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6 17:17:19

아티팩트-모랄타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아티팩트(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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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의 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파일:アーティファクト-モラルタ(SD45).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아티팩트-모랄타,
일어판명칭=アーティファクト-モラルタ,
영어판명칭=Artifact Moralltach,
속성=빛, 레벨=5, 공격력=2100, 수비력=1400, 종족=천사족,
효과1=①: 이 카드는 마법 카드로 취급하고 패에서 마법 & 함정 존에 세트할 수 있다.,
효과2=②: 마법 & 함정 존에 세트된 이 카드가 상대 턴에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에 발동한다. 이 카드를 특수 소환한다.,
효과3=③: 이 카드를 상대 턴에 특수 소환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 1장을 파괴한다.)]
모티브는 디어르머드 우어 디브녀쌍검모랄터흐·바갈터흐 중 하나인 모랄터흐. 연한 파란색을 띠고 있다. 설정상으로 모든 것을 일격에 양단할 정도로 굉장한 칼솜씨를 자랑하는, 아티팩트의 선봉 역할을 한다. 이를 반영해선지 실제 카드 성능도 뛰어나다.

상대 턴에 특수 소환되었을 경우에 쓸 수 있는 고유 효과가 상대가 앞면으로 꺼낸 카드 1장을 파괴할 수 있는 효과인데, 이 파괴 효과가 "고르고" 파괴하는 효과라 대상 지정 내성을 지닌 카드들도 요격할 수 있다. 이를 이용해 쏠쏠한 제거 요원으로 쓸 수 있다. 물론 공격력이 그리 높지 않으므로, 주로 상대의 몬스터를 제거하는 게 현명할 것이다.

알기 쉬운 제거 효과를 가진 만큼, 가장 범용성 높은 아티팩트 몬스터로 이 카드와 아티팩트의 신지(+베갈타, 무브먼트)만 다른 덱에 채용되어 견제 카드로 쓰이는 일이 잦았다. 효과를 쓴 다음엔 유용한 랭크 5 엑시즈 소환하거나, 싱크로도 하고, 작은 데미지도 넣는 등 훌륭한 서포터 카드로 활약했다.

OCG에서만 해도 당시 걸출한 지원 카드가 나왔던 오파츠세이크리드 등과 함께 활약했고, TCG에서는 아예 핸드충혹마와 함께 쓰는 HAT이라는 이름의 덱이 나와 전성기를 누렸다. 이렇게 열심히 용병으로 여러 덱에서 구른 탓에 2014년 7월에 OCG에선 제한 카드가 됐고, 6개월 후에 TCG에서도 제한을 먹었다. 이후 모랄타 2장의 빈자리를 엑스트라 덱 봉쇄용 아티팩트-데스사이즈로 채우기도 했다. 오랜 시간이 지나 OCG에선 2017년 4월에, TCG에선 2018년 2월 5일에 무제한으로 풀렸다.

반 농담조로 진정한 만악의 근원이라 불리기도 한다. 바로 다음 팩에 발매된 엘섀도르 미도라시가 모랄타의 강세를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이 모랄타를 완벽하게 카운터치는 효과 구성[1]을 하고 있는데, 바로 이 미도라시를 시작으로 유희왕의 파워 인플레가 걷잡을 수 없이 치솟은 것을 생각하면...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카드 번호 레어도 발매 국가 기타 사항
프라이멀 오리진 PRIO-KR011 레어 한국 한국 최초 수록
PRIMAL ORIGIN PRIO-JP011 레어 일본 세계 최초 수록
Primal Origin PRIO-EN011 슈퍼 레어 미국 미국 최초 수록


[1] 모랄타의 효과 파괴 → 미도라시의 파괴 내성. 타점도 미도라시 쪽이 100점 더 높다. 때문에 이게 모랄타가 나오고 나서 모랄타를 카운터치기 위해 급하게 내놓은 게 미도라시라는 농담도 있는데, 상식적인 회사라면 카드 디자인에는 세 달보다는 당연히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을 생각하면 두 카드의 파워 모두 코나미가 의도한 바라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