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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폰소 4세 데 리바고르자

이름 알리폰소 4세 데 리바고르자
Alfonso IV de Ribagorza
출생 1332년
아라곤 왕국 리바고르자
사망 1412년 3월 5일
아라곤 왕국 발렌시아 지방 간디아
아버지 페로 4세 데 리바고르자
어머니 이자벨 드 푸아
형제 레오노르, 추안, 차이메
아내 비올란테 디아즈
자녀 알리폰소 5세, 페로, 비올란테, 추아나, 레오노르
직위 리바고르자 백작, 비예나 후작, 간디아 공작 시푸엔테스 영주, 카스티야 무관장

1. 개요2. 생애3.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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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라곤 왕국의 귀족, 군인. 엔리케 2세페드로를 타도하고 카스티야 연합 왕국의 국왕이 되는 데 기여했다.

2. 생애

1332년경 아라곤 왕국 리바고르자에서 리바고르자 백작 페로 4세 데 리바고르자와 푸아 백작 가스통 1세 드 푸아의 딸 이자벨 드 푸아의 장남으로 출생했다. 형제로 레오노르[1] 추안 데 프라데스[2], 차이메 데 프라데스[3]가 있었다. 조부는 아라곤 국왕 차이메 2세였다.

1355년 아라곤 국왕이자 사촌인 페로 4세에 의해 데니아 백작에 선임되었고, 1361년 아버지가 발렌시아의 성 프란체스코 수도원에 들어간 뒤 리바고르자 백작 직함을 물려받았다. 1366년 카스티야 왕위를 놓고 엔리케 2세페드로 간의 내전이 벌어졌을 때 주카르 남쪽의 왕실군을 지휘해, 페드로의 침공에 맞서 발렌시아의 방어를 지휘했다. 이후 엔리케 2세가 페드로를 몰아내는 데 공헌한 뒤 비예나 후작에 선임되었다. 1367년 페드로가 흑태자 에드워드가 이끄는 잉글랜드군의 지원을 받으며 카스티야로 쳐들어오자 엔리케 2세와 연합해 이에 대항했지만, 나헤라 전투에서 참패를 면치 못하고 생포된 뒤 흑태자 에드워드의 심복인 존 챈더스의 포로가 되었다. 이후 15만 도블라의 몸값을 분할 지불하고 아들 페로, 알리폰소를 인질로 남겨두고 풀려났다.

1379년 엔리케 2세가 사망한 뒤 후임 카스티야 국왕 후안 1세에 의해 카스티야 무관장 칭호를 얻었지만, 카스티야 귀족들이 아라곤 출신인 그에게 강한 적의를 드러냈기 때문에 오랫동안 이 직위를 누릴 수 없었고, 1391년 엔리케 3세를 대신해 섭정하던 대신들에 의해 카스티야 무관장과 비예나 후작 직위를 박탈당했다. 1396년 아라곤 국왕 추안 1세가 사망했다. 이때 추안 1세의 사위인 마티외는 아내 후아나가 추안 1세의 장녀인 걸 들먹여 그녀를 대신해 아라곤 왕위를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아라곤 코르테스에 참석해 추안 1세의 동생인 시칠리아 국왕 마르틴 1세의 아라곤 왕위 등극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마티외는 마르틴 1세가 시칠리아 왕국의 봉기를 진압하느라 바쁜 걸 이용해 베리 공작의 지원을 받으며 아라곤 왕국으로 쳐들어갔지만, 그를 비롯한 아라곤 귀족들의 반격으로 패퇴했다. 1398년 사라고사 코르테스에 참석했고, 1399년 마르틴 1세의 대관식에 참석해 간디아 공작 칭호를 수여받았다.

1410년 5월 31일, 마르틴 1세가 후계자를 두지 못한 채 사망했다. 이후 자신이 아라곤 국왕 차이메 2세의 손자인 걸 근거 삼아 아라곤 왕위를 놓고 여러 후보와 경쟁했지만, 1412년 6월 25일 카스페 협약이 체결되기 이전인 1412년 3월 5일에 사망했다. 사후 동생 추안 데 프라테스가 형의 뒤를 이어 아라곤 왕위를 주장했지만 페란도 1세에게 밀렸다.

3. 가족

  • 비올란테 디아즈: 아레노스 남작 곤잘로 디아스 데 아레노스의 딸.
    • 알리폰소 5세 데 리바고르자: 간디아 공작, 리바고라자 백작, 데니아 백작.
    • 페로(1362 ~ 1385): 비예나 후작과 시푸엔테스 영주. 알주바호타 전투에 참여했다가 전사했다.
    • 비올란테: 산타발리아 데 발렌시아 수녀원의 수녀.
    • 추아나 데 아라곤 이 아레노스(1378 ~ 1442): 카르도나 백작 조안 라몬 폴크 1세 드 카르도나의 부인.
    • 레오노르: 카카모 남작 차이메 데 프라테스의 부인.


[1] 1333 ~ 1417, 키프로스 국왕 피에르 1세의 왕비.[2] 1335 ~ 1414, 프라데스 백작[3] 1341 ~ 1396, 토르토사 주교(1362 ~ 1369), 발렌시아 주교(1369 ~ 1396), 아라곤 추기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