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3 20:21:07

아크 그렌라간


천원돌파 그렌라간의 주요 메카닉
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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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 애니메이션의 그렌라간 시리즈
그렌라간 아크 그렌라간 초은하 그렌라간 천원돌파 그렌라간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
그라팔* 스페이스 그라팔* 라젠간 간말* 스페이스 간말*
라간 그렌 우사뵹라간
코어 간멘 / 정통 그렌라간 바리에이션 / 외전 그렌라간 타입 / * 양산형

파일:external/img2.ruliweb.com/294130_6.jpg

1. 개요2. 합체 대사3. 상세4. 모형화5. 기술6. 작중 행적

1. 개요

'''アーク グレンラガン'''

그렌라간아크 그렌이 합체한 메카. 영문명은 Arc Gurren Lagann.

2. 합체 대사

아크 그렌라간 변형 영상
銀河も定めも突破して! 生命の叫びが銀河に響く!
인과도 운명도 돌파해서! 생명의 외침이 은하에 울린다!

怒涛合体!アークグレンラガァァァァン!!
[ruby(노도, ruby=격렬)] 합체! 아크 그렌라간!!
22화/나암편, 첫 문장의 앞 절은 시몬이 뒷 절은 비랄이 외친다.

3. 상세

그렌라간이 하체를 기가 드릴로 변형해 아크 그렌의 앞부분에 때려박은 뒤 나선력을 주입하자 인간형으로 변한 모습으로, 라간이 그렌과 합체하는 것과 원리가 유사해보인다. 베이스인 아크 그렌의 사이즈가 워낙 커서 아크 그렌라간의 손가락 마디가 그렌라간의 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DVD의 오디오 코멘터리에 의하면 길이는 5km 정도. 설정집에선 키가 도쿄의 7배인 315km로 많이 작게 나온다. 콕핏은 머리에 있는데, 일반 간멘의 콕핏과 동일한 디자인의 콕핏에 그렌라간이 앉아서 조종한다. 즉, 사람이 탑승한 간멘이 또다시 초노급 간멘의 콕핏에 들어가 조종하게 되는 재미있는 구조.[1] 그렌라간의 기가 드릴이 기동 스위치이자 나선력 미터기가 된다. 또한 대부분의 간멘이 그러하듯 파일럿인 그렌라간이 아크 그렌라간에서 나갈 때 아크 그렌라간이 입을 벌린다.

그렌라간이 자리를 비워도 일정량의 나선력만 공급되면 형태가 유지되는지 시몬이 아크 그렌라간의 조종을 기미와 다리에게 맡겨서 두 그라팔이 그렌라간 대신에 콕핏에 나란히 앉아서 조종했다. 덕분에 카테드랄 테라를 탈환한 후 그렌라간과 아크 그렌라간이 동시에 강하하는 진풍경이 나왔다.

아크 그렌라간 상태로 전투를 해도 피난민 거주구는 멀쩡하게 버틸 수 있는 기묘한 안정성을 자랑한다. 변신하기 직전에 아크 그렌의 함교에서 테츠칸이 거주구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하는데 어떻게 했는지는 불명이다.

그렌라간 시리즈들중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과 함께 가슴의 얼굴에 선글라스 형태의 부메랑 파츠가 붙지 않는 간멘이다. 그나마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은 눈에 선글라스를 끼고 있기라도 하지만 아크 그렌라간은 선글라스가 아예 없다. 또한 그렌라간이나 초은하 그렌라간과 달리 신체 곳곳에 드릴이 나오는 구멍들이 뚫려 있지 않다.

4. 모형화

나선력 덩어리인 초 천원돌파 그렌라간을 제외하고, 시몬이 조종한 메카들 중 모형화 빈도가 가장 저조하다. 프라모델로 나온 적도 없고 피규어라곤 리볼텍 야마구치 액션 피규어가 유일하다. 즉 2020년대 기준으로 리볼텍 제품이 아크 그렌라간의 유일한 모형화 사례이다.

5. 기술

  • 버스트 스피닝 펀치
    나선력을 풀 파워로 전개하여 주먹을 내지르는 필살기. 2대가 합체한 거대 무간을 다른 시공으로 날려버리는 위력[2]을 발휘했다.
  • 슈퍼 이나즈마 킥
    가이낙스 작품인 톱을 노려라!건버스터를 오마쥬한 기술로 코믹스에선 기가 드릴 브레이크 대신 등장했다. 카테드랄 라젠간의 팔을 부수고 그대로 내부에 집입했다.

이외에 소설판에선 볼텍스 캐논 맥시멈(ボルテックスキャノンマキシマム)이란 기술을 시전했다.

6. 작중 행적

2쿨 스토리 전개가 빠른 템포로 진행되어서 작중 활약상과 비중은 그리 크지 못하다. 사실상 첫등장화인 22화가 유일한 활약상인 셈이다. 우주로 진출한 아크 그렌이 거대 무간을 만나서 위기를 맞았을 때 그렌라간이 합류하면서 기적적으로 합체해서 탄생했다.

거대 무간들을 퇴치하고 카테드랄 테라을 탈환한 뒤, 카테드랄 테라에 실려서 안티 스파이럴의 본거지로 쳐들어가는 여정에 함께 했다. 24화에서 안티 스파이럴 함대를 상대하기 위해 출격했다. 스페이스 간멘 부대의 지휘기 겸 에이스기로서 활약하는 듯했지만 드릴이 아슈탄가급의 에너지 실드에 막혀버렸다. 어떻게든 실드를 뚫으려 했지만 기체에 무리가 갔고, 시몬이 더 큰 드릴이 필요하다고 하던 참에 초은하 다이그렌의 드릴이 눈에 띄어서 초은하 다이그렌을 변형시키기 위해 전장에서 이탈했다.

초은하 다이그렌으로 귀환한 뒤 초은하 그렌라간으로의 변형을 위한 나선력 공급원을 시몬이 맡아야 했기에 아크 그렌라간은 초 나선 엔진 신세가 돼서 비중이 없어졌다.

이후 27화에서 그랑제보머와의 최종 결전 도중 잠깐 등장한다. 초은하 그렌라간에서 튀어나와서 안티 스파이럴 모성에 돌격하다가 촉수에 꿰뚫리자 그렌라간을 내보냈다.

6.1. 나암편

나암편에선 비중이 조금 더 늘어서 카테드랄 라젠간의 제어를 그렌라간이 아닌 아크 그렌라간이 맡았고, 그 과정에서 기가 드릴 브레이크를 시전했다. 이때는 파괴용이 아니라 단순한 탈출기였지만 자신보다 한참 거대한 카테드랄 라젠간의 한쪽 팔을 뚫고 내부에서 망가뜨리는 위력을 보여줬다. 그대로 팔을 뚫고 나와 중추에 돌입하여 TV판처럼 카테드랄 라젠간의 제어에 성공한다.

최종 결전에서는 초 그랑제보머의 기가 드릴에 초은하 그렌라간의 드릴이 부서지자 그의 입 속에서 튀어나온다.

6.2. 그렌라간 패러렐 웍스

파일:아크키얄.png
키얄 바치카가 주인공인 단편에서 잠깐 등장한다.

6.3. 슈퍼로봇대전

제 2차 슈퍼로봇대전Z 재세편에선 후반 이벤트로 추가되는 잔탄 1발짜리 무기로만 등장했다. 모함인 아크 그렌과 합체해서 쓰는 기술인데도 일반 무기로 등장하는데, 설명에 의하면 어느 위치에 있든지간에 라간이 시공을 초월해 아크 그렌을 끌고 와서 합체하는 모양. 그걸 들은 시몬은 여전히 "이론따위 어떻든 상관없어!"

슈퍼로봇대전 X-Ω에서는 지금까지 안나오거나 합체기로 나왔던 것에 비해 이번에는 단독으로 나왔다. 필살기는 버스트 스피닝 펀치.

슈퍼로봇대전 X에서는 재세편처럼 추가 무장으로 등장. 단 재세편과 달리 이번에는 EN소모제로 무장 명칭은 버스트 스피닝 펀치. 스토리 자체가 로시우가 시몬을 실각시키고 지구 주민들을 아크 그렌으로 이주시킨다는 원작 스토리대로 가지 않고 대그렌단이 엑스 크로스 멤버들을 도와 무간을 우주에서 막아내는 스토리로 가기 때문에 카테드랄 라젠간을 타고 온 니아에 대항하기 위해 리론이 끌고 온 것으로 나온다. 이후 재세편 설정대로 어디에 있든 시몬이 부르면 아크그렌이 시공을 이동하여 나타난다는 설정.

[1] 이러한 조종 방식은 아크 그렌라간과 비슷한 덩치의 스페이스 간멘들에게도 적용됐다.[2] 펀치를 맞은 거대 무간이 과격하게 회전하는데, 유리가 깨지듯이 우주 공간에 시공의 틈이 생기고 무간이 시공저편으로 날아가다 폭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