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6:48:32

안토니오 루체시

<colcolor=#FFFF00><colbgcolor=#246781> 사이버펑크 시리즈의 등장인물
안토니오 루체시
Antonio Luccessi
파일:안토니오 루체시.png
노년 시절의 모습
본명 안토니오 루체시
Antonio Luccessi
종족 인간 (사이보그)[1]
출생 1935년, 이탈리아
사망 2077년 (향년 142세)[2]
신미합중국 워싱턴 D.C.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미합중국|
파일:US Flag Cyberpunk 2077 13 Stars.png
신미합중국]]
직업 기업인
소속 밀리테크 (1992년 ~ 2077년)
직책 밀리테크 창업주대주주 (1992 ~ 2077년)
밀리테크 CEO (초대, 1992 ~ 2000년)
밀리테크 부회장 (초대, 2000 ~ 2077년)[3]
가족 손녀 아나스타샤 루체시

1. 개요2. 생애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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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안토니오 루체시 2.png
중년 시절의 모습
사이버펑크 2020의 등장인물. 아마테크-루체시 인터내셔널의 창업주이자 그 후신 기업인 밀리테크의 초대 회장이다.

2. 생애

1935년이탈리아에서 태어난 안토니오 루체시의 생애는 알려져 있는 사실이 매우 드물다. 루체시는 1950년에 NATO와 총기를 제조하는 업체인 베라타에서 방탄복 제작자로 근무했다. 42년이 지난 1992년에 루체시는 미국으로 이주하여 자신의 이름을 딴 회사인 '아마테크-루체시 인터내셔널'을 설립한다.

1998년, 아마테크는 정부의 관료주의로 인해 미군 제식 총기 경쟁에서 패배했다. 여기서 루체시는 전 해병대 대장인 도널드 런디 장군을 만나게 되고, 그와 깊은 친분을 쌓으며 든든한 동맹을 얻는다. 이후 2000년에는 도널드 런디에게 회장 자리를 넘기고 자신은 밀리테크의 부회장으로 활동을 이어나갔다. 이 과정에서 안토니오 루체시는 도널드 런디와 이사회들을 한 자리에 불러모아 회사의 이름을 개명하자고 제안하고, 이를 수락한 이사회와의 회의 끝에 탄생한 이름이 바로 밀리테크 인터내셔널 아마먼츠다.

안토니오 루체시가 회장 자리에서 퇴임한 이유는, 그가 회사를 운영하는 것보다는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것을 휠씬 좋아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루체시의 모습은 회사 직원들에게 큰 모범이 되었고 많은 존경을 받았다. 다만 그의 위상이 너무나도 커져버린 나머지, 목숨을 노리는 적대 세력도 나타나 항상 밀리테크의 본사에서만 거주했다고 한다. 그럼에도 종종 뉴햄프셔에 있는 제조 공장에 방문했다고.

85세의 노인이 된 시점에서도 여전히 루체시는 건강을 유지했고, 자신의 손과 눈, 팔 등을 개조하여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제품을 제조하고 개발해 낸 루체시를 많은 이들이 지속적인 독창성을 지닌 남자라며 지지했다. 수십 년이 지난 2077년에는 142세라는 초고령의 나이로 자연사했고, 나이트 시티의 신문에서도 "삶과 유산의 아이콘."이라는 문구를 달며 그를 애도했다.

3. 기타

  • 라이벌 회사인 아라사카의 2대 회장인 아라사카 사부로와 닮은 점이 의외로 많은 인물이다. 둘 다 세계관 속에서 최고령자들이며, 전 세계를 주름잡는 재벌 수장이라는 위치와는 다르게 소소한 것들을 좋아했다는 점, 뛰어난 기업적 수반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 또한 비슷하다. 다만 사부로는 죽음을 두려워하고 영생을 바랬지만, 안토니오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에서 극명한 차이점 또한 보인다.
  • 손녀인 아나스타샤 루체시는 할아버지인 안토니오를 굉장히 좋아하고 존경했다. 오죽하면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밀리테크에 입사하기 위해 부모님 몰래 집을 나왔다고 한다. 이후 안토니오는 자신의 손녀가 무술과 무기를 다루는 데에 소질이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기뻐하며, 그녀를 보안부장이라는 높은 자리에 임명시켜 주었다.

[1]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그런 사이보그가 아니라, 몸이 노화하여 일부분을 기계로 대체하거나 개조한 것을 의미한다.[2] 158세의 나이에 사망한 아라사카 사부로 다음으로 장수했다.[3] 어디까지나 회장 자리에서 내려온 것뿐이지, 회사의 최대 주주임은 변함이 없었기에 여전히 밀리테크 내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