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7 21:13:26

아리마온천


파일:아리마 온천 전경.jpg
아리마 온천 전경[1]

1. 개요2. 상세3. 특산품4. 가는 방법
4.1. 철도4.2. 버스4.3. 렌터카
5. 여담

1. 개요

有馬温泉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arima-onsen.com/

일본의 온천지.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유명한 온천 지역.

2. 상세

방문객이 많은 간사이 지방의 특성과 고베의 관광객이 합쳐져 매우 많은 수요를 뽐내고 있는 온천이다. 관광객들은 보통 고베를 둘러보고 찾아가는 경우가 많다. 인접한 롯코(六甲)산과 묶어서 관광하기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참조

아리마 온천의 3대 명소로 킨노유 (金の湯) / 긴노유 (銀の湯) / 다이코노유 (太閤の湯)[2]가 꼽힌다. #

긴노유는 탄산 원천으로 라듐 성분의 온천으로 무색의 온천수이며 킨노유는 철분이 풍부한 고온 온천수로 적갈빛 색을 띈다. 다이코노유의 경우 이 두가지 온천을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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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노유(太閤の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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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노유(金の湯)[3] 긴노유(銀の湯)[4]

전체적으로 숙박요금이 비싸지만 비수기인 일요일 저녁에 호텔이나 료칸을 잡으면 싸게 풀린다. 실제로 일본 호텔들도 일요일 요금이 싼 경우가 많아서 일요일이면 시내 특급호텔이 오히려 중하급 아리마온천 료칸보다 더 싼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5]

3. 특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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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천수 성분을 이용한 탄산 전병고로케와 함께 아리마온천 명물인 과자로, 갓 구워진 상태로 받았을 때는 말랑말랑하나 몇 초 이내로 딱딱하게 굳어버리는 특징이 있다. 당일치기로 온 사람들이 많이 사 가곤 하는데, 온천여관을 이용하는 경우 아침부터 사먹을 수는 없으니 오전 10시부터 가는 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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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마 사이다 또한 아리마 온천의 대표적인 지역상품이다. 19세기 중반 아리마온천지에서 솟아 나오는 천연탄산수에 단맛을 더해 만든것이 일본 사이다의 시작이었다고한다.​ 20세기에 들어 제조가 중단되었지만, 2002년부터 지역 기념품 개발의 일환으로 ​아리마 사이다를 새롭게 복각하였다고 한다.

4. 가는 방법

아리마온천 타이코노유에서는 고베산노미야역에서 전철로 30분, 버스로 오사카우메다역에서 50분이면 갈 수 있다고 쓰여있다. # 아래는 그 접근 방법.

당일치기를 생각한다면 아리마온천 다이코노유 쿠폰을 고민해보자. 정가 2750엔의 다이코노유 입장료와 고베 시영 지하철 요금을 포함해서[6] 2,300엔부터 판매하므로 고베와 함께 갈 생각이 있다면 이득을 보는 쿠폰이다. #

4.1. 철도

고베 중심부인 고베산노미야역에서 철도를 이용해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 역에는 무려 4개의 철도회사가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환승이 다소 번거롭다. 그래도 이 지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대부분 스룻토 간사이 패스를 비롯한 철도 패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철도를 이용하는 것이 보통이다.

4.2. 버스

한신지역에서 아리마온천으로 가는 노선이 많으나 대표적인 노선인 오사카우메다 출발과 고베산노미야 출발 노선을 소개한다. 두 노선 외의 노선은 홈페이지[10] 참조.
  • 오사카우메다 출발: 한큐 오사카우메다역 아래 한큐 3번가 버스정류소에서 한큐고속버스[11]를 탈 수 있으며 2017년 11월 16일 기준 07:50부터 18:20까지 운행하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아리마온천에서 한큐 3번가로 가는 막차는 19:40에 있다. 요금은 2025년 기준으로 성인 1400엔이며 직행과 신오사카, 센리 뉴타운을 경유하는 노선이 있으므로 직행으로 가는 것이 유리하다. 구분법은 Japan Bus Online에서 요금이 1100엔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표기되어 있으면 경유 노선이니 참고.
  • 고베산노미야 출발: JR 산노미야역 근처 4번 탑승장에서 한큐버스나 신키버스神姫バス를 탈 수 있으며 2017년 11월 16일 기준 09:00부터 18:35까지 운행중이다. 소요시간은 30분 미만.
  • 히메지의 경우에도 주말 한정으로 아리마행 버스를 운영 중이다. 링크
  • 한큐버스의 산노미야~아리마온천 노선은 2023년에 중지되었고, 신키버스는 2024년 4월 이후 운행을 중지. 이유는 일손부족이라고... https://www.shinkibus.co.jp/sys/frames/view/1860
    다만 산다 프리미엄 아울렛 행 노선버스가 도중에 아리마온천에 정차하므로 이것을 이용하면 된다.
  • JR에서 산노미야와 아리마온천을 직행으로 잇는[12] 고속버스를 취역시켰다. 이름은 아리마 엑스프레스 호(号)이고, 운임은 780엔. 다만 운행 시간표가 다소 복잡하다. 이 버스를 이용하려면 아리마온천 욕심장이 티켓이 도움된다. 아리마 엑스프레스 호 왕복권과 킨노유 긴노유 입장권을 한 셋트로 묶은 것. 금액은 2400엔이다.

고급 온천료칸의 경우는 송영버스를 운행하기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 아리마온천역까지만 가서 캐리어를 끌고 산길을 올라가느니 아래 렌터카를 이용하는 경우도 많다. 당일치기 코스도 버스와 묶은 패키지를 팔기도 한다.

4.3. 렌터카

산노미야역, 오사카역 등 주요 역 앞에 렌터카 업체가 있다.[13] Tabirai 검색시 24시간 기준으로 7,000엔부터 시작하며[14], 인원이 3~4명 이상이고 짐이 많으며 짐을 코인로커에 맡기기 아까울 때[15] 롯코산 경유 시 상당히 유용한 방법. 산노미야역 기준으로 서쪽의 일반도로 이용시 45~50분 정도 소요되며[16] 한신고속도로 루트 이용시는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 사전에 ETC 기계, 카드를 빌려야 한다.

5. 여담

  •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늘어나는 관계로(?) 온천 내 위생 상태가 불결한 경우가 있다고 한다. 사람이 너무 많을 뿐더러 제대로 씻지 않고 바로 들어오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1] 밑에 흐르는 강은 아리마가와(아리마강)이며, 정면에 보이는 붉은색 다리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아내를 기리는 네네바시 다리이다.[2] 공식 홈페이지[3] 다이코노유에 위치한 킨노유의 모습[4] 다이코노유에 위치한 긴노유의 모습[5] 왜냐하면 보통 료칸은 돈 있는 직장인들이 자주 오는데 월요일에는 출근해야 해서 잘 안 올 뿐더러, 관광객들도 보통 일요일에 집에 가지, 일요일에 료칸을 가진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이라면 예외이므로 이럴 때는 연휴 마지막 날을 노리는 것이 좋다.[6] 한신패스 혹은 한큐패스 선택[주의] 아리마온센행 보통/준급은 일부 시간대에만 운행한다. 아리마구치행, 아오행, 산다행 보통/준급/급행열차에 탑승했다면 스즈란다이역이나 아리마구치역에서 환승해야 한다.[8] 원래는 930엔이었다. 호쿠신선이 고베시로 양도되며 인하되었다.[주의] [10] 일본어로 되어 있다.[11] 청하가 FREEMONTH 9회에서 이걸 타고 아리마온천에 다녀왔다.[12] JR이므로 중간에 신코베역에는 들린다[13] 단 타임즈카 산노미야역점 이용시에는 저녁 8시까지 가지 못하면 차 못 받으니 주의. 우산 빌려 주는 서비스도 하고 있다.[14] 국제운전면허증은 필수. 그리고 요금에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일본의 도로교통법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대물, 대인보상 플랜에 반드시 가입할 것. 가입하지 않을 시 사고가 났을 때 보상받지 못한다. 그리고 지정된 주유소에서 기름 다 채워서 반납해야 한다.[15] 산노미야역 기준으로 캐리어가 들어가는 코인로커는 기본이 500엔이다.[16] 산악도로를 이용하면서 편의점을 이용할 때는 아리마구치역 전까지의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