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한 빛의 코스모를 지닌 소녀로, 그것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없고, 누군가의 조종에 의해서만 방출할 수 있다. 마르스와 학원장인 카프리콘 이오니아에 아테나의 대역으로
목걸이에는 그녀로 하여금 강제로 코스모를 방출하게 만드는 장치가 있으며, 마르스와 이오니아는 효율적 조종을 위해 그녀를 외부세계와 차단시켜왔다. 그래서 유나와 함께 도망쳤을 때 개를 처음 보고, 빵도 처음 먹을 정도였다.
코우가 일행과 함께 각지의 유적을 돌며 코어를 파괴하던 도중, 오리온 에덴에 코우가가 참패하자, 코우가가 죽는 것을 막기 위해 에덴을 따라간다.
사실 페가수스 코우가와 쌍둥이로, 운석의 낙하로 인해 생겨난 거대한 빛의 코스모를 받은 아이였다는 것이 24화에서 드러났다.
27화의 어둠의 유적에서 스스로의 죄의 환상에서 빠져나와 에덴과 코우가를 구출. 그리고 아테나의 힘에 각성해서 주역 브론즈세인트들과 함께 마르스에 대항하지만, 마르스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그리고 니콜 아말피 마냥 코우가나 에덴의 회상 속에서 쉴새없이 죽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