정되었으며 메인스킬도 <아큐네이온의 큰 방패>로 개명되었다.
- 쿠거
야루오가 가챠로 뽑아낸 R등급. 카드명은 <최속의 남자>, 스텟은 AP:5800 DP:3000, 속도는 R카드중 최고로 SR카드하고도 비겨볼 수 있는 신속을 자랑하는 카드다. 미역이 그 속도를 R카드들이 싸우는 콜로세움에서 사용하는게 낭비라고 말할정도. 참고로 야루오의 형님 모에가 처음으로 드러나게 한 카드. - 메인스킬은 10초간 최고속도를 1.2배하는 『또 세계를 줄여버렸다』.
- 어나더스킬은 대량의 체력을 소모하지만 방어능력이 있는 장갑을 전신에 감싸고 한층 더 속도를 올리는 『래디컬 굿 스피드』. 이 모드의 쿠거는 SR의 영역에서도 최상위권의 속도를 자랑한다.[6] 신지는 '저 속도를 콜로세움에서 써먹는건 낭비'라고 평가했을 정도. R등급 스탯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SR전에서 쓰이는 이유도 그 스피드를 이용해 적마스터에게 초고속 접근하여 매직 카드로 아군을 불러들인뒤 산화하는 자폭 전법으로 써먹을 수 있기때문, 야루오와는 최고의 형님으로서 배틀을 펼쳤다.
- 이나즈마
야루오가 가챠로 뽑아낸 R등급. 카드명은 <아카츠키형 4번함>. AP:5000 DP:2000 인 후방 지원형 전투카드. 처음에는 남자가 말을 걸면 울어버리는 소녀였으나 프렌다의 교육으로인해 남자를 다루는데 익숙한 플라즈마가 되어버렸다...야루오:프렌다아아아아!!능력치는 그렇게 대단하지 않지만 칸코레계는 아름다운 소녀 계 카드란 점만으로도 일부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있다고 한다. - 메인스킬은 R등급 칸코레계 카드에게는 일반적인 『출항』. 기본적으로 바다 위에서의 속도를 올리는 카드. 다만, 지상에서 쓸 경우 자신의 발 아래에 작은 바다를 만들어내 그 위를 바다 위에 있는 것처럼 고속 이동할 수 있다. 효과시간 1분, 한 전투에 1회 제한.
- 어나더스킬은 『제 6구축대, 총 공격!'』. 아카츠키형 4종류를 모아야 쓸 수 있는 합체기로 공격력을 올려주는 화력강화형. 여담으로 한 사람이 제대로 조작가능한 한계가 일반적으로 3장인데다가, 콜로세움에선 꺼낼 수 있는 숫자가 애초에 3장까지로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쓸 일이 없다고 봐도 될듯. 다만 CVC에서는 제한적으로나마 쓸 수 있을지도...? R의 한계는 어쩔 수 없겠지만...
후일 연재판에서 개2버전으로 6구축대 총공격이 발동했는데, 발동조건이 어려운탓인지 AP 6000증가, 효과시간동안 '출항'의 효과를 받는다. 라는 정신나간 증폭율을 자랑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2 버전의 스탯이 AP 15000 DP 6000인 것을 감안하면, 기본 전제가 어렵지만 R카드 주제에 UR 수준까지 공격력을 끌어올리는게 가능하다는 엄청난 효과.
- 요코시마
야루오가 가챠로 뽑아낸 R등급. 카드명은 <번뇌의 덩어리>... 스텟은 AP:3000 DP:2000의 영능력자이다. AP DP 모두 굉장히 낮으나 히든스텟인 체력은 야루오가 이상하게 튼튼하다고 말하는 사기수준. 여담으로 공격방식은 '영광의 손'으로, GS중반부에나 손에 넣는 능력이다. '손에서 뻗어나오는 에너지 검'이라는 느낌으로 쓰지만, 손 형상을 검으로 변화시킨 것일 뿐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변형이 자유로운 트릭키한 공격이 가능.
여담으로 성능이 나쁜 주제에 자아가 굉장히 강해서 사용자를 역으로 휘두르는 종류의 카드다보니 사실상 꽝카드. 노부나가와의 승부에서 오이치를 쓰러뜨리기 직전에 "우는 여자애를 때릴 수는 없어요"하면서 공격을 중단하는 바람에 공멸했다. 야루오는 "요코시마답다" 했지만 독자들은 "너 사라지면 울 동료들은!?"하면서 빡치는 낌새를 숨기지 못했다. - 메인스킬은 '번뇌'에 비례해 자신의 스탯을 크게 증가시키는 『번뇌전개』 야루오가 지녔건 R카드중 유일하게 어나더스킬이 불명. 여러 팬들은 '문주'로 추정하고 있지만 작내 대사를 보면 '합체'일 가능성도 있을듯...어쩌면 둘 다일지도 모르고. 거기다가 여신 하루카가 일개 레어인 요코시마를 따로 기억하고 있다는 떡밥이 있다.
- 사츠키
R등급. 카드명은 <뒷골목의 흡혈귀>. AP:4500 DP:3500 본래는 키타로의 카드였지만 팀이 해체되면서 키타로가 이별선물로 넘겨준 카드다. 스탯은 평균적인데다가, 히든 스탯이라고 할 부분도 낮은 편에 속해 공격력이 그리 좋다고 할 수 없지만, 라이프드레인계 스킬 덕분에 상대에게 접촉회피를 강제하기 때문에 콜로세움 편에서는 격투캐릭터의 안티카드로 활약했다. 동시에 달콤쌉쌀씁쓰레한 러브라인 전개로 속을 태우기도. 미역 배 콜로세움 결승전에서 <마녀의 집>과 겨루어 공멸했다. - 메인스킬은 상대와 접촉하고 있는 동안 상대에게 피해를 입히고 입힌 피해의 1/3만큼 자신을 회복하는 『흡혈충동』.
- 어나더스킬은 붙잡은 상대를 자신과 함께 다른 세계로 끌어들여 세계 내부의 존재 전부에게 DP를 무시하고 회복불가능한 피해를 가하는 『고갈정원』. 여담으로 고갈정원에 의한 데미지는 본인도 받기 때문에 사실상 자폭기다.
3.3. CVC
- 샤나
SR계열 야루오의 파트너
SR등급. 카드명은 <염발작안의 토벌자>. 스탯은 AP 16000 DP 13000의 검사. CVC 참전 직후 신지 컴퍼니에서 돌린 최초의 가챠에서 뽑았으며, 스탯도 좋지만 고속 비행능력이나 강력한 공격력, 스킬을 통한 범위화력 등 약점없는 전천후 전투능력을 지녔기에 CVC편 내내 야루오의 주력 겸 히든카드로 활약한다. 카드의 정보를 숨길 수 없는 현실의 습격을 받았을 때는 카드가 깨질 지경에 처해도 그녀를 꺼내기 망설일 정도니 야루오의 전투덱에서 그녀가 어느 정도로 대단한 위상을 지녔는지 알만하다. 다만 샤나 본인은 이게 꽤 불만인 모양. 친한 친구가 되었던 잉그리드나 다른 카드들이 깨져나가는 와중에도 타이밍을 재고 있어야 하는 게 상당히 가슴 아팠는지 야루오게 자신을 좀 더 자주 써달라고 요청하곤 했다.
여담으로 이름이 설정되어 있는 다른 카드들과 달리 '염발작안의 토벌자' 카드의 설정은 '니에토노노샤나를 다루는 이름없는 플레임헤이즈'이기에 부르기가 불편하다는 이유로 야루오가 샤나라는 애칭을 붙여준 것. 코우토 반란 사건에서 제례의 뱀을 상대로 전력을 다해 싸우다 본래기억을 되찾고 야루오에게 사과를 남기며 공멸. 이 카드의 소멸은 당시 카드에게 크게 감정이입하던 야루오에게 큰 데미지를 남겼다. - 메인 스킬 『홍련』 : 불꽃의 자재법을 사용해 공격력과 비행속도를 상승시킨다. 원거리공격과 광역공격도 가능해지지만 체력소모가 있는것이 단점.
- 어나더 스킬 『천파양쇄』 : 이 스킬은 이 카드의 체력이 절반 이상인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공개되지 않는다. 사용 후 짧은 영창을 시전하고 효과가 발동한다. 이 카드는 "천양의 겁화" 아라스톨의 힘을 받고 AP와 DP를 3000 상승시켜 화염의 거인으로 변한다. 이때 몸은 불꽃 그 자체이며, 이 불꽃이 카드의 AP와 같은 위력을 가지고 그게 돌파되지 않는 한 이 카드는 데미지를 입지 않는다.[7] 변신후, 이 카드의 체력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라지고 체력을 모두 잃을경우 이 카드는 바로 파괴된다. 또한 스킬 종료 후 절반의 확률로 카드는 파괴된다.
- 어나더 2단계 『신의 그릇』 : '천양의 겁화' 상태가 아니면 사용 불가능. 사용시 화염의 거인의 몸이 서서히 본체에게 흡수되며, 흡수를 완료하고 나면 강화된 스탯이 유지되며, 지속데미지(천파양쇄에 의한 체력소모) 효과가 사라지고, 홍련이 패시브로 유지된다. 이 효과는 전투가 끝날때까지 지속된다. '천파양쇄'의 디메리트를 무효화하는 지속강화스킬. 이 스킬이 발동된 상태의 샤나는 UR급 전투능력을 자랑한다.[8]
- 카부라기 코타로
SR등급. <와일드 타이거>. AP 12000 DP 10000. 히어로 속성의 카드로 야루오의 현실호위역 겸 치안활동의 메인이 된 카드. 여담으로 성능은 높지 않고 강한 자아 때문에 제어난이도는 높다는 '꽝카드'에 가까운 타입이다. 아예 '폭주히어로카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 다만 야루오는 형님형 캐릭터와 높은 상성을 보여서 야루오 곁에서 활약한다. 최후에는 바쿠고 카츠키와 함께 싸우다가 파괴. 여담으로 구입한 카드인데 매우 쌌다고 한다. SR이 나오는 가챠비용인 천만에서 조금 오른 수준으로 코우토 편에 나온 무명의 스킬카드가 훨씬 비쌌다고. - 메인스킬은 『헌드레드 파워』: 5분간 AP를 5000 증가시키고 속도를 크게 올리는 순간강화형 스킬. 효과시간을 짧게하는 대신 상승량을 더 올리는 것도 가능하지만, 그 경우 카드에 부담이 간다. 하루 1회 제한.
- 어나더스킬 『최고의 버디』: 히어로카드와 팀을 맺으면 AP, DP를 1000 상승시킨다.
- 잉그리드
SR등급. <CodeHolder>. AP 10000 DP 14000. CVC편 초반의 메인디펜더. 주변에 자유자재로 장벽을 만들어낼 수 있으며 전방위 전개도 가능. 거기에 사격계 공격도 보유한 빈틈없는 타입. 샤나가 히든카드로서의 메인카드라면 잉그리드는 드러내보이는 주력카드로서 CVC편 초반 내도록 우수한 방어력을 살려 야루오를 지탱해주었다. 유카리를 구하기 위해 이치죠 일당과의 전투에서 유카리를 구하고 파괴. - 메인스킬은 DP 16000 상당의 위력을 지닌 조작 가능한 빛의 방패를 허공에 만들어내는 『선 실드』. 크기 조절이 가능하며 크기를 줄일수록 방어력이 상승한다.
- 반
SR등급. <새벽의 남자>. AP 9000 DP 8800. 가챠가 아닌 데우스의 중개를 통해 구입한 SR. 성능적으로는 상위 R등급에게도 당할 수 있는 약체. 본인도 자존감이 상당히 낮은 태도를 보여준다. 하지만 술을 마시면 매우 기분이 좋아져서 동료에게 건배를 강요한다. 과거의 기억을 자각해 전투를 거부했지만 이내 과거의 원한보다는 야루오와 동료들을 돕기로 하고 치열한 전투 끝에 파괴되었다. 여담으로 파괴된 시간대가 새벽의 해가 떠오르는 시간대라서 참으로 근사한 분위기를 낸 것은 덤. - 메인스킬은 『단 오브 서즈데이』: AP 14000 DP 14000의 토큰을 소환, 해당 토큰에 '새벽의 남자'가 탑승하는것으로 조작가능. 토큰이 파괴시 회복에 2일이 필요. 참고로 칼 형태로 떨어지기 때문에 사전정보가 없으면 다들 위성궤도에서 거대한 검을 떨어뜨리는 궤도 폭격기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물속의 DP 10000의 카드를 단번에 파괴한 걸 보면 이 검 형태에서도 AP 14000의 공격력은 건재한 모양.
- 어나더 스킬은 『오버플로우』: 탑승자의 능력을 끌어올리고 AP 2000 DP 2000을 올리는 강력한 버프기지만 선행조건이 '갑주 토큰의 체력 절반이상 소모'+'한번 베이스로 귀환했다가 3시간 이내에 재출격'이라는 막장 조건이라서 난전이 아니면 사용하기 어려운 편.
어떻게 알아낸 거야 - 어나더 2형태는 『신의 심판』. 메인스킬이 궤도 폭격기로 착각되는 소환스킬이라면 이건 진짜 궤도 폭격기술이다. 상공에서 거대한 검의 형상이 되어 찍어누르는 스킬. 검이 파괴되지 않는 한, 검 아래에 있는 적에게 지속적으로 AP만큼의 대미지를 가한다. 맞추기는 어렵지만 맞추면 확실하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기에 둔중하거나 방어력에 자신있는 타입에게 절대적인 효과를 발휘한다.
- 에드워드 엘릭
SR등급. <강철의 연금술사>. AP 13000 DP 13000. E랭크 승격을 위해 영토를 양도받기 위한 조건으로 2000만에 구입한 카드. 연성을 이용한 다종다양한 활용으로 공방일체로 써먹을 수 있는 우수한 카드지만, 조작난이도가 고난이도.오우마길티가면은 훈련중에 한번 써 보고는 '이딴 걸 잘도 쓸 생각이 들었다'면서 경악하기도. 기간이 다 되어서 야루오를 떠났다. - 메인스킬은 광범위한 연성과 조작을 하는 『대연성』.
- 아이템 카드 『현자의 돌』로 연성능력을 대폭 상승시켜 전선에서 날아다니면서 지형을 바꾸는 운용이 가능하다.
- 소이퐁
SR등급. <은밀기동 총사령관>, <작봉>. AP 16000 DP 8000. 야루오가 치안유지 활동중에 불법도박장의 호위인 윙 윤파를 무너뜨리고 얻어낸 카드. 팔리지 않은 김에 야루오의 비밀활동에 쓰이는 카드가 되었다. D랭크 승급전에서 파괴된다. - 메인스킬은『만해』. 참백도 "작봉"의 능력을 개방한다. 이 능력의 해방중에 적에게 공격을 맞히면 벌 모양의 각인이 상대의 몸에 나타난다. 그리고 효과중에 이곳을 다시 공격하면 상대가 DP16000 이하일 경우는 파괴. 그것을 웃도는 경우에는 AP20000 상당한 데미지를 준다.
- 어나더 스킬 : 『작봉뇌공편』. 이 스킬은 메인스킬의 사용 중에 사용하지 않는 한 공개되지 않는다. 참백도를 포대로 바꿔 광범위를 공격 할 수있게된다. 이 스킬은 3일에 한 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 야모토 코키
SR등급. <지옥전사>. AP 17000 DP 11000. 츠네츠키 마토이와의 CVC에서 이기고 받아낸 카드. 속도도 빠르고 원거리,근거리 모두를 커버할수 있어서 낮은 DP를 제외하면 매우 우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으며 카드를 좋아하는 마스터 야루오와 동료들과의 생활을 즐거워해서 유독 파괴나 기간 한정에 따른 기억 소실을 슬퍼했지만 상급 SR인 분노의 라스와의 전투에서 야루오와 동료들을 위해 싸우다 파괴된다. - 메인스킬은 물질(종이접기)을 자유자재로 조작, 폭발하게 만드는 『사쿠라 인핸스먼트 짓수』.
- 어나더스킬은 스킬을 사용해 둔 상태에서 카드가 파괴되는 타격을 받았을 때, 파괴된 카드를 되돌려 체력을 소량 회복시키는 『라스트 걸 스탠딩』. 회복된 체력마저 다 소모되거나 전투 종료시 카드는 파괴되며, 카드 보유기간 중 1회 제한. 간단히 말하자면 '거츠' 1회용이지만 강력한 회복기다. 한번 사용하고 나면 전투가 끝나든, 주인이 바뀌던 상관없이 1년의 보유기한이 만료되기까지 유효해서 전 주인인 츠네츠키가 발동한 스킬의 효과를 야루오가 누리는 일이 벌어지기도 했다.
3.4. 코우토편
- 레자드 바레스
SR등급. <연모의 천재 마술사>. AP 16000 DP 12000. 야루오가 코우토로 거점을 옮기면서 전력보강용으로 돌린 가챠에서 얻은 카드. 야루오의 덱 중에서는 첫 '마법사' 속성 카드. 히든속성으로 '에인페리아'를 보유하고 있다. 다만, 성격이 배배꼬였달까, 대 미코코 전투에서 수비수로 내 놓은 상태에서 사보타쥬를 하는 등, 위험성이 상당하다. 그 이유는 레자드가 1년이 지나면 모든 기억과 경험을 잃어버리는 카드 생활에 지루함을 느껴서 자신의 흥미를 충족시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기 때문. 즉 재미없다 싶으면 그냥 자살도 망설이지 않고 한다는 것. 늘상 능글거리는 태도로 동료들의 신뢰를 못 받았다.
결국 야루오가 키레이에게 패하고 드롭한 것을 키레이가 회수하면서 그의 카드가 된다. 삐뚤어진 성격들끼리 잘 어울릴 줄 알았으나... 점점 키레의 행적에 "생각보다 실망스럽네" 하더니 엘펠트의 탄에 맞아 매료당한 직후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재밌겠다며 키레이를 배신해서 프렌다 구출에 일조한다. 결국 끝까지 웃으면서 퇴장. - 메인스킬은 범위내의 아군을 최대 5장까지 AP를 1000 상승시키는 『마이트 레인 포스』. 가상현실 내 CVC전에서도 상당히 효과적이지만, 그 이상으로 집단전에서 특히나 강력한 지원마법이다.
- 어나더스킬은 영창을 길게함으로서 마법의 위력을 1000 올리는 『대마법』.
- 마소 시즈카
SR등급. <커스텀의 마녀>. AP 18000 DP 6000. 야루오가 D랭크로 랭크업 직전에 전력보강용으로 돌린 가챠에서 얻은 카드. 코우토 편 내내 야루오의 동료로서 활약했지만, 군웅할거 편에서 사카자키가 전쟁에서 대규모, 고위력 공격에 특화된 마법사가 꼭 필요했기에 게인하는 바람에 야루오와의 기억을 잃고 야루오 서점군의 마법사 부대에서 활약하게 된다.[9] 메구밍과, 양산형 카드들의 대장격으로 매 전쟁마다 활약중. - 메인스킬은 짧은 캐스팅 시간이 필요하지만 자신의 AP보다 DP가 낮은 상대를 일정시간 구속하는 『점착지면』
- 어나더스킬은 긴 캐스팅 시간이 필요하지만 AP+2000의 위력을 지닌 파괴광선을 발사하는『백색파괴광선』
- 엘페르트 밸런타인
SR등급. <발렌타인의 신부>. AP 16000 DP 15000. 사카자키 미코코와의 CVC전을 이기고 승리대가로 받아낸 카드. 원거리 사격능력에 더해, 튼튼한 내구도, 폴트리스 디펜스라는 방어능력까지 지니고 있어 이후 야루오의 디펜더로 활약한다. 여담으로 야루오 같은 남자가 취향인지 작중 2번이나 야루오에게 첫눈에 반한다. 나중에도 다시 사줄 때마다 반할 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키레이와의 전투에서 프렌다를 구출하기 위해 어나더를 사용하던 중 파괴되었다. - 메인스킬은 사격을 맞춘 상대의 DP가 자신의 AP+2000보다 크지 않다면 상대를 일정시간 탈출 불가능한 웨딩케이크 안에 구속해서 베어버리는 『저지 베드 하프』
- 어나더스킬은 총알을 맞춘 상대를 '매료'시키는 『매그넘웨딩』 다만, 이 스킬은 사용횟수가 2회로 한정되어 사용횟수를 다 쓰고 나면 가챠에서 다시 뽑혀나올 때까지 사용 불가능하며, 도중에 주인이 바뀌더라도 스킬 횟수가 회복되지 않는다.
- 에미야
SR등급. <수호자>. AP 17000 DP 17000→AP 24000 DP 24000. 역사에 몇번이고 그 이름을 날린 '전설' 카드. 스스로를 '무명'이라고 자칭해 그렇게 불린다. 활에 의한 원거리 공격, 간장막야를 이용한 근거리 공격에 더해 투영을 통한 다종다양한 공격수단으로 대부분의 전장에서 상성적 우위를 점하기까지 모든 면에서 틈이 없는 우수한 카드. 지만, 능력이 하나같이 자기 체력을 깎아서 사용한다는 트릭키한 카드. 야루오는 높은 DP와 방어에 좋은 메인스킬과는 달리 치명적으로 디펜더에 맞지 않다고 평했다. 타케마루 전투와 코우토 동란에서 크게 활약했다.
군웅할거 편에서는 갑작스런 키레이의 습격에 대항해 어나더 스킬을 발동하려 하지만 결국 야루오가 패하고는 키레이에게 습득되었다. 야루오의 카드들 중 현실에서도 전장에서 대활약해 최고의 인지도를 자랑하는 전설의 카드인데 UR급이 난무하는 현실의 전장에서 아무리 특수능력이 대단해도 어떻게 큰 전공을 남겨 전설이 되었는지 의아해하는 독자들이 있었다. 이는 군웅할거 편에서 키레이에게 습득되고 나서야 밝혀지는데 SR에서 최고의 타입인 '영령' 타입 카드이기에 영령전용의 고성능 버프인 '영기재림'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로서 밝혀진 최고 전력의 수호자는 AP 24000, DP 24000에 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본래 투영은 제대로 된 걸(칼라드볼그, 드래곤 슬레이어 등) 4-5번 쓰면 체력을 반 이상 소모해서 야루오를 당황시켰는데 영기재림 상태에서는 근접전투와 동시에 펑펑 써대면서도 체력을 소모한다는 언급 자체가 안 나올 정도다(...). 덕분에 쌍검+연사가능해진 투영사출+궁술까지 엄청난 속도의 맹공이 가능해져서 상위 UR과도 대등히 싸우는 리나를 당황시켰을 정도.
카드로서 마스터가 어떤 인간이든 충성한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서 키레이를 경멸하고 인간말종이라 평하면서도 파괴되는 최후의 순간까지 충성하다 리나와의 필살 일기토에서 패배, 소멸해가는 와중에도 끝까지 덤비다 요다에게 소멸한다.
여담으로 자신의 투영능력으로 샤나의 니에토노노샤나를 복제해보려다가 실패한 모양. 본인은 그런 적 없다고 몰래 숨기다가 유도심문에 넘어가서 샤나에게 쥐어터졌다. 그리고 야루오의 꿈에서 '월드 이터'란 적에게 가망없는 저항을 하는 큰 떡밥을 남겼다. - 메인스킬은 하나당 근접 2500, 원거리 3000까지(도합 21000) 공격을 방어 가능한 꽃잎 7개로 이뤄진 방패를 불러내는 『로 아이아스』. 영령전용 버프를 받았을 땐 원거리 최대 4000까지 방어가 가능하다.(도합 28000) 방패를 소환하고는 자기는 따로 움직이는 게 가능한 것도 장점.
- 어나더스킬은 스킬카드 7개를 순서대로 사용해야 발동하는 『무한의 검제』: 이 고유결계 내에서는 투영마술을 난사해도 체력소모도, 위력 열화도 없다. 또한 투영된 무기는 아군도 사용할 수 있어 여러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것도 가능. 온갖 상성에 대처가능해 적들보다 압도적으로 유리한 전장을 만들어낸다. 군웅할거 편에서 키레이의 손으로 드러난 무한의 검제 속 최강의 일격은 『약속된 승리의 검』: AP 상승 효과까지 모방된 사기적 일격이지만 다행히도 AP에 따른 위력 자체는 무명의 것과 같아서 AP 차이가 크거나/연격기에는 당해내지 못한다.
- 지옥의 후부키
SR등급. <지옥의 후부키>. AP 15000 DP 18000의 사이킥커 여성. 야루오 서점이 발매하는 여신의 사진집 유통권한을 얻기위해 바쳐진 뇌물. 그리고 야루오는 이거 한장에 홀라당 넘어갔다. 상위 SR, 그것도 드물은 고수치 DP카드답게 뇌물을 준 기업가는 십억에 가까운 거금을 주고 후부키를 샀다고 한다. 잉그리드와 에드워드가 떠난 이후 오랫동안 무명이 땜빵하던 야루오 진영의 수비수를 맡았다. 작자 왈 야루오와 전술회의도 하는 제대로 된 수비수는 처음인 것 같다고. 군웅할거 편에 와서도 염동력의 특성을 이용해 대활약. 무명의 결계에서 훔친 보구를 염동력으로 날려보내서 UR에게도 통하는 충분한 공격력을 확보했다.[10] 군웅할거 편에서는 자신이 왔을 때 만난 SR 동지들을 모두 잃었고[11] 그 때마다 정신적으로 매우 버거워하던 야루오를 걱정하고 있다. 동료들의 의지를 이어 야루오가 치료되는 걸 꼭 봐야겠다고 말하거나, 야루오가 새로운 UR 파트너 리나를 만난 걸 알자 사냐의 후계가 왔다고 안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SR 동료 중 최후로 남은 1인이기에 이제는 UR들에게 바톤을 넘기고 군 소속으로 넘어갈 줄 알았지만, 야루오는 회사용으로 바꾸고도 후부키를 계속해서 자기가 사용했다.
이후의 전쟁에도 서점군의 카드로 활약했고 언니가 아군에 들어오지만, 가족이나 친구에 대한 기억이 없는 카드라 그런지 싫어할 뿐, 기가 죽거나 하지는 않은 모양. 오히려 동생 취급하는 타츠마키에게 외견상 자기가 언니 아니냐고 항의한다. 난전 중에 타츠마키를 구하기 위해 방패가 되어서 부서진다. - 메인 스킬 『염류회전폭풍』: 자신의 주위에 염동력의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DP를 1000 상승시킨다. 적의 공격을 돌려보내거나 튕겨낸다. 군웅할거 편에서 한층 더 대단한 효능이 밝혀졌는데, 이 기술로 AP 30000에 지속 데미지의 화염을 띤 게닛츠의 토네이도를 이 스킬을 쓰고 돌진, 그대로 자기가 조종해서 적을 공격해버린다.
- 어나더 스킬 『자매 염동』: 이 스킬은 아군에 <전율의 타츠마키>가 있지 않으면 공개되지 않는다. 동시에 힘을 사용하는 경우 AP나 DP가 3000 상승한다.
- 오키타 소지
SR등급. <진선조 1번 대장>. AP 19000 DP 12000의 검사. 유카리 입사 기념 가챠에서 비상금까지 다 털어넣은 끝에 얻은 카드. 스탯과 전투력은 SR 최강급이고 버프까지 더하면 UR과도 겨뤄볼만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으며 야루오 본인도 처음 쓰는데도 생각보다 굉장히 쓰기 편하다고 언급할만큼 죽이 잘 맞는 카드.[12] 군웅할거 편에서 안타깝게도 키레이의 계략으로 파괴되었다. - 패시브스킬 『속공』. 게인 후 즉시공격 가능, 또한 스킬과 함께 게인 가능.
- 메인스킬은 고속으로 접근해 동시에 삼단찌르기를 날리는 『무명 삼단 찌르기』. 이 스킬중에는 AP가 2000 상승하고 적의 방어스킬을 관통한다. SR 최강 클래스에 어울리는 강력한 스킬이지만 단점은 사용 후엔 스탯 '병약'이 발동해 피를 토한다.
- 어나더 스킬은 『악 즉 참』. 상대가 악 속성일 때 사용 가능. 공격 대상에 한해서 AP가 3000 상승하고 클린히트 하면 DP 20000 이하의 적을 파괴한다
3.5. 군웅할거편
- 봉인된 자의 오른쪽 다리
UR등급. AP 0 DP 20000. 패시브 스킬 『해방될 날을 기다리는 자』 덕분에 카드기한이 3년이다.
- 봉인된 자의 왼쪽 팔
UR등급. AP 0 DP 20000. 패시브 스킬 『해방될 날을 기다리는 자』 덕분에 카드기한이 3년이다.
- 카가
UR등급. <호국의 활>, <카가급 1번함 정규항모>. AP 27000 DP 25000. 아카기의 자매기인 상위권 UR. 먹보에 밀기에 약한 쵸로인 성질의 카드. 본래는 사기적인 대군스킬로 B랭크 가챠에서만 나오는 아라가미의 카드였으나 아라가미가 수하인 구십구조에게 아카기와 함께 국토방위용으로 맡겨놓았었다. 그러나 구십구조 수장의 배신으로 아카기가 코우토를 공격하자 미르키가 대응에 나섰으나 형편없이 무너졌고 아라가미는 야루오에게 무능한 구십구조에게서 카가를 받아오라고 명령해 야루오의 손에 들어온다. 야루오가 군웅할거 편에서 의식을 잃은 후에는 방어군 지휘관 사카자키에게 맡겨졌다가 사카자키의 결단으로 다즐링에게 맡겨진다. 토큰을 날리는 이 카드의 대군능력은 UR중에서도 최고봉을 달리기 때문에 야루오 서점군의 적대세력은 필수적으로 카가의 공략법부터 찾는다. 대책없이 밀어붙였다가는 UR 없는 병력들은 떼몰살 당하고 꽤 급이 있는 UR이라도 하늘부터 둘러싸여 답없는 방어전을 강요받기 때문이다.[13] - 메인스킬은 『1항전 항공전대발함』으로 AP 25000 DP 20000의 함재기를 카드 1장에 10대씩[14] 최대 80대를 내보낼 수 있다. 이 토큰들은 어지간한 하급 UR보다 강해서 전장의 공포나 마찬가지.[15] 카가가 최상위 UR로 이름을 떨친 이유로 야루오가 군웅할거에서 외국과 협상할 때마다 가장 최우선적으로 이 카드부터 보충하느라 고생한다. 사용자의 부담이 크지만 능력이 되면 최대 삼면전투에 동시에 지원을 보낼수도 있다. 카가 본체가 당하거나 카드로 돌아갈 때면 소환된 토큰들도 전부 사라진다. 스킬카드값도 만만치 않은지라 다즐링은 전선을 이동할 때 카드를 먼저 전송하지 않고 직접 이동시켜야 했다.
- 리나 인버스
UR랭크 야루오의 파트너
UR등급. <도라마타>. AP 28000 DP 21000→AP 31000 DP 24000. 한번 망했다가 깨어난 후 돌린 C랭크 가챠에서 나온 UR카드. 마법사계. 강력한 후위로서의 능력에 더해 근접전투능력도 보유한[16] 카드. 백병전 능력은 전문직보다는 모자라지만 강력한 마법능력과 조합된 전투력은 C랭크에선 최상위로 볼 수 있다. 약점은 '검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없다' 정도. 돈을 밝히는 성격이라 프렌다가 일시적으로 리타이어한 상황에 독자들에게 그리운 기쁨을 안겼다. 여신의 발언에 따르면 강력한 UR들은 현실에서 어느정도 그 이름을 날리기 마련이지만 도라마타는 3번밖에 뽑히지 않아서 아는 이도 얼마 없는, 성능에 비해 정보가 거의 없는 UR 카드라고 한다. 자신이 사용자에게 복종하는 카드든 뭐든간에 마음에 들지 않는 상대라면 절대로 말을 듣지 않을 거라고 한다. 이 때문에 코토미네 키레를 싫어하면서도 따르는 무명을 한심하게 여기고, 무명을 끝까지 무시하고 떠난 키레이를 향해 분노를 표출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워낙 정보가 없어, 스킬 카드들도 용도가 없는 무용한 것들로 취급받아서 부호들의 취미용으로 수집된 것을 수색해서 간신히 찾아야만 했다. - 패시브스킬 『천재마법사』로 일부 캐릭터 설정의 제한이 있는 것을 제외한 자신과 다른 계통의 마법도 잠시 관찰하는 것으로 사용가능하며 동시에 마법공격시 AP+2000 효과까지 붙어 UR에 어울리는 정신나간 성능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모방하는 수준이 아니라 자기 나름대로 약간의 개조도 가능.[17] 참고로 이건 스킬카드로 존재하는 것도 마찬가지. 역시나 이쪽까지 노코스트로 쓰는건 아니고 '해당 스킬카드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는 하지만, 어지간한 마법은 일단 카드만 있으면 쓸 수 있다는거니 수십 수백가지의 메인스킬을 보유한 것과 마찬가지인 무시무시한 특성. 작중에서는 레자드 바레스의 메인스킬인 마이트 레인 포스나 '바스타드'쪽 마법인 황룡파(마노워)[18]를 자신이 사용하기도 했다.
- 메인스킬 『드래곤 슬레이브』(용파참): AP에 +3000을 더한 위력의 직선으로 날아가는 파괴마법을 발사한다. 상대가 용속성이면 추가로 위력에 +2000한다. 리나의 성명절기로 리나의 AP 28000에 마법속성이니 패시브 스킬로 위력에 +2000(=30000)되고, 여기에 더해 스킬효과로 위력 +3000, 상대가 용 속성이면 추가로 +2000이 된다는 정신나간 위력. 버프없이 단독으로 써도 AP 33000~35000에 달하는, 약속된 승리의 검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위력을 자랑하며, 마법사 특유의 다종다양한 강화까지 감안하면 그 이상의 위력도 나오는 엄청난 고위력 공격기. 특히나 리나는 '마혈옥'을 장비해서 기본 스탯을 뻥튀기할 수 있으므로, 마혈옥을 장비한 상태에서 쓰는 드래곤 슬레이브는 36000~38000에 달하는 위력이 된다. 사용시 주문을 영창하는 선딜이 있기는 하지만, 충분히 감수할 수 있는 수준.
- 메인스킬 제2단계 『기가 슬레이브』(중파참): 메인스킬 용파참을 쓰고 이어서 사용하면 발동가능.[19] 영창 이후 AP+3000의 초장거리 일격을 발사한다. 이 스킬은 허무의 마력을 사용하는 마법으로서 상대하는 표적의 특수효과를 무력화한다. 위력은 마법+마혈옥+스킬까지해서 AP 36000으로, 강력하지만 의외로 드래곤 슬레이브와 별 차이없는데 저놈의 '특수효과 무력화'가 흉악해서, 작가피셜로 'AP 40000짜리 공격도 특수효과빨로 역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엑스칼리버를 역으로 밀어버리고 <어둠을 찢는 뇌신> 포함한 쿠사리베군 본진의 수많은 카드들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이 스킬을 처음 사용했을 당시 이미 마혈옥으로 강화되었기에 기본 위력이 으로 엑스칼리버와 아무 강화없이 맞붙으면 십중팔구는 승리하게 된다.
- 아이템 카드 <데몬 블러드>(마혈옥)으로 강화할 수 있다. AP와 DP가 3,000씩 상승하고 더 강력한 스킬이 사용 가능해진다.
- 요다
UR등급. <제다이 마스터(영감)>. AP 24000 DP 23000. 한번 망했다가 깨어난 후 돌린 C랭크 가챠에서 나온 UR카드. 단순 스탯으로는 UR중에서는 하급 UR에 불과하지만 포스에 의한 공감을 활용해 마스터와 매우 쉽게 동조하기 때문에 조작난이도가 최저수준. 본래 긴 시간 훈련으로 카드의 힘을 끌어내는 타입인 야루오가 얻은 직후, 뽑자마자 사용하는 상태인데도 실전에서 거의 만전으로 활용 가능했다. 또한 상위 UR인 게닛츠와 대등한 스탯의 수호자를 상대로도 오히려 우세를 점할 정도로 잘 싸우며 그 와중에 또 아군을 지원하는 포스 운용까지 해낸다. - 패시브 스킬 『포스와 함께』 : 2000의 수치를 AP와 DP에 자유롭게 배분할 수 있다.[20] 또한 반경 100M 이내에 AP와 동등한 수치의 방어막(멋지고 편리한 포스쉴드)을 출현시킬 수 있다. 이 실드는 상당히 강력한지 자기보다 AP, DP가 높은 상대의 공격도 잘 막아냈고[21] 몇분 간격으로 두번 연속으로 사용했으며 결판까지 한 전투에서만 4번 이상 썼다.
- 메인스킬은 『포스 그립』: 사용 후 무생물체를 잡아 던져버릴 수 있다. 생물체(카드 등)의 경우는 어느정도 근거리에서 접촉해서 포스를 침투시킨 후에 스킬의 대상이 된다. 이 포스가 스며든 카드는 당사자는 감지할 수 없지만 그 움직임의 기색과 기척을 요다와 그 마스터에게 더 쉽게 읽히게 된다. 요다가 파괴되어도 이미 침투된 포스는 바로 사라지지는 않는다.
- 전함 레급
UR등급. AP 28000 DP 24000. 심해서함 여성. 야루오가 50억(...)을 쏟아부어 얻어낸 카드.[22] 본래 칸코레계 카드는 바다에서 강점을 발휘하지만 레급은 지상에서도 엄청나게 빠른 편이다. 당시 10장이 넘는 UR이 속해있던 야루오 서점군에서도 가장 빠르고 예리해서 헐크가 그 움직임을 잠시 놓쳤을 정도. 덕분에 근거리 격투전에도 상당히 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는데다 꼬리를 변형시켜 쏘아내는 주포로 중원거리도 커버하는 올라운더 카드. 그리고 지면에 잠수해서 이동할 수도 있어서 초견인 상대에게는 더욱 유효하다. 독자들은 강하고 귀엽고 야루오를 잘 따르는 카드가 나왔다고 환호중.또한 "야루오가 죽을 때는 내가 죽여" 라는 얀데레야루오의 검의소녀에 대한 집착을 알고 엄청나게 질투한다. 야루오가 자기 자신보다 '검의소녀'를 더 좋아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어서 자기가 죽는다고 해도 야루오의 시선을 독차지 하고 싶어 하는 중. 상위 UR 군신의 맹공으로 고전하다가 결국 야루오가 자신을 리카드시키려 하자 질투심에 폭주해서 야루오를 강제로 역조종[23]해서 어나더를 사용해면서까지 자멸 직전까지 몰리지만 야루오가 달랜 끝에 자멸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 패시브스킬은 『전함을 넘은 무언가』: 이 카드는 비행 · 잠수하는 적을 상대로 명중률이 높은 공격을 할 수 있으며 수상에서는 행동 속도가 상승하고 또 어디에 있어도 잠수가 가능하다. 혼자만이 아니라 다른 카드를 끌고 잠수하는 것도 가능. 그러나 수중 이외의 장소에 잠수할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 메인스킬은 『폭식의 여왕』. 스킬 사용시 1시간 동안 적을 격파할 때마다 행동속도가 증가. 또한 적을 격파시 체력이 약간 회복된다.
그야말로 죽이면 죽일수록 강해지는, 전쟁터에서 무쌍난무를 하기 위해 존재하는 스킬. - 어나더 스킬은 『오버히트』. 이 스킬은 메인스킬로 다수의 적을 쓰러뜨린 상태에만 사용할 수 있다. 쓰러뜨린 적의 수만큼 능력을 상승시킨다. 그러나 서서히 자괴하며 결국 파괴된다. 작중에서는 APDP가 7,000 오르고 속도까지 급상승해 AP 35000 DP 31000이 되며, 상위 UR인 군신이 잔상도 못보고 파괴당했다. 그러나 상위 UR을 압살하는 스탯 상승에 비해 검의 소녀와는 제대로 맞서지 못하고 압도당했는데, 이건 검의 소녀가 강한 것도 있지만 레급이 어나더를 써주지 않으려는 야루오에 대한 애정과 열등감에 폭주해 통제를 빼앗아 멋대로 날뛰었기 때문이다. 기습할 기회도 놓쳤고 마스터와 마음이 맞지 않는 상태라 제대로 힘을 보여주지 못했다.
- 베지터
UR등급. <사이어인의 왕자>. AP 29000 DP 26000. 고속 비행능력과 원거리 공격능력, 호전적 성향까지 가진 우수한 카드지만 단점은 자아가 너무 강해 가끔 주인의 통제가 먹히지 않는다는 것. 또한 터무니없는 슬로우 스타터라서 상태를 끌어올리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참고로 리나에게는 기가 눌려서 누님이라고 부른다. AP를 1000 올리고 원거리 에너지포를 쓰는 스킬 『갤릭포』를 애용한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상위 UR과도 맞서는 것이 가능한 중상위권 이상의 기준점으로 잡혀있다.[24] - 패시브 스킬 『사이어인』: AP와 DP 중 2000의 스탯을 빼서 한쪽에 분배할 수 있다. 또한 큰 데미지를 입고도 전투를 계속하면 서서히 AP가 상승한다. 이 상승효과는 전투종료 때까지는 데미지가 회복되어도 사라지지 않지만 북에 되돌리면 사라진다.
- 어나더스킬은 『초화』: 이 스킬은 패시브 스킬의 효과로 AP가 1000 이상 상승하고 있는 상태에서 사용하지 않는 한 공개되지 않는다. 사용 후 이 카드는 초사이어인 모드가 되어 AP와 DP가 전투 종료까지 3000 상승한다. 이 스킬을 사용한 순간의 배지터는 AP 34000 DP 29000으로 UR에서도 상위권에 달하는 스탯을 가지게 된다. UR의 어나더란 급에 걸맞게 AP와 DP만이 아니라 이동속도를 비롯한 전반적인 전투력이 급상승하는데, 하필 야루오가 스탯 6만 중반대의 격투UR을 움직여 본 것은 처음인지라 부담에 직격당해 쓰러질 뻔 했다.
- 마스터 아시아
UR등급. <동방불패>. AP 33000 DP 32000. 격투계열 전설의 카드로, 야루오의 첫 B랭크 가챠에서 나온 카드. <검의 소녀>나 <용의 기사>와 동격인 카드[25]로, 과거의 전쟁에서 엄청난 활약을 했지만 전후에는 어느 나라도 소유했다는 정보가 확인되지 않았었다고 한다. 가끔 나오는 정신이 별천지인 카드라서 모든 사람들을 "도몬"이라고 부르면서 제자 취급을 한다. - 메인스킬 『초급패왕전영탄』: 다른 카드와 협력하는 것으로 자신을 총알처럼 발사할 수 있다. 위력은 공격하는 카드의 AP에 따라 변동. 기본 삼만 중반대 이상의 위력은 나오는데다, 본래는 '초고속으로 적진에 꽂히면서 적군을 날려버리는 광역기' 지만 야루오가 '초고속으로 계속해서 적진을 휘젓는 쪽이 더 강력하네.' 란 발상으로 수련한 결과, '초고속 자유비행으로 적진을 초토화하는' 방식의 전투법을 사용하게 되었다. 계속 위력이 유지되지는 않고 기세가 떨어지기는 하는데 작중 그럴 시간에는 이미 UR토큰과 에이스급 공중전 UR까지 3~40대 가량을 박살낸 후였다.
- 매직 『석파천경권』 : 이 매직은 유파 동방불패를 특성으로 가진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사실상 동방불패와 도몬 캇슈만의 매직. 이 카드의 AP에 2000을 더한 위력의 거대한 손을 출현시켜 광범위를 타격한다. 이 공격에는 적을 강하게 날려버리는 효과가 있다.
- 닌자 슬레이어
UR등급. AP 27000 DP 20000. 2대 호카게와 스트라이더 히류의 맹공으로 궁지에 몰린 야루오가 게인한 카드. 등장하는 순간부터 눈 앞의 닌자 2대 호카게를 발견하고 "닌자, 죽일지어다!" 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등장한다. 패시브스킬의 효과로 상위 UR들과도 정면에서 힘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가능한 파워형 카드로 동방불패를 고전시킨 2대 호카게의 토큰을 순식간에 3체 이상 파괴하고 히류한테까지 공격을 퍼붓는다. - 패시브 스킬 『닌자, 죽인다』: 상대하는 카드가 닌자 속성 카드인 경우엔 AP 10,000 상승이라는 엄청난 강화를 이룬다. 심지어 상대가 부정해도 자기가 닌자 같다고 우기면 그것도 먹힌다(...).
4. 기타
여담으로 다종다양한 AA를 자랑하는 야루오라는 캐릭터를 쓰면서 포커페이스 천성이란 설정으로 작중에 사용되는 야루오의 AA는 기본 면상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프렌다를 뽑기 전 광부시절에는 원래 감정표현을 억제하는 성격이었고 지금도 어지간해선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는지 어지간히 당황하지 않고서는 기본 AA에 땀이 추가되거나 얼굴을 붉히는 정도만 표정을 드러낸다.가면 갈수록 탈 인간화 되어간다. 원래부터 카드매니아이긴 했지만 군웅할거 편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자신의 실력을 능가하는 강적인 키레이나 돗포와 맞서면서도 상대의 기술을 보고 흡수할 기회란 사실에 흥분하기도 하는 등 상대에게도 되먹지 못했단 평가를 받는다.
스토리가 진행하며서 은근 하렘이라고 칭해도 될정도로 많은 소녀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프렌다, 카렌, 유카리, 다즐링,
엄청난 고속출세자. 프렌다를 뽑고 1년만에 E랭커가 되어 동화책 발매, 2년쯤에는 B랭커 결전을 준비하고 있다. 작중 강자들이 괜히 괴물이라고 부르는 게 아니다.
[1] 이게 추정인 이유는 카드뽑기 작품 자체가 등장인물들의 나이를 구체적으로 묘사하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기 때문이다. AA가 10대의 모습이면 10대, 30대면 30대라고 추정할 뿐이다. 나이에 대한 근거는 야루오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서 일했다는 점+10년 넘게 돈과 가챠카드를 저금해왔다.을 근거로 들어 못해도 20대 중반 이상으로 추정한다.[2] 그나마 <수호자>가 공방일체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스킬을 제외한 방어전을 위해서는 자기 체력을 깎는 투영을 써야 해서 결과적으론 디펜더로는 잠깐은 몰라도 오래 운용할수록 제살 깎아먹게 되는 카드였다. 결국 후부키가 온 이후론 방어역에서 빠져서 전선으로 나간다.[3] 신지 본인도 비슷한 스텟의 <실 사용> 카드라면 가지고 놀 정도로 우월하기에 야루오의 검사 계열 운용력 수준을 간파한 모양.[4] 특히나 다재다능한 마법사 계열의 카드는 불리한 상황에서 값비싸다고 프렌다가 거품을 무는 매직카드를 사용해 전황을 바꾼적이 상당히 많다[5] 일반적으로 에스퍼 계열 카드는 조작이 일반적인 카드와 달라서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하지만 어느정도 성장한 뒤의 야루오는 금방 자유롭게 사용한다.[6] 야루오의 주력카드인 샤나의 비행 속도가 쿠거의 최고속도보다 못미치는 정도[7] 최종적으로 AP 19000, DP 15000에 AP 이하의 공격 무시라는 가히 UR급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괴물딱지가 된다. 다만 어디까지나 격하무쌍형 능력이다보니 UR을 상대로는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편.[8] 문제는 흡수가 완료되는 시간이 너무 길어서 카네키가 자멸계 어나더를 사용하여 시간을 벌있을때 사용하였으나 완료하지 못했으며 작중에 완료까지 보여준건 어디까지나 불꽃에 미친 카사이가 현혹되어 완료될때까지 멍하니 보고있었기 때문이었다. 숨어서 발동하려고 해도 1단계인 천파양쇄가 거인으로 변하는거라 눈에 띄일수밖에 없어서 상대였던 제례의 뱀마저도 결함이 있다고 평가할 정도이나 SR이 UR에 버금가는 성능을 지니게 된다는 것만으로 가치는 충분히 있는 편.[9] 사카자키가 야루오 이야기를 꺼내며 독려하자 "전 주인 이야기를 해도..." 라고 답해서 독자들에게 참 빌어먹을 설정이란 걸 곱씹게 만들었다.[10] 이게 먹히는 이유는 적수인 코토미네의 UR들이 DP가 낮아 SR의 공격이라고 무시시할 수 없기도 했고, 원래 스킬의 사용자인 무명의 AP는 24,000. 해당 보구를 마법으로 강탈해 폭발시키는 리나의 AP는 28,000(마술계 공격이므로 실질 30,000)이어서 잘못 직격했다가는 UR도 한방에 깨지는 판이었다.[11] 사냐, 오키타, 엘펠트는 파괴, 마소 시즈카는 사카자키에게 권한이 이동하면서 기억소실, 레자드와 무명은 키레이에게 강탈당하고 파괴되었다. 이 사실이 굉장히 마음에 걸렸는지 적이 된 무명과 마주하자 소용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황하며 설득하려는 모습을 보였다.[12] 다만 원거리 공격수단이 없는데다 메인 스킬은 강력한 대신 디버프인 병약이 꽤 강한편이라 이를 경감해주는 매직인 옥빛의 하오리가 거의 필수가 된다.[13] 코토미네와 에노시마는 양산형 방공서희를 비롯한 대공능력 특화인 카운터 카드를 대량으로 준비해서 대응했고. 키라는 순수하게 동급의 성능을 지닌 자매기인 아카기로 상대했다. 동급으로 맞상대한 키라를 제외한 다른 둘의 경우, 코토미네때는 스킬카드가 부족해서 카가가 제위력을 발휘하지 못한상태였고, 에노시마때는 삼면전선이라는 압도적인 수적 유리함 덕에 방어전이 강요되었었다. 사실, 군웅할거편 내내 질적으로도 양적으로도 적들보다 수준이 낮았던 야루오 서점군이 싸워서 이길 수 있게 해준 기반. 실제로 사파전에서 하나씩 전장이 정리되면서 카가의 토큰에 여유가 생기자 순식간에 전체의 전황이 야루오 서점군쪽에 기울었다. 상위 UR이 없는 부대는 그대로 얻어맞는 것밖에 못하는 묘사를 보면 "카가의 함재기가 왔다! 이거 끝나간다!" 수준. 이 전쟁을 동쪽에서 보던 쿠사리베 사몬은 압도적인 전력에도 "카가가 상대편에 있다면 우리가 확실히 우세하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직접 싸우는걸 뒤로 미뤘을 정도.[14] 하지만 한번에 3대, 3*3 +1로 10대.[15] 중급 UR인 이사무 다이슨의 발키리 YF-19가 카가와 동격인 아카기의 토큰보다 최고속도가 느리다.[16] 근접 격투로 초강력 버프를 받은 수호자와 게닛츠 같은 상위 UR급 카드들과도 대등하게 싸우는데 원작처럼 리나 자신도 우수한 검술을 가진 것도 있지만 작중 서술을 보면 야루오의 검술이 더해진 결과물로 보인다.[17] 작중에서 가장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건 수호자의 투영마술 능력이지만 그게 체력을 깎아가면 사용한다는 페널티가 있다는걸 감안하면, 특정 캐릭터 제한이 있는 마술은 사용불가라는 제한이 있다고는 해도 별 패널티없이 다종다양한 온갖 마법을 활용가능한 리나의 능력의 가치는 가히 표현불가능한 수준.[18] 긴 시전시간이 걸리며 세마리 용을 소환, 사용카드의 AP에서 -3000한 수치의 브레스를 3발 날린다. 이 공격은 지형, 상성, 매직 등의 AP변형 효과를 받지 않는다. 무명이 투영한 엑스칼리버는 원본과 같은 AP 상승 효과에 령주까지 있었지만 그래도 상대가 안되었다.[19] 드래곤 슬래이브를 '쏜 뒤에 연속해서 쓰는'것이 아니라 '드래곤 슬레이브 스킬카드를 사용하고 연속해서 기가 슬레이브 스킬카드를 사용'하는것으로 발동시킨다. 이 경우 영창이 불완전판 기가슬레이브의 영창으로 바뀐다[20] 이렇게 배분된 수치는 '드러나는 정보'에 적용되지 않기에 은근슬쩍 사기특성. AP 24000을 막을 수 있는 방어를 하고 안심한 상대방에게 AP 26000짜리 공격을 박아넣을수도 있고, DP 23000으로는 절대 막아낼 수 없는 공격으로 '이겼다'고 생각했더니 은근슬쩍 DP 25000 상태가 되어있어서 버텨내거나 하는 것도 가능하다는 소리가 된다.[21] 좀 많이 사기인 게 시간벌기에 불과했다곤 하나 AP 30000인 게닛코의 토네이도조차 잠깐은 버텨냈다.[22] 역시 쓰레기운! 싶지만 사토시의 경험으로는 원래 C랭크 가챠는 이 정도가 평균이라고 한다. 3-50억을 써서 좋은 거 한장 뽑는 거라고.[23] 야루오가 카드에게 통제력을 빼앗긴 경우는 수호자 무명 이후로 처음이다. 그것도 무명은 마술회로라는 동조에 특화된 특성이 있어서 그랬는데 레급은 그런 것도 없이 감정의 폭주로 성공시켰다.[24] 한계를 넘는 강화를 가져오는 어나더나 매직 없이도 상위에게 통하는 스탯을 손에 넣을 수 있기 때문. 레급은 다양한 전투방식으로 상위권과도 싸우기는 하지만 상위 UR들을 정면에서 깨려면 결국 심한 리스크를 동반하는 형식의 강화를 거쳐야 했다.[25] 배출 연출부터가 일반 UR과 달리 무지개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