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돌아오다 트럭에 친구와 같이 치여 죽은 고등학생으로, 다른 오사카 멤버들이 슈트를 입는 걸 보고 혹시나 하여 입은 덕에 목숨을 부지할 수 있었다. 요괴들에게 쫓기면서 "난 아직 동정인데"라 말하며 숨어 있다가 요괴들에게 제대로 둘러싸이게 되고, 이대로 죽나 싶었으나 하나키 쿄우가 등장하여 살려준다. 또한 같이 방으로 전송된 친구는 미션이 끝난 후에도 모습이 보이질 않는 걸 보니 어딘가에서 요괴에게 죽은듯하다.
하나키의 간츠 바이크 뒤에 타서 뒤에서 컴퓨터로 그를 서포팅 하다가, 하나키가 제일 높은 점수의 적을 잡아야 한다면서 결국 누라리횽한테까지 도달하게 된다. 하나키의 저격으로 누라리횽의 목을 끊는데 성공하지만 잘린 머리의 눈에서 빔으로 결국 하나키가 죽어버리고, 그 장면을 눈앞에서 보게 된 안경 소년도 살 의욕을 잃고 다시금 무시무시한 요괴들에게 둘러싸이게 된다.(아까의 요괴들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막강한 요괴들이다. 중간보스가 둘이나 있었으니...)
죽음의 문턱에서 갑작스레 사고의 흐름이 빨라지더니 폭주 누라리횽의 잘린 머리을 들고 빔으로 요괴들을 물리친다. 그대로 머리를 들고 도망치는데 성공하지만 이번엔 누라리횽의 머리에서 팔이 뻗어 나와 공격을 당하며 한동안 고전한다. 카토 마사루가 등장하여 안경 소년을 도와주지만 이번엔 인간 측 자위대 들한테 둘러싸여 위험해진다. 이때 카토의 공안 드립으로 위기를 모면하는가 싶었지만 자위대 들은 공격하려 들었고 이때 텐구와 이누가미가 등장하여 자위대를 쓸어버리고 안경 소년도 피신. 이 시점에서 카토의 남자다움을 동경하게 된 것 같다. (같은 동갑 고등학생인데 뭐 이리 잘났나 같은 생각을 한다.)
그 이후에는 부상당한 멤버들과 같이 피해있었다. 누라리횽과의 싸움이 끝나고, 카토를 위해서라도 사망한 야마사키 안즈를 반드시 살려내겠다고 카토와 약속을 한다.[1] 오사카 미션에서의 스코어는 빔으로 다수의 요괴들을 지졌기에 80점.
간츠 오사카 외전에서 죽기 전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평소 소방관 같은 이타적인 존재를 우상화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줬으며 자기보다 타인을 우선시 하는 카토우의 모습에 큰 감명을 받는다. 이것 때문에 안즈를 살리겠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미션에 여자아이 한 명과 소환되어 저격질하다가 옆 사람이 죽으면서 떨어트린 Z건[2]을 획득, 나름대로 선전하다가 천사 석상에 팔이 뜯기지만 곧바로 전송되어 여자아이와 함께 생존한다. 이후 100점을 얻어 야마사키 안즈를 살려낸다.
카타스트로피에서 케이의 부름에 안즈[3]와 같이 응한다.
382화에서 케이를 돕다가 결국 죽는다.
하지만 마지막 전송 때 구체를 담당한 간츠 멤버가 '전송하면 죽은 사람도 다 살아나는 것 같다'라고 말한 걸로 보아 후에 동정을 뗄지도 모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