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조니안 핑크토 | ||||
Amazonian pinktoe | 이명 : 아마조니카 마나우스, 아마조니카 핑크토 | |||
Avicularia sp. Amazonica | ||||
분류 | ||||
계 | 동물계 | |||
문 | 절지동물문(Arthropoda) | |||
아문 | 협각아문(Chelicerata) | |||
강 | 거미강(Arachnida) | |||
목 | 거미목(Araneae) | |||
아목 | 원실젖거미아목(Mygalomorphae) | |||
과 | 짐승빛거미과(Theraphosidae) | |||
속 | 아비쿨라리이나이속(Avicularia) | |||
종 | 아마조니아 핑크토(A. sp. Amazonica) |
[clearfix]
1. 개요
아마조니안 핑크토, 아마존 자이언트 핑크토(Avicularia sp. amazonica)
비공식적으로 가장 큰 나무위성 타란튤라. 아마존우림 일대 마나우스강 근처에 서식한다. 정식 종으로 등록되지 않았으므로 속명대신 산지(sp. amazonica)로 표기하고 있다. 보통 아마조니카 핑크토라 하면 아마조니카 '마나우스' 종이며, 서술할 개체종은 아마조니카 마나우스(A.spec "Amazonica" Manaus) 를 서술한다.
바디색이 진한 초록-카키색에 복부는 붉은색이다. 무릎 마디색이 금색 벤드무늬가 있으며, 다른 핑크토들 보다 다리가 두껍다는 차이점이 있다.
페루비안 핑크토(A.juruensisa), 브라질리안 옐로우 밴디드 핑크토(A.rufa)와 함께 3대 초대형 핑크토중 하나이며, 대형 핑크토를 대표하는 종으로서, 배회성 남미 대형 타란툴라와 경쟁할 만큼 크게 자라는 나무위성 타란튤라 이다. 과거엔 골리앗 핑크토가 핑크토류 중 가장 크다고 알려졌었는데, 실제로 아마조니카를 포함한 대형3종과 비교해보면 크기가 대등하거나 혹은 골리앗 핑크토를 전부 능가하는 수준이다. 일각에선 30cm의 개체가 발견되었다고 하지만...이는 허풍이 보태진 것으로 매니아들은 일반적으로 20~25cm수준으로 보고 있다. 물론 더 크게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 우리나라에도 20cm 이상의 암컷성체가 몇마리 있다.
같은 대형종인 페루비안 핑크토 는 매우 저렴한 가격대를 형성하며 매물이 많다 못해 넘치는데 이와 다르게 마나우스는 유체부터 고가를 형성했으며, 유체가격은 그나마 저렴해졌다. 하지만 여전히 핑크토 중에서는 여전히 고가종에 속한다. 성체는 거의 구할 수 없고 유체는 비교적 고가에 분양되고 있다.
공인된 종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 지역에서 채집된 대형 핑크토들이 아마조니안이란 이름으로 분양되고 있다. 과거엔 산지를 나눠 '아마조니카 퍼플(페루)'과 '아마조니카 마나우스'인데, 아마조니카 퍼플(페루) 같은 경우엔 지금은 정확한 구분 및 동정이 되어 정식 학명을 받고 완전히 다른종(페루비안 핑크토)으로 분류 되었다.
레드 슬레이트 오너멘탈도 둘째가라면 서러운 초대형 나무위성이나 아마조니안 핑크토는 길이는 물론 등갑과 다리가 배회성 못지않게 튼튼하고 굵기 때문에 서로 우열을 가리기는 힘들 듯.
2. 사육
핑크토 답게 나무위성이라 구조물과 나무 모형등을 넣어줘야 하며, 고온에 습하고 환기가 매우 잘되어야 한다. 핑크토 치곤 튼튼하고 폐사율이 비교적 낮은 종이지만 사육시 주의를 해야 하고, 반드시 미리 숙지를 한뒤에 기르도록 해야한다. 핑크토 입문종 으로 자리잡고 매우 저렴하고 키우기 쉽고 비교적 강인한 페루비안(페루 퍼플) 핑크토와 다르게 숙련된 사육사가 기르는 타란튤라로 알려져있는데, 특히 초심자가 이쁜 발색에 현혹되어 기껏 분양받아서 잘 있던 개체가 갑자기 죽으면 비싼 돈 날리는건 물론이고 애지중지한 개체가 죽어버리니 허탈감에 입문 하자마자 절지를 접어버리는(...) 사태가 발생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