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3 06:31:51

아오(나루토)/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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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오의 행적.

2. 나루토

5카게 회담 때 닌자연합군의 총사령관으로 시무라 단조가 지명되는 상황이 석연치 않아 이를 확인하기 위해 백안을 사용 내로남불의 예시, 단조의 오른쪽 눈이 우치하 시스이사륜안[1]임을 폭로하여 닌자연합군이 단조에게 넘어가는 것을 막았으며[2], 그 후 의 난입으로 회담장이 엉망이 된 사이에 자리를 뜬 단조를 추적하다가 백안을 되찾으려는 야마나카 후의 심전신술에 걸려 이리저리 고생하다 5대 미즈카게 덕분에 원래대로 돌아온다.

그러나 이 아저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개그 캐릭터로 테루미 메이랑 얽히면 왠지 우스워진다. 주로 아오가 생각 없이 한 말을 올드미스인 자신의 상황을 까는 말로 멋대로 해석해서 살벌한 협박으로 이어지는 패턴이다. 또 쵸쥬로가 기가 약한걸 못마땅하게 여겨 자주 갈구는데, 그때도 메이가 자신을 까는 걸로 왜곡 인식해 갈구는 패턴으로 이어진다.

파일:ao-mei.jpg
카카시 암부편에서도 나와서, 나뭇잎 마을을 정찰하던 도중 우치하 시스이와 교전하다 물러났다.[3]

감지 부대의 대장으로 멀리 떨어진 미수나 닌자들의 차크라를 감지하거나 본부에 알려주는 역할 중. 613화에서 십미가 모습을 바뀐 뒤 쏜 미수옥닌자연합군 본부에 떨어지는 바람에 아오는 결국 나라 시카쿠, 야마나카 이노이치와 함께 그 자리에서 즉사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3. 보루토

파일:늙은 아오.png
원작
파일:EnTw8ifVcAAj-Dj.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보루토 아오 테마곡[4]

성우는 나루토 때와 같은 사이젠 타다히사.

보루토 연재분 17화(TVA 182화)에서 재등장하여 생존한 것으로 밝혀졌다.[5][6] 전작보다 나이를 먹어 주름살이 적지 않게 생겼으며, 강력했던 십미의 공격 여파로 팔과 다리가 훼손되어 현재는 토오노 카타스케에게 받은 의수와 의족을 달고 있다. 닌자를 은퇴했기 때문인지 서클릿은 더이상 착용하지 않고 있으며, 본인은 십미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이후 단 한번도 고향인 안개 마을에 가본 적이 없다고 한다.

기차 안에서 보루토 일행과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며 호카게 공에게 안부나 전해달라고 말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줬으며 도중 중급닌자 시험건으로 과학닌구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보이던 보루토에게 자신의 의수를 수리하던 드라이버로 잠깐 겁을 주고는 어떤 물건이든지간에 도구 자체에는 선도 악도 없으며 쓰는 사람 나름이라는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그러다 보루토 일행이 내린 후 카라의 이너(간부) 중 1명인 카신코지와 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드러난바에 따르면 보루토 시점에선 카라와 내통하고 있는 아우터 중 1명이었으며 카타스케에게 환술을 걸어 과학닌구의 정보를 빼낸 것이 아오였던 것. 후에 카신코지의 명령에 따라 그릇의 회수 임무를 맡게 된다. 본인의 말에 따르면 16년 만의 실전이라고 하니, 십미에게서 살아남고 나서 실전을 겪어본 적이 없었던 듯.

보루토 연재분 19화(TVA 184화)에서 동굴에 대피한 보루토 일행 뒤에 나타난다. 19화에서 밝혀진 아오의 이명은 '백안살' 사루토비 코노하마루의 말에 따르면 나뭇잎 수배서 금문자에서 봤다고 하니 모종의 이유로 수배서에 이름이 올라간 듯하다.[7] 후에 부상당한 코노하마루 및 무기노와 만난 보루토 일행 뒤에 나타난 아오는 본색을 드러내면서 '상자' 안의 내용물의 행방을 물으면서 위협한다. 이때 아오가 꺼낸 과학닌구는 빼도박도 못할 개틀링.

작중에서 드러난 십미미수옥의 범위나 위력을 봐선 직접적으로 충격을 받고[8] 살아남았다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십미의 미수옥이 날아올 때 아오는 천송술로 혼자 본부를 탈출했다는 가설도 있었으나[9], 보루토 TVA 178화에서 공개된 바에 따르면 미수옥으로 인해 본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지며 시카쿠와 이노이치, 마부이 등은 즉사했으나, 아오만은 좌반신과 백안이 있던 안면 우측이 날아가는 중상을 입고 잔해 더미에 깔린 채로 간신히 살아남았고, 백안도 이 때 사라졌다. 즉 아오가 살아남은건 순전히 운이었다.

20화(TVA 184~185화)에서는 개틀링으로 코노하마루 일행을 위협하나 결국 실패한다. 묘사로는 몸의 대부분이 기계화된 듯. 왼쪽 가슴에도 탄환 발사기가 숨겨져 있어 코노하마루에게 기습을 걸기도 했다. '카라'의 이름을 언급한 코노하마루 및 보루토 일행을 해치우려고 하나, 부상당한 상태였던 무기노가 토둔으로 자폭해서 코노하마루 일행을 놓치고 만다. 하지만 자폭 공격에서도 멀쩡히 살아남아 코노하마루 일행을 추격하기 시작한다.

21화(TVA 185~186화)에서는 다시 보루토 일행과 조우하여 전투. 보루토 일행의 협공으로 고전하다가 보루토의 나선환에 한방 먹는다. 또한 이번 에피소드에서 아오의 백안이 제4차 닌자대전때 소실됐다는 것이 밝혀졌다.

22화(TVA 186~187화)에서 비장의 수단인 거울드론으로 코노하마루에게 피해를 주지만, 보루토의 그림자 분신술을 이용한 교란에 당해 의수와 의족이 절단난 뒤[10] 나선환을 한대 더 맞고 완전히 쓰러진다.

쓰러진 아오는 자신에게 다가온 보루토가 이전에 열차에서 이야기 해줬던 도구란 것은 쓰기 나름이라는 말을 돌려주면서 그 힘을 보다 더 올바른 일에 쓸 수 있지 않냐며 자신을 마무리하지 않자 그 무른 모습이 아버지랑 다를게 없다며 본인의 패배를 인정한다. 그리고 쓰러진 채로 나뭇잎 마을에 신병을 인도당하길 기다리는 순간, 싸움을 지켜보던 카신코지가 나타나 보루토를 기습하자 술법을 사용해 카신코지의 공격을 방어해주며, 보루토를 밀치고 대신 두꺼비에 깔려 사망한다.

정말로 뜬금없이 보루토에서 재등장한 캐릭터라 어떻게 당시의 십미의 미수옥 폭발에서 살아남은 것인지, 또 어째서 카라와 같은 악역 집단에 투신해 변절자가 되어 그들의 손발을 자처하는 것인지 불명. 십미의 미수옥 폭발이야 그렇다고 치더라도, 전작에서 묘사된 아오의 캐릭터성으로 미루어 보면 비록 나뭇잎 마을과는 타국관계라고 해도 악역 집단에 투신할 정도의 인격은 보이지 않았기에 뜬금없이 카라에 소속되어 보루토 일행을 적대한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겨졌고, 실제로 아오가 카신코지에게 죽은 이후로도 납득 가능한 설명이 없다. 이후 배신에 대한 이유와 심경은 애니판을 통해서 더 자세하게 드러났으며 나라 시카마루와 야마나카 이노에게 시카쿠와 이노이치가 너희들을 믿고 있었다는걸 알려주기도 했다.

애니에서는 그 이유가 밝혀지는데 제4차 닌자대전 당시 인간으로썬 도저히 어찌할 수 없는 십미라는 강대한 존재 앞에서 한 없이 무력할 수 밖에 없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운좋게 간신히 살아남았어도 백안은 상실했고, 팔과 다리를 잃어 만신창이가 된 몸 때문에 더 이상 닌자로서 살아갈 수 없는데다 설상가상으로 몸의 부상이 어지간히도 심각했던지라 세계 최고의 의료기술을 보유한 나뭇잎 마을에 장기 체류하듯이 지속적으로 치료를 받아야만 간신히 목숨을 유지할 수 있는 신세여서 치료를 위해서 오랫동안 고향인 안개마을로 돌아가지 못했다.

긴 시간 끝에는 토오노 카타스케에 의해 의수나 의족이 개발되어 제한적으로나마 두 발로 걷고 다닐 수는 있어도 여전히 닌자로 활동할 수 없었기에 지금까지 자신이 쌓아온 것도 다시 되찾을 수 없는 사실에 좌절하며 살아가다가 이를 눈여겨본 카라는 그의 눈앞에 나타나서 본인들의 최신 과학기술을 적극 지원해주었고, 이들의 기술 덕분에 다시 한번 닌자로써 재기할 수 있게 된 아오는 이후에는 카라의 수발을 들어주게 되었다.

이는 우즈마키 나루토같은 영웅적인 인물들과 그 행적 뒤에 숨겨진, 아오같은 평범한 인물로서의 정체성과 한계를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비록 그 역시도 지휘부로서 목숨을 바쳐 전쟁을 지휘한 전쟁의 영웅이지만, 윤회안이나 육도선인의 힘 등을 얻거나 전쟁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영웅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나루토나 사스케 사쿠라 카카시 등에 비해 아무런 힘이 없던 그는 전쟁이 성공리에 끝났을지라도 그 여파로 자신이 쌓아온 모든 것을 잃고 좌절할 수 밖에 없었던 것. 전쟁의 승리와 위기의 극복이라는 극적인 장면 뒤에는 현실적인 절망도 찾아오게 되는 것이고, 이것이 아오라는 캐릭터를 통해 드러나게 된 것이다. 이는 보루토와 격돌 도중 모든 사람이 보루토의 아버지처럼 강할 순 없다며 푸념하는 듯한 대사에서 잘 드러난다.

이는 언듯 소년만화에선 이해하기 어려운 종류지만[11], 현실에서는 충분히 찾아볼 수 있는 종류의 것이기도 하다는 점이 특이할만 하다.


[1] 정확히는 만화경 사륜안, 코토아마츠카미.[2] 다시 돌아보면 어마어마한 전공인데 미후네가 단조를 임명해도 라이카게는 끝까지 결사반대 했을 것이며 아무리 토비가 전쟁선포를 한다 하여도 단조가 있는 한 제대로 된 닌자연합군이 결합되기엔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설령 연합군이 결합되었다고 해도 대장이 단조면...[3] 정확히는 백안으로 우치하 시스이가 있는 걸 확인한 후 쫄아서(...) 후퇴하는 거다.[4] 아오 등장 및 전투 때 배경음악이다.[5] TVA에서는 178화에 선행 등장했다.[6] 코믹스 그림체를 따라간 탓인지 헤어스타일이 많이 변했다. 마사시 작화 시절엔 머리가 한 쪽으로 삐쳐있어도 부스스한 편. 이케모토와 보루토 애니팀 시절엔 무스 바른 것처럼 머리를 제법 둥글게 모양냈다.[7] 아무렇지도 않게 나뭇잎 마을을 지나가는 기차를 타고 다니고 카타스케에게 호카게 공에게도 안부 전해달라는 말을 하는걸 보면 전쟁 후에 수배된 것이 아니라 타 마을의 웬만한 요인과 강자들은 다 올라가 있던 전쟁 전의 빙고북일 가능성이 높다.[8] 불완전체 상태의 십미의 미수옥은 단 1발로 산 최소 10개 이상을 단번에 가루로 만들어버리거나 마을 전체를 소멸시킬 정도로 강력하며 그 범위도 가공할 만하다.[9] 즉, 왼팔과 왼다리를 잃은 게 물론 중상인 건 맞지만 십미의 미수옥에 맞은 거 치고는 너무 가벼워 천송술의 반동이 아닌가 하는 것이다. 카타스케를 그렇게 오랫동안 조종할 정도로 환술의 달인이라고 하니 마부이에게 환술을 걸어 천송술로 혼자만 튀는 건 일도 아닐 거라는 것. 물론, 이 경우 같이 있던 나라 시카쿠야마나카 이노이치 등을 어떻게 따돌렸는가 하는 문제가 남는다.[10] TVA에서는 광선검을 사용하지 않고 바로 나선환을 날린다.[11] 소년만화에서의 승리와 위기 극복은 희망과 밝음에 포커스가 맞춰져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무관심한 경우가 많으나, 현실에서는 아무리 극적인 승리라도 심각한 폐혜와 사상자를 낳고 그 이상의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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