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2의 서브 미션 중 하나인 경주 미션에서 등장한다. 때는 게임 상에서 1481년으로[1], 로마냐의 전원지대에서 아멜리아와 남자 두명이서 누군가가 자신들의 승마 기록을 깰 수 있냐 없냐로 자기들끼리 잡담을 나누던 도중에 에지오가 베네치아로 가는 배편을 구한다고 말을 건다. 이 말에 아멜리아는 혹시 바쁘냐는 말을 하고 에지오는 아마 아닐(Perhaps not)거라고 답한다. 아멜리아는 자기 친구에게 '처음으로 지나가는 낯선 이가 자기 친구보다 승마를 더 잘 탈 것'이라고 내기를 걸었다고 하고 이에 에지오는 자신이 할 생각이 있으며, 만약 내기에서 이길 수 있게 해주면 뭘 해줄거냐고 묻는다. 이 말에 아멜리아는 개인 승마 교습을 해줄거라고 대답을 하고 에지오는 말을 빌린 뒤 승마 기록을 깨는데 성공해서 결국 개인 승마 교습을 받게 된다.
유튜브의 해당 영상의 댓글들을 보면 저렇게 빨리 다리를 벌리는 여자가 있냐며 충격을 받은 댓글이나 말을 보지 못해서 빡친다는 농담식의 댓글들이 꽤 보인다.
[1] 반드시 게임 상의 시간으로 1481년에서만 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엔딩을 보고 난 후에도 할 수 있으니) 에지오가 '베네치아로 가는 배편을 구한다'는 대사를 하는 걸 보아, 굳이 따지면 1481년이 맞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