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심으로 날 사랑해라!!의 조연. 성우는 아사노 요우지.
카와카미학원 2-S 소속의 학생. 아르카나는 "사신"
쿠키 히데오가 유일하게 친구라 부르는 존재로, 안경의 미남자. 머리가 비상하게 좋고, 존댓말 캐릭터일 정도로 굉장히 부드러운 성격에 매너도 좋은데다 여자들에게 엄청나게 인기가 많고 공부는 학년톱을 놓치지않는 인물. 신체능력을 제외한 모든것을 갖추고 있는 그야말로 엄친아. 후시카와 코코로도 아오이 토우마 만큼은 굉장히 높게 평가한다.
선민사상에 쩔어사는 2-S의 인물들중 친구인 쥰과 함께 2-F를 무시하지 않는 몇안되는 개념인. 2-S의 브레인격인 존재로 매번 2-F 하고 트러블이 있을때마다 항상 야마토랑 맞붙곤 한다. 정직한 플레이를 선호할거같은 모습과는 달리 치밀한 성격에 의외로 갬블시의 사기 테크닉같은 것도 어느정도 숙지하고 있고 승부에 지지않기위해 매수도 하는 등 야마토와 브레인 경합전을 벌이기도 한다. 말 그대로 나오에 야마토의 라이벌 위치.[1] 둘 모두 "이 세상은 썩었잖아? 안될거야. 아마." 라는 감성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어서 비슷한 면이 없지 않아 있다.
카와카미시에서 유명한 아오이몬 병원 원장의 아들. 여타 루트에서는 그냥 평범하게 지나가지만, 중간중간 복선을 보여주기도 한다.
참고로 바이. 자기 취향에 맞으면 남자고 여자고 작업부터 건다. 그리고 야마토를 마음에 두고 있어서 틈만나면 스킨쉽 공세인데다가 침대에 끌고 가려고 한다(...). 본인은 상대의 동의를 얻는다고 하고, 이노우에 쥰의 말에 따르면 그것이 사실인듯 하지만, 주인공은 매우 그것을 불신하는 중.
사카키바라 코유키, 이노우에 쥰과는 소꿉친구로 지금도 항상 같이 다닌다.
그의 정체는 이타가키 4형제와 샤카도 교우부를 수하로 부리고 정신치료제를 카와카미시에 흘리고 있던 흑막 머로드[2] 트루 루트에서 정체가 드러나며, 흑화한듯 검은색 옷을 바꿔 입는다.
이는 이노우에 쥰과 사카키바라 코유키도 알고 있었지만, 쥰은 친구가 잘못된 길로 갔음에도 불구하고 혈연과 모종의 이유로 그와 같이 잘못된 길로 갔으며, 감정적인 부분이 망가져있던 코유키는 자신을 구해준 토우마를 위해 카니발 축제때 나서게 된다.
아버지를 존경하고 칭찬받기 위해서 어렸을때 열심히 노력했지만, 아버지의 비리를 보게되자 사실 아버지가 악당이었다는걸 알아차리게 되었는데, 자신도 그 같은 더러운 일을 잇기위해 노력시켰다는걸 알게되었고 자신이 아버지에 피를 이었다는 현실에 절망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아버지에게 더러운 것까지 배웠고, 아버지를 싫어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그 피를 이은 자기자신에 대해서 혐오가 생긴듯 하다.[3]
이미 망가진 자신을 돌이킬 수 없는 짓을 저질러 뒤로 후퇴할수 없게 몰아가게 만들고 머로드[4]라는 이름으로 정신치료제인 유토피아[5]를 일반에 몰래 유통시키면서, 차일드 팰리스를 건축하는둥 세력을 확장해 가면서 카니발[6]이라는 축제를 계획해 이타가키 류헤이의 주도로 카와카미 시를 카오스로 만들었고 이는 성공직전까지 갔었다.
그 와중 머로드였던 자신에게 끊임없이 추적하던 카자마 패밀리를 유도하여, 카와카미 모모요를 함정에 빠뜨려 힘을 봉인시키고, 나오에 야마토를 납치하여 동료로 회유하려고 하기도 한다. 야마토를 회유하려고 한 이유는 평소에 보여주었던 "이 세상 썩었잖아? 안될거야 아마"라는 감성에서 자기와 비슷하다가 느꼈기 때문. 둘다 우연하게도 그 감성의 원인이 아버지라는 것도 비슷하다. 다만 토우마는 아버지의 부정이 원인이고, 야마토는 아버지의 다소 정신나간 교육이 원인이라서, 근본적으로는 다르다.
그외에도 유토피아로부터 일반인을 지키기 위해서 히데오가 투입했던 쿠키의 경호형 모델인 "마가츠 쿠키"가 히데오의 바쁜 해외 스케쥴로 인해, 카와카미 학원의 교사진들에게 제어권이 넘어가는데, 그걸 해킹해서 카니발때 자신의 전력으로 돌렸으며, 전국의 부랑배를 유토피아로 꾀어서 카와카미市를 말 그대로 박살낼려고 하지만, 카자마 패밀리와 카와카미의 유지들의 활약으로 실패.
최후에는 쿠키 히데오의 진심 어린 설득과 야마토와의 일기토를 통해서 뭔가가 떨어져 나간듯이 모든걸 홀가분하게 털어 버리고서, 자수하기로 마음먹게 된다.
그후에는 그동안 모은 자료로, 그 동안 뒤에서 악당으로 있던 아버지를 고발해 파멸로 몰았으며 히데오의 인도로 인해 쥰과 같이 죄값을 치르러 갔다.
코유키를 안데려간건 그들의 배려이기도 하며, 실지로 코유키는 카니발에서 한게 거의 없는데다가, 정신적인 문제로 넘어갈 수준이었다. 그녀는 토우마들이 돌아올때까지 쿠키家에서 맡게 된다.
마지코이 S의 아무와도 이어지지 않은 미래에서는 쿠키의 무사도 플랜으로 인해 카와카미 학원에 전학오는 4명을 위해 쿠키에서 카와카미 시를 청소하면서 토우마의 아버지도 처리되었다(...) 덕분에 아버지에게 얽매이지 않는 자유의 몸이 되어서 무사도 플랜의 클론들에게 호의적이며 친절을 베풀려고 한다(물론 클론들의 미모도 한 몫했을 것이다)
마지코이 A에서 오시타리 아즈미루트에서 선택지를 잘못 누르면 이 녀석 때처럼 먹힌다....주의하자, 매우 위험한 녀석이다.
[1] 하지만 주인공이 아닌지라 토우마가 야마토와의 승부에서 이긴 것은 오프닝에서 코코로의 보복전으로 나선 육상 경마 정도이며, 재보복전인 카드에서도 패배. 그 이후로 아주 가끔 정면승부의 기회가 오면 패배해버린다. 나름 주인공 보정이라면 보정.[2] 괜히 후로게이 류헤이가 그의 말을 잘 들었던게 아니다.(…)[3] 그의 바이취향은 이러한 과거때문일지도 모른다. 단지 취향일수도 있겠지만[4] 유래는 과거에 이방인을 뜻하던 명칭 마로도(客神)[5] 정신치료제이기는 한데, 마약과 비슷해서 일반인은 기본적으로 복용금지다.[6] 전국의 부랑배들을 카와카미시로 모은 다음, 그들에게 유토피아를 배포하여 정신줄을 놓은 그들을 선동하여 카와카미시를 박살내게 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