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8 14:55:00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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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 (2019~2022)
Amphibia
파일: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webp
{{{#ffffff,#ffffff {{{#!wiki style="margin: 0px -11px"
{{{#!folding 작품 정보 ▼
<colbgcolor=#00aa77,#00aa77><colcolor=#ffffff,#ffffff> 장르 코미디, 모험, 판타지, 이세계물
제작 맷 브랠리 (제작 총괄)
타라 배더위
음악 T.J. 힐
출연 브렌다 송
저스틴 펠빙거
빌 파머
아만다 레이튼
애니메이션 제작 디즈니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방영 기간 시즌 1: 2019. 06. 17. ~ 2019. 07. 18.
시즌 2: 2020. 07. 11. ~ 2021. 05. 22.
시즌 3: 2021. 10. 02. ~ 2022. 05. 14.
방송국 파일:미국 국기.svg 디즈니채널
스트리밍 파일:Disney+ 로고.svg파일:Disney+ 로고 화이트.svg 독점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3시즌 58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7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7세 이상 시청가[1]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전체관람가_2021.svg 전체 관람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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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4. 음악5. 회차 목록6. 평가7. 사건 사고
7.1. True Colors 방영 연기7.2. NSFW 팬아트 관련 논란
8. 기타

[clearfix]

1. 개요

시즌별 오프닝[3]


디즈니채널에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방영된 미국 TV 애니메이션이다. 제작자는 맷 브랠리(Matt Braly). 앰피비아(Amphibia)는 로망스어권 언어(라틴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로 양서류를 뜻한다.

2019년 6월 17일에 첫 방영을 시작해 하루에 한 편, 주 4회씩 방영을 해 불과 한달만인 7월 18일에 시즌 1이 모두 마무리되었다.

시즌 2는 2020년 7월 7일에 트레일러 공개 이후 11일부터 방영을 시작하다 할로윈 특집 이후로 장기 휴방. 시즌 2 후반부는 2021년 3월 초부터 2021년 5월 1일까지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후술할 사건 사고 문단에 나와있듯이 모종의 이유로 인해 시즌 피날레가 연기되었다.[4]

2021년 초반, 시즌 3까지 제작이 확정되었고,[5] 2021년 10월 2일에 방영 시작하였고 이듬해 5월 14일 The hardest thing을 마지막으로 종영되었다.

2019년 9월 18일 디즈니 코리아에서 더빙판을 방영하기 시작했다. 국내 제목은 '신비한 개구리 나라 앰피비아'. 공개된 성우진은 남도형, 조경이, 임윤선[6], 장미, 장예나, 신경선, 이현, 이민규이다. 국내에서는 시즌 2까지 디즈니채널에서 방영되었고, 2021년 11월 12일에 시즌 1~2가 디즈니+[7]를 통해 공개되었고 2023년 6월 21일, 시즌 3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되었다.[8]

북미 성우 감독은 에덴 리겔이 맡았다.[9]

2. 줄거리

자기 중심적인 13살의 태국계 미국인 앤 분초이는 생일에 친구들과 함께 개구리 문양이 새겨진 음악 상자를 훔친다. 상자를 여는 순간, 신비로운 빛이 그들을 감싸면서 양서류들로 가득한 앰피비아라는 세계에 떨어지게 된다. 그곳에서 앤은 모험을 좋아하는 10살의 개구리 소년 스프리그를 만나게 된다. 앤은 스프리그가 사는 마을, 워트우드(Wartwood)에 살면서 새로운 모험을 떠나고, 앰피비아의 비밀을 풀어나간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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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음악


파일럿 오프닝[10]


시즌 1 오프닝


시즌 1 오프닝에 가사를 입힌 공식 뮤직비디오 "Welcome to Amphibia". 실제 방영분에서는 나오지 않는다.
Now I find myself
In the wild unknown
With the frogs and toads
And I'm far from home
But there's so much here to discover
One leap after another
Hop into the adventure
Gotta ribbit, ribbit
Jump on in it

Welcome to Amphibia life
Don't get much crazier
When you're a normal girl
Living in another world
What you gonna do?
You gotta ribbit, ribbit
Jump on in it

Welcome to Amphibia life
Don't get much crazier
So ribbit, ribbit live it in
Amphibia

시즌 2 오프닝


시즌 2 할로윈 스페셜 오프닝


시즌 3 최초공개 오프닝


시즌 3 본방송 오프닝


시즌 3 7화 이후 오프닝


시즌 3 크리스마스 스페셜 오프닝


엔딩곡 "Anne's Theme". 눈이 내리는 에피소드가 나왔던 시즌 1 14화에서는 배경이 눈이 오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시즌 2에서 워트우드를 떠났을 때는 마차를 타고 떠나는 모습으로, 그리고 Hopping Mall 에피소드에서는 도시를 배경으로 한다.


할로윈 특집은 앤과 스프리그가 해골로 된 상태로 나온다.


엔딩곡 시즌 2 마지막회 "True Colors" 에피소드에서 워트우드 떠난 이례로 뉴토피아에 있는 마시를 만나는 에피소드의 장면부터 앤과 친구들의 밴드 에피소드까지의 장면이 나왔다.


엔딩곡 시즌 3 일본 애니메이션 분위기의 밝은 엔딩으로 변경되었다.


시즌 3 7화 한정 엔딩. 어두운 검은 화면에 스탭롤만 뜬다.


시즌 3 크리스마스 스페셜 엔딩. 앤네 가족들과 플랜터 가족들의 후일담을 담아냈다.


시즌 3 14화 한정 엔딩. 불에 타는 젊은 시절의 안드리아스와 한때 친구였던 리프와 베럴의 초상화를 비춰춘다.


시즌 3 16화 한정 엔딩. 자고 있는 앤과 사샤를 두고 혼자 TV 영화를 보는 마시의 모습을 비춰준다. 스토리를 알고 보면 뭔가 쓸쓸하다.


시즌 3 17화 한정 엔딩. 붉은 달이 서서히 다가오는 장면이 비쳐진다.



시즌 3 18화 마지막회 한정 엔딩. 10년후 앤과 사샤, 마시의 후일담을 보여준다.

5. 회차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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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파일:로튼 토마토 로고 화이트.svg
관객 점수 85%
파일:IMDb 로고.svg
평점 8.2/10
  • 아동용 애니메이션치고 심상치 않은 떡밥들을 종종 뿌리면서 전개되는 양상 때문에 그래비티 폴즈와 유사하다는 의견이 있다.[11]시즌 1만 봐도 개그성 에피소드가 이어지다가 시즌 피날레에서 갑자기 진지하고 중요한 떡밥이 나온다. 제작자 맷 브렐리가 그래비티 폴즈 제작에 관여하기도 했다. 덤으로 비슷한 시기에 방영한 아울 하우스도 그래비티 폴즈 제작에 참여한 다나 테라스가 제작자이며 이쪽은 아예 알렉스 허쉬가 성우로 레귤러 출연한다. 시즌 2부터는 본격적으로 떡밥 살포가 잦아졌고 덕분에 팬덤에서는 두뇌 풀 가동을 하는 중이다.
  • 한편 떡밥 자체보다는 떡밥으로 인한 캐릭터들의 감정 묘사가 더 볼만하다는 감상도 있다. 아무래도 작품이 캐릭터들의 감정을 엄청 공들여 묘사하다보니 비밀이 밝혀지는 것만큼 그에 대한 캐릭터들의 반응이 더욱 궁금한 사람들도 많다. 오히려 이 때문에 설사 떡밥 자체에 실망할지라도 이야기에 만족하는 경우도 있다.
  • 분명 메인 스토리는 친구들과 재회해서 원래 세상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만 정작 시즌 1의 대부분은 워트우드에서 앤이 겪는 사건들 얘기였으며, 사샤는 두 에피소드에서만 주요한 역할을 맡았고 마시는 아예 등장하지도 못했었다. 그러다가 시즌 2에서 조금씩 이야기가 진행되었다가 뮤직 박스의 떡밥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다. 또 개그성 에피소드가 많다지만 대부분을 주연 캐릭터들의 서사에 할애한 덕분에 진지해지는 에피소드에서는 시청자의 감정을 자극하기도 잘한다. 사실 시즌 1 내내 앤이 워트우드에서 받아들여지는 과정을 공들여 묘사한 덕분에 피날레에서 사샤와 갈라지는 것이 납득이 되면서도 애절한 전개가 되었다고도 볼수 있다.
  • 이세계물이지만 이세계 클리셰를 강도높게 까는 면도 많으며, 캐릭터들의 심리를 다룰 때는 굉장히 진중해지는 점에서 호평이 많다. 특히 앤-사샤-마시 3인의 관계에 대한 분석은 앰피비아 팬덤에서 인기있는 소재였다.
  • 그림체는 페퍼 앤의 영향을 받은 미국 애니메이션 스타일이지만[12] 액션이나 캐릭터 디자인같은 부분은 일본 애니메이션의 양향이 굉장히 강하다.[최종화스포] 맷 브랠리의 말로는 어렸을때 페퍼 앤과 드래곤볼을 같은 시간대에 보면서 자란 영향이라고 한다.

7. 사건 사고

7.1. True Colors 방영 연기

시즌 2 피날레인 True Colors가 방영되기 불과 몇 시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연기되었다. 디즈니가 발표한 연기된 이유는 스케줄 변경이며, 새 방영 일정은 5월 22일이 되었다. 아무튼 갑작스럽게 연기되면서 일부 VOD 사이트에 공지가 제대로 가지 않아 방영일날 VOD에 올라오는 바람에 피날레가 유출되는 꼴이 되어버렸다.

유출은 손을 쓸 수가 없을 정도로 퍼져버려서 결국 팬들은 제작진들에게 트위터를 통해 위로의 말을 전했으며, 그라임의 성우 트로이 베이커, 매디의 성우 질리 바틀렛, 합팝의 성우 빌 파머, 그리고 본작에 카메오로 출연한 알렉스 허쉬도 애써 유출본을 보지 말라고 자신들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목소리로 메시지를 전했다.

정식 방영 다시 공개된 프로모 영상 중반부에 "공포스러울 수 있으니, 어린이 시청자들은 시청에 주의하세요"라는 문구가 추가되었는데, 진짜로 연기된 이유는 스케줄 변경이 아닌 잔혹성 때문으로 보인다. 논란과는 별개로 국내에서는 검열 없이 정상적으로 방영되었고, 맷 브랠리가 원하던대로 맨 앞에 경고문도 없는데다가[14] 맨 마지막에 추가되었던 시즌 3 오프닝도 공개되지 않았다.

사실 진짜로 연기가 된 이유는 폭력성. 원래 본작의 타겟 연령층은 6세에서 11세였으나 방영후 실제 TV 시청자층의 연령을 조사하자 4-6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기에 이 때문에 급하게 방영 연기가 된 것이다.[15] 맷 브랠리 본인도 처음에 이 사실을 알고 크게 당황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게 본작은 다크 판타지스러운 폭력성과 호러 요소가 군데군데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트루 컬러의 주요 장면을 수정하는 것은 반대했는데, 다른 인터뷰에서 어벤저스: 인피니티 워에서 스파이더맨이 죽는 모습을 보고도 아이들은 무서워하지 않았다며 괜찮을 것이라는 이유였다. 그래서 결국에는 트루 컬러 에피소드 직후에 시즌 3 오프닝으로 마시가 의료용 탱크속에서 회복중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으로 타협을 봤다.

7.2. NSFW 팬아트 관련 논란

앰피비아가 시즌 3까지 완전히 끝난 후, 일부 전 스토리보더들과 그들과 친밀한 일부 팬 아티스트들이 트위터 뒷계정으로 인간 3인방(앤, 사샤, 마시)이 등장하는 부적절한 팬아트를 그려온 것이 외부로 유출되었다.

팬덤에서는 "계정주 허락없이 비공계 계정에 올라온 그림들을 퍼날하여 강제 노출시킨 건 명백한 사생활 침해이자 몰상식한 행동이다." VS "미성년자 인간 캐릭터를 성적 대상화하는 그림을 그리는 페도필리아들은 업계에서 퇴출되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렸고,[16][17] 7월 중순쯤에 막 사건이 터진 후 8월까지 한창 트위터가 불바다가 되었었으나 관련 아티스트들이 먹금 혹은 일체 계폭/플텍/잠적하기도 했고 몇 달이 지나자 다행히 잠잠해진 분위기다.
[18]

8. 기타

  • 앰피비아 세계는 겉으로는 평화로워보이지만 마을 밖은 온갖 괴물들이 판치고 돌아다니는 완전 인외마경인 다크 판타지 세상이다.
  • 일본 애니/게임 패러디가 종종 나온다. 예로 시즌 2에서는 진 겟타를 닮은 크리처가 등장했다. 맷 브랠리가 팬인지 겟타 신작 관련 트윗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유난 장군은 죠죠서기를 연상시키는 자세를 하기도 한다.# 또 제작자가 트위터에서 밝히기를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영향도 컸다고 한다.#[19] 이외에 시장 선거 에피소드에서 합팝이 진 승룡권을 쓰거나 시즌 2의 카트 파이트 대회에서 대난투의 연출이 나오기도 한다. 시즌 2에서는 소닉 패러디가 종종 나오기 시작했으며 3가지 사원을 탐사하며 보석을 찾는 플롯은 젤다의 전설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그리고 마시가 자신의 참새를 부르는 모습은 도몬 캇슈샤이닝 건담을 부르는 장면을 오마쥬했다. 나중에 가면 앤이 새로운 갑옷을 입어보다가 샤아 아즈나블의 옷을 입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또한 베르세르크도 참고했다고 밝혔는데, 이를 인지하고 보면 꽤 충격적이라는 감상도 있다.[20] All In에서는 화제가 됐었던 몽키 D 루피의 열매 각성을 오마주한듯한 연출이 나온다.
  • 시즌 3는 배경이 LA이다보니 한국어 간판이 나오기도 한다. All In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학교 안내방송과 앤과 안드리아스 왕, 사샤와 마시(달시)의 중요한 결투장면에서 BLACKPINK마지막처럼이 나오기도 했다.
  • 미드소마를 패러디한 에피소드가 있으며 심지어는 헬레이저에 나온 퍼즐 박스도 이스터 에그로 나왔다.
  • 파일:bcg_amphibia.jpg
    시즌 1 "A Night at the Inn"에서 감독의 전작 중 하나인 Big City Greens의 Cricket Green이 카메오 출연했다.
  • 작중 캐릭터들은 Oh my God이 아니라 Oh my Frog라고 한다. 또 I swear to Frog라고도 얘기하는등 Frog란 단어가 God을 대체했다. 앤도 시즌 2 중반부가면 절로 Oh my Frog라고 하면서 놀라서 앰피비아 사람이 다 되었음을 보여준다. 이와 달리 마시는 몇번 oh my God이라고 한다.
  • 태국계 주인공이 나오고 전형적인 아시안 스테레오타입을 피한 캐릭터성들 덕분인지 다문화성을 지원하는 단체 NAMIC의 Vision Award 후보에 올랐다.#
  • Reunion 에피소드에서 사용된 "lean on me"를 작곡한 가수인 빌 위더스가 해당 에피소드가 공개된 지 고작 8개월 뒤인 향년 81세로 타계하는 사건이 있었다.
  • The New Normal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앤의 방에 방탄소년단 포스터가 있다.
  • 2023년 2월경 시즌 3 일부 에피소드의 한국어 더빙이 디즈니+에 처음으로 드디어 추가되었고 현재는 모든 에피소드에 한국어 더빙판이 존재한다. 그 당시엔 시즌 2 마지막 화와 시즌 3는 국내에서는 공개되지 않아 시청 할 수 없었지만, 2023년 6월 16일,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시즌 3의 심의가 완료되었다.#, 2023년 6월 21일, 한국에서도 시즌 2 마지막화를 제외한 시즌 3를 디즈니+를 통해서 시청 할 수 있게 되었고 8월 16일에 시즌 2 마지막화가 공개되었다.


[1] 시즌 1, 2[2] 시즌 3[3] 작곡가는 더그 페티(Doug Petty). 할로윈 버전 오프닝은 해당 링크 참조. 그 외에도 디즈니채널의 유튜브 계정에서 8-Bit 버전을 업로드했으며, 디즈니 TVA 트위터 계정에서 풀 버전을 공개하였다.[4] 참고로 시즌 2 후반부 트레일러는 2021년 2월 28일에 유튜브에서 공개되었다.[5] 제작진들 말로는 시즌 3이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한다. 덕테일즈(2017)도 그렇게 끝나더니... 다만 맷 브랠리는 원래부터 3막 구성으로 계획하고 있었다고 밝혔다.[6] 시즌 2 11화부터는 성우 김채하로 교체투입하였다.[7] 2021년 10월 1일 0시 기준으로 디즈니채널을 송출 중단하기로 결정을 하였다고 디즈니 코리아가 공식 발표를 하였다.[8] 시즌 2 마지막화인 트루 컬러는 2023년 8월 16일에 공개 되었다.[9] 에덴 리겔 본인도 리디아라는 단역 캐릭터를 맡았다.[10] 파일럿 음악은 Clean Bandit의 Rather Be를 사용하였다.[11] 이는 미라큘러스: 레이디버그와 블랙캣과도 비슷한 부분이다.[12] 그래서 작품 후반에 페퍼 앤이 카메오 출연한다.[최종화스포] # 최종 전투의 스토리보드 애니메틱이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OST와 어울릴 정도. 게다가 마지막에 프로봇들이 주인공들을 도와 붉은 달을 밀어내려는 장면은 역습의 샤아의 클라이막스의 영향이 보인다.[14] 그 경고문은 예고편에만 나오는데 공포 주의 같은 건 없고 "반전이 난무하니 정신 바짝 차리라"는 다소 가벼운 문구였다.[15] 사실 미국 애니메이션은 제작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한 에피소드를 만드는데 몇달이 걸릴 수도 있기에 처음부터 문제될 수위였다면 제작 단계에서 수정되었을 것이다.[16] 사실 이렇게 글로 써놓고만 봐도 얼마나 터무니없는 논쟁인지 알수있다. 두 입장이 애초에 같은 선상에 놓인 문제를 논하고 있지가 않다. 비계퍼날은 통상적으로도, 트위터 관습상으로도 사생활침해이자 무개념행동인건 맞다. 그러나 가상의 캐릭터를 성적 대상화하는 이들의 도덕적 가치관을 논하는 것은 완전 다른 차원의 문제이고 여기에 답을 내는 것이 목적이라면 아예 별개의 논의를 진행해야한다.이 두 입장이 마치 한 주제에 대한 찬반인 것처럼 싸우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소리다... 그러나 팬덤 대부분은 아직까지도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문제. 다시말해 찬반 토론을 하려면 애초에 그 주제가 "비계퍼날은 몰상식한 행동이다 VS 아니다" 혹은 "미성년자 캐릭터를 성적 대상화하는 아티스트는 업계에서 퇴출 시켜야한다 VS 아니다''여야 한다는 거다.[17] 또한 이 사태 자체가 단순히 두 입장으로 갈려 싸움을 하기에는 정황이 복잡하다. 팬덤의 미성년자 팬들이 존경하던 아티스트의 미자 야짤을 보고 상처받고 충격받은 것에 대한 정신적 피해 이야기도 나오는데, 사실상 애초에 아이들 보지 못하라고 비밀로 만든 계정에 들어가 아이들이 보면 안되는 그림을 공론화한다는 명분으로 아이들 눈앞에 꺼내놓지만 않았다면 아이들이 보고 피해받을 일도 없었다. 거기다가 이 모든 것은 아티스트들의 비계에 들어가 그림을 꺼내온 장본인(통칭 phibbyburner)이 그저 "정의구현"함으로써 인기 아티스트들의 이름을 더럽히고 명예를 실추시켜, 본인이 그것으로 인터넷 영웅 대접을 받으려는 순전히 미성숙하고 이기적인 목적으로 진행한 관종짓이었음이 (그의 계정에서 한 말들과 그가 참여한 스페이스 기록 등을 통해) 명백히 밝혀져, 결국 여론이 phibbyburner를 비난하는 쪽으로 전복되기도 했었다. 사태 자체는 phibby가 결국 무진장 욕먹고 계폭한 것으로 일단락된듯 하다. 문제의 아티스트들에 대한 구설수는 그 이후에도 물론 지속적으로 오갔으며, 'phibby의 잘못과는 별개로 미자 캐릭터를 성적 대상화하는건 그래도 절대 용서가 안된다'는 여론이 현재까지 강세인 편. 이 사태로 서양팬덤 트위터 특유의 pc주의, 아동친화주의 분위기가 더욱더 굳건해졌다.[18] 하나 알아야 될 사실은 병크가 터진 아티스트들 중 실제 애니 제작에 참여했던 이들, 즉 전 제작진에 해당되는 이들은 두 명이었는데(스토리보딩에 참여했던 @/raebits, 배경 제작에 참여했던 @/bokobokoslice), 이 두 명 다 주인공 삼인방의 공식 성인 캐디로만 19금 팬아트를 그렸다는 사실이다. 다른 팬 아티스트들은 몰라도, 제작진이었던 이들은 적어도 미성년자 모습의 캐릭터가 아닌 그들이 다 자란 (작중 10년 후) 성인 버전으로만 팬아트를 그린 것.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이 아동 캐릭터를 성적 대상화했다느니 소아성애자라느니 하는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지며 진실이 와전되고 있다. 판단은 독자에게 맡기지만, 적어도 제작진은 아동 신체를 대상화한 그림은 그린 적 없다는 사실.[19] 세 소녀가 이세계에서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는 마법기사 레이어스 그 자체이기도 하다. 상징 컬러인 파란색, 빨간색, 녹색 역시 오마주.[20] 특히 앤과 사샤의 관계에서 가츠와 그리피스를 연상하는 감상도 있을 정도다. 그리고 마시의 경우 로시느의 배경 스토리등을 참조한 흔적도 보이며, 뉴토피아 지하실의 괴물은 비슷한 것이 베르세르크에 나온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