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의 만화잡지 팡팡에서 연재되었던 만화. 지금은 팡팡 폐간 이후 연재가 중단되었다. 작가는 정명훈.
세계관은 중국 삼국시대. 아이템[1]을 모두 손에 넣고 천하를 지배하기 위한 중국의 영웅호걸들의 전투와 모험을 담은 만화이다.
그림체가 은근 귀엽고 아기자기한 것이 특징.
2. 등장인물
모험심많고 호기심많은 소년. 약간 맹랑하고 엉뚱한 구석도 있지만 다른 이의 꿈과 소망을 소중히 여기며 타인의 꿈을 방해하는 사람을 싫어한다. 사용 아이템은 우산으로 장각을 구하는 도중 아이템이 각성. 우산이 거대화하였다.천하에서 최고의 검객이 되기 위해 여행하는 인물로 더 많은 강자들을 만나기 위해 유비와 여행하게 된다. 참고로 남자같이 생겼지만 여성이다. 사용 아이템은 거대 가위로 한 강한 황건적과 싸우던 도중 아이템이 각성. 검기를 날리는 능력이 생겼다.
먹을 것을 밝히는 소년호걸. 100인분에 달하는 음식을 혼자 다먹고 도주한 경력이 있다. 상당한 맷집과 힘을 지니고 있으며 사용 아이템은 술병. 그 술병안에 물을 넣으면 얼마지나지 않아 술이되는데 그냥 술이 아닌 힘을 몇배로 증가시키는 비약이다. 단 그야말로 컨트롤이 안되는 광포의 비약이라 마시는 순간 적이고 아군이고 그런거 싹 다 무시하고 공격한다.[2] 또한 장비와 같은 일족이 아닌 사람에게는 그냥 매우 독한 술인 모양.[3]
황건적 두목으로 본레 거지움막에서 살며 약초를 캐어 파는 소년이다. 햇빛만으로도 화상을 잎는 희귀병을 가지고 있으며[4] 전염병을 퍼트렸다는 오해를 사 마을사람들에게 맞고 쫒겨나게 된다. 이후 수정구슬 모양의 아이템을 손에 넣어 사람들을 조종하고 황건적 두목이 되어 세상을 바꾸려고 했지만 아이템의 부작용으로 체력이 약해졌다.
황건적 두목인 장각의 동생이자 장량의 형. 유비보다도 작은 키때문에 꼬맹이 취급을 받는다. 아이템은 바람개비로 바람을 부리는 능력이며 이 능력으로 장비를 한번 캐관광보냈으나 유비의 아이템인 우산에 상성 문제로 패하였다.
장각과 장보의 동생. 의외로 형들과는 달리 상당한 거인이다. 유비 일행은 처음에 단순한 황건적의 부하인줄 알고 세뇌작용이 있는 황건을 잘라버리지만 사실 황건이 없어도 형을 위해 목숨을 바칠 인물. 리타이어당하였으나 장각이 유비에게 일격을 받기 직전에 나타나 유비의 공격을 대신 맞아주었다.
아이템과 유비, 관우에게 관심을 보이는 수수께끼의 인물.
[1] 용이나 봉황등 환상종의 뼈나 가죽등으로 만들어진 물건들을 말하며 절대로 부셔지거나 손상되지않고 여러능력을 지닌 도구를 가리킨다.[2] 때문에 당시 일행중 유일하게 아이템이 각성된 상태임에도 아이템이 각성 안 된 관우에게 디스당한다. 단 장각에게 세뇌 당했을 때는 오히려 광포의 비약이 세뇌를 씹어 활약을 발휘하였다.[3] 실제로 유비가 호기심에 그 술을 마셨는데 취해 잠들어버렸다.[4] 이 때문에 과거 마을 사람들에게 괴물이라 불린것 때문에 마음에 상처를 받았다. 햇빛을 막기위해 밖에 나갈때는 나무가면을 쓰는 경우가 많았으며 황건적 두목이 된 후에도 건물 밖에서는 가면을 쓰고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