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기하지 마.
쓰러질 것 같으면 등 정도는 빌려줄게
쓰러질 것 같으면 등 정도는 빌려줄게
이름 | 야나기 아이지(柳愛時) |
CV | 모리타 마사카즈 |
나이 | 28세 |
신장 | 181cm |
생일 | 9월 5일 |
혈액형 | A |
[clearfix]
1. 개요
ColLar×MalicE의 공략 캐릭터. 타이틀 투톱 히어로 중 한명이자 진히어로.오카자키 케이, 에노모토 미네오, 사사즈카 타케루, 시라이시 카게유키를 전부 공략해야 해금된다.
28세. 원래는 경시청·수사 1과에 있었으나
어느 이유로 이직하여, 독자적으로 X-Day 사건을 쫓고 있다.
생각이 깊고, 냉정하며 정의감이 강하다.
날카로운 통찰력을 가졌으며, 지식에만 의존하지 않고 재치있는 타입.
개성이 강한 멤버의 중재역으로 주위의 신뢰가 두텁다.
주인공과 만났을 때, 어째서인지 놀란 듯 하였으나......
2. 작중 행적
- 흑막의 정체가 나오니 모두 플레이한 뒤 열람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사실 이치카와 오래 전부터 구면이었다. 12년 전 이치카는 돈을 목적으로 어느 남자에게 유괴당하는데, 그 모습을 당시 중·고등학생 정도였던 야나기가 목격하게 된다. 야나기는 그들의 뒤를 밟아 성당에서 협박전화로 유괴범이 한 눈 파는 사이 이치카를 안심시킨 뒤, 유괴범을 향해 달려들었지만 힘이 부족했고 반대로 유괴범에게 공격당한다. 이를 보고 달려든 이치카 또한 유괴범에게 공격당해 의식을 잃고 야나기는 이치카 대신 자신을 때리하며 저항하다가 이러단 자신도 이치카도 유괴범에게 살해당할거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야나기는 자신이 살기위해선 살해당하기 전에 유괴범을 죽여야 한다고 생각하며 쇠파이프로 유괴범을 무차별로 내리쳐 살해한다. 그 뒤 정신을 되찾고 상황을 목격한 이치카에게 이제 괜찮다며 다가가 손을 내밀지만 이치카는 두려움에 가득찬 눈으로 야나기를 바라볼 뿐이었고, 야나기는 이치카에게 자신이 두렵냐고 묻는다. 이에 이치카는 고개를 끄덕였는데, 이를 보고나서야 야나기는 자신이 얼마나 무서운 짓을 저지른 것인지 자각했다고 한다. 이후 야나기는 정당방위로 처벌을 받지 않고 풀려날 수 있었지만, 계속 죄책감에 짓눌리며 살았다. 몇년 후, 한 경찰에 의해 '미성년 범죄자 갱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자신의 죄를 속죄하며 살기위해 경찰이 되었다고 한다.
위의 과거사 때문에 타인에게 헌신적이고 모두를 구해야한다는 자격지심이 있으며 '자신은 행복해질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 때문에 경찰이 되기 위해 고향을 떠날 때 가족들을 포함한 모든 교우관계를 끊었으며 범죄자라하여도 정의를 위해 희생시키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이로 인해 인질범과의 협상을 위해 파견되었을 때 상부에서 내려온 사살명령을 거부했고, 점점 경찰로서 한계를 느끼고 있던 차 X-Day 사건을 계기로 경찰을 관두고 탐정사무소를 개업하게 된다.
에노모토 미네오는 사타케 켄조의 부탁으로 영입하였고 경찰이었을 당시의 악연으로 시라이시 카게유키와 시라이시의 추천으로 사사즈카 타케루와 함께 일하게된다.
이치카를 만났을 때 이름을 듣고 곧바로 알아봤고, 이 때문인지 특히나 이치카를 사건에 가까워지게 하는 것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또 다시 이치카가 자신을 두려움 가득찬 눈으로 바라볼까 두려워하고 있다.
야나기 루트에서의 이치카는 야나기와 가까워지면서 점점 12년 전 유괴사건의 꿈을 자주 꾸게 되고, 이를 야나기에게 상담하는데 이 때 마다 야나기는 동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제로에 의해 이치카는 12년 전 기억 속에 검게 가려져 유괴범을 무차별로 공격하고, 자신에게 손을 내민 자가 야나기라는 사실을 떠올리게 된다. 그리고 곧바로 과거 야나기가 맡았던 인질 협상사건과 비슷한 사태가 일어나고 총을 사용하는 것을 망설이는 야나기는 이치카의 모두를 구하기 위한 각오와 자신은 지금의 야나기를 신뢰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마음을 다 잡은 뒤, 이치카와 협력하여 인질을 구해내고 범인을 무사히 체포하게 된다.
이후 사무실 옥상에서 시라이시와 단 둘이 이야기하는데 야나기는 시라이시가 스파이임을 지적하고 시라이시도 이를 가볍게 긍정하며 자신이 아도니스의 공작원이라 알려준다. 또 이치카가 제로의 정체를 추리하는 것을 돕는데 그 직후 그들의 추리의 정답을 공개하듯 제로, 사에키 유즈루가 이치카의 휴대폰으로 통화를 시도한다.[1]
다음 날 케이는 이치카를 경호하기 위해 남에게 보이지 않게 경찰서에 함께 출근하게 되고, 이치카는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을 만나러온 사에키와 만나게 된다. 사에키의 정체가 제로라는 것을 알아버린 이치카는 얼굴이 하얗게 질린 채 굳어버리고, 사에키는 이치카의 상태가 안좋아보인다며 그를 의무실에 데려가겠다고 데리고 나온 뒤, 사에키가 제로라는 것을 여전히 믿을 수 없었던 이치카에게 완벽히 자신이 제로임을 밝히며 확인사살을 한 뒤, 이치카를 끌고 가려 한다. 하지만 숨어서 이치카를 경호하고 있던 오카자키 케이에 의해 저지당한다.
다음 날 다시 출근한 이치카는 사에키에게 옥상으로 불려가게 되고, 경찰서 내부라는 것과 케이가 함께 있다는 것에 안심하고 사에키를 만나러 올라간 이치카는 결국 사에키의 예상 외의 돌발행동에 유괴당하고 만다.
이때 선택지에 따라 사에키 엔딩을 볼 수 있는데, 사에키의 엔딩 시 잡혀온 뒤 눈을 뜬 이치카 앞에 야나기, 케이, 에노모토, 시라이시가 사에키에 의해 살해당한 것을 발견하게 된다. 이에 괴로워하는 이치카에게 사에키는 지금 이치카가 느끼는 슬픔을 다른 사람들도 겪지 않게 해야한다며 설득하고 괴로워하던 이치카는 사에키에 '정의'에 동조하여 사에키의 손을 잡으며 그의 '이해자'가 된다.
본 루트를 계속가면 경찰들은 윗선에 의해 아도니스 본부를 출동하지 못하는 상태이며 야나기는 제로를 막기 위해 배신하기로 결정한 미쿠니 레이, 시라이시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는데, 처음 미쿠니 레이가 자신들의 수하를 다른곳으로 이전시키기 위해 3일의 시간을 줄 것을 요구했으나, 이치카가 유괴당하자 시라이시를 설득하여 탐정사무소인원으로만 돌격한다는 것을 조건으로 시라이시의 도움을 얻어 본거지를 알아낸다.
한편, 정신을 차린 이치카는 사에키와 대화를 나누게 되고 여전히 사에키의 사고방식은 틀렸다며 그의 동료가 되는 것을 거절한다. 그런 그들의 앞에 미쿠니 레이가 나타나 제로를 설득하는데, 제로는 레이와 자신은 처음부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었다며 레이의 말을 듣지 않는다. 이에 레이는 이치카를
하지만 곧바로 야나기와 케이가 들이닥치고, 케이와 야나기는 각각 총을 사에키와 레이에게 겨누어 둘을 무력화 시킨다. 결국 레이는 시간 오버라며 순순히 포기하지만, 사에키는 케이의 사격에도 굴하지 않고 이치카에게 X-Day가 오면 자신을 이해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긴 뒤 도망친다.
사에키가 도망친 뒤 곧바로 아도니스의 기지가 붕괴되기 시작하고 이치카를 구해낸 야나기 일행은 에네모토와 합류하지만 시라이시는 어느샌가 종적을 감춘 상태였으며, 레이는 시라이시를 찾아보고 탈출한다며 도망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뒤 시라이시를 찾아떠난다. 무너지는 기지를 탈출하던 이치카와 야나기에게 붕괴된 건물더미가 떨어지던 찰나 케이가 야나기와 이치카를 대신하여 건물에 깔리게되어 중상을 입게 된다. 야나기와 이치카는 그런 케이를 부축하며 무사히 본거지를 탈출하게 된다.
탈출 후, 레이는 결국 시라이시를 찾지 못했는지 홀로 경찰에 출두하여 자신이 X-Day 사건의 주모자라고 자수한다. 이후, 이치카와 야나기는 경찰의 의혹을 벗어나기 위해 레이와 대면하게 되고 그 곳에서 사에키의 과거를 듣게 된다.
한편 일찍이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이치카는 야나기에게 고백했지만, 야나기가 계속 대답을 보류한 상태로 크리스마스가 되는데 무카이와 사쿠라가와의 주선으로 둘은 술집에 단 둘이 있게 된다. 이치카는 다시 한 번 야나기에게 마음을 전한다. 이에 야나기도 이치카에게 자신의 마음을 마음를 고백하며 둘은 본격적으로 연인관계가 된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기위해 사무실에 모여있던 사사즈카, 에네모토, 카즈키, 요시나리 앞에서 이치카에게 키스를 한 뒤 이런 관계이니 앞으로 주의하라며 자리를 뜬다.
여전히 사에키를 찾지 못한 채 X-Day가 가까워지고 있던차, 이치카는 시라이시의 연락을 받게 된다. 그의 도움을 받아 이치카는 사에키가 이치카가 처음 목걸이를 한 채 깨어났었던 성당에 있을 것이라 짐작해 X-Day를 하루 앞두고 둘은 사에키와 다시 만나게 된다.
사에키는 여전히 이치카를 자신의 이해자가 될 것이라며 집착적인 모습을 보이고, 야나기에게 총을 쏘며 이치카를 도발한다. 이에 이치카는 사에키에게 총을 겨누는데...
총 세 번의 트리거 모드 중 단 한 번이라도 실패하면, 이치카의 총은 사에키를 맞고 사에키는 '할 수 있잖아.'라며 이치카를 보고 미소 지은 뒤 숨을 거둔다. 이 사건 이후 이치카는 종적을 감춰버리고, X-Day 없이 무사히 일상을 되찾은 야나기지만, 이치카가 없으면 자신에겐 아무런 의미도 없다며 이치카를 찾으며 끝나게 되는 비련엔딩이 된다.
세 번 모두 성공하면 이치카는 사에키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하고, 사에키는 이치카에게 자신은 어차피 사형인데 왜 자신을 죽이지 않았냐고 말한 뒤, 경찰들에게 체포되어 끌려간다.
사건 후 1월1일이 되어 사무실에서 축승회가 열리고 지금까지 나왔던 협력자들이 모두 파티에 초대되어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3] 이후, 이치카와 야나기는 옥상에서 행방불명 상태였던 시라이시를 만나고 시라이시는 자수의사를 밝히며 이치카와 야나기에게 이별을 전한다. 이에 이치카와 야나기는 모든 죗값을 치르고 돌아오라는 말과 함께 시라이시와 작별하게 된다.
시라이시가 떠난 후, 야나기는 이치카에게 이제 울어도 좋다고 말한 뒤 이치카는 야나기에게 안겨 울며 눈물을
흘린다. [4] 그리고 야나기는 앞으로도 함께하자며 크리스마스 때 주지 못한 반지를 끼워주며 무드를 잡지만, 훔쳐보고 있던 에노모토로 인해 무너져버린다.(...)
이후, 화가 난 야나기가 화를 내며
이후 엔딩이 나온는데, 대단원 엔딩이라 그런지 야나기만 엔딩곡과 영상의 연출이 다르다.
후일담에서 사사즈카와 에네모토는 경찰로 복직하였으며 SP멤버들은 종종 놀러온다고 한다. 야나기는 여전히 탐정일을 하며 이치카와 잘 지내던 중, 둘은 다음엔 신주쿠 밖으로 놀러 나가자며 밝은 미래계획을 세운다.
술과 담배를 무척 좋아하지만, 이치카와 사귀면서 조금씩 줄여나가는 중이다. 이 모습을 본 요시나리가 둘의 관계를 가장 먼저 알아챘다.
어린 시절엔 불량 청소년이었다고 한다. 염색 빼고 할 건 다 해봤다는 듯, 이치카의 기억 속 12년 전 야나기를 보면 귀에 피어싱을 하고 있다. 그래도 생판 모르는 여자애를 구하기 위해 홀로 유괴범에게 달려들고 이치카 대신 자신을 때리라며 필사적으로 감싼 것을 보면, 그 당시에도 심성은 나쁘지 않았던 듯 하다.
위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형이 있으며, 사이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지만 제법 괴롭힘을 당하며 자란 듯, 형에게 반항적이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유괴범이 사망했다고 표현되지만, 일단 숨은 붙어있다. 식물인간 상태이며 야나기가 자주 병문안을 가는지 병원 사람들이 모두 야나기를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매번 꽃을 사서 화분을 갈아주고 있는 듯 하다.
나이를 상당히 신경 쓰고 있는 듯 하다. 루트 진행 중 미아인 여자아이가 야나기를 아저씨라 칭하자 충격받는다.(...)
사에키는 야나기의 정의를 자신이 용서받고 싶어 만든 면죄부일 뿐이라고 비난하였으며, 야나기는 사람을 죽이고도 정당방위로 인정 받아 처벌조차 받지않은 채 뻔뻔하게 경찰이 되어 정의를 운운하는 죄인이라 칭했다.
시라이시와는 경찰 시절부터 악연이라 칭하지만, 그만큼 누구보다 시라이시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시라이시가 아도니스의 공작원이라고 알고 난 뒤에도 예전과 다름없이 대했고 시라이시 루트에서 이치카에게 충고해 줄 때 시라이시는 사람과 관계를 만드는 게 서툴고 알고 보면 단순한 녀석이라고 말하는 등 그에 대해 상당히 잘 파악하고 있다. 또 서로가 서로를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가해자도 피해자도 모두 구하고 싶다는 신념 탓에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다른 무언가를 희생시킬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오카자키 케이와 대립하는 모습을 종종 보여주며 케이를 상당히 견제한다.
보이스 레코더에서 싫어하는 것은 퍼즐이라고 한다. 그래도 매번 사게 된다고.. 서툴러서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그럴 때마다 사사즈카가 나타나서 멋대로 완성시켜버린다고 한다.
다른 공략캐들보다 에피소드가 길다. 다른 캐릭터들은 챕터 6까지 전부지만, 야나기는 챕터0과 챕터7까지 합해서 총 8장이다.
여담으로 공략캐들 중에서 가장 요리를 잘한다고 한다. 이치카는 아이지가 만들어준 요리를 먹고 아이지 씨, 사실은 은퇴한 셰프 아니에요?! 라고 물어볼 정도로 엄청난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3. - Unlimited -
팬디스크의 후일담에서는 주인공과 함께 X-Day 사건을 해결로 이끌어, 평화로워진 신주쿠에서 탐정사무소를 차려 살고 있다.[1] 직접적으로 제로라고 말한 것이 아니라 술이라도 한 잔 마시자고 전화했는데, 전화를 건 타이밍과 통화를 끊기 전 다음에 다시 술을 마시며 서로의 '정의'를 논하자라며 간접적으로 자신이 제로가 맞음을 알렸다.[2] 자신이 장기말로 사용되고 버려지게 되면서 오는 아도니스에 대한 불신과 죄책감을 가지고 있던 아키토는 이치카에게 진실을 털어놓고 자수하였다. 이로 인해 기억을 잃은 상태이지만 사사즈카가 그에게 사정을 설명하고 협력을 받게 되었다.[3] 탐정사무소 멤버, x-day 사건 수사본부의 인물들, SP 멤버, 사쿠라가와, 사타케 켄조, 무카이, 카즈키 등등[4] 이전에 이치카가 모든 일이 끝나면 야나기에게 기대어 울거라며 응석부리게 해달라고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