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0:04:39

아리랑(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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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목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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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 (1956) 유전의 애수 (1956) 잃어버린 청춘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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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영원히 (1958) 인생차압 (1958) 구름은 흘러도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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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여인 (1959) 오발탄 (1961) 임꺽정 (1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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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련다 (1962) 성웅 이순신 (1962) 김약국의 딸들 (1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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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꿈은 빛나리 (1963) 잉여인간 (1964) 아내는 고백한다 (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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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몽 (1965) 순교자 (1965) 푸른 별 아래 잠들게 하라 (1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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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은 다시 뜬다 (1965) 특급 결혼작전 (1966) 막차로 온 손님들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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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야 (1967) 공처가 삼대 (1967) 한 (1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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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1968) 악몽 (1968) 한(속)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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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1968) 여 (1968) 몽땅 드릴까요 (1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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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인의 후예 (1968) 나도 인간이 되련다 (1969) 여보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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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례기 (1971) 불꽃 (1975) 문 (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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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적에 훠어이 훠이 (1978) 장마 (1979) 다함께 부르고 싶은 노래 (1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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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아들 (1980) 상한 갈대 (1984) 말미잘 (1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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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운규아리랑 시리즈
아리랑
(1926)
아리랑 후편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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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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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
아리랑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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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
아리랑
(1974)
아리랑
(2003)

아리랑 (1968)
Arirang
파일:아리랑(1968) 포스터.jpg
<colbgcolor=#444><colcolor=#fff> 감독 유현목
원작 나운규
각본 나한봉
제작 우기동
기획 이종택, 김한일
주연 박노식, 남궁원, 홍세미, 윤일봉
촬영 김학성
조명 강용신
편집 이경자
음악 김동진
미술 송백규
제작사 세기상사주식회사
개봉일 1968년 4월 4일
개봉관 국도극장
관람인원 17,989명

1. 개요2. 출연진3.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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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나운규의 《아리랑》(1926)을 리메이크한 유현목 감독의 1968년 개봉 영화.

2. 출연진

3. 줄거리

일제 치하의 시골 마을. 가난과 배고픔으로 찌든 이 마을에, 마을 사람들의 자랑인 대학생 현구(남궁원)가 내려온다. 현구는 마을 사람들에게 철로 부역을 거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현구와 함께 마을의 기둥이었던 영진(박노식)이 일제에 저항하다 고문 끝에 미치는 것을 지켜봤던 마을 사람들은 현구가 영진처럼 될까봐 우려하면서도 현구의 말에 따른다. 마을 사람들이 부역을 거부하자 일제 앞잡이인 기호(윤일봉)는 일경들을 데리고 와 현구를 잡아간다. 고문 후에 일경 주임 나카무라(허장강) 앞에 끌려간 현구는 철도 공사에 협조하면 마을 사람들에게 식량을 나눠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나카무라에게 협조하기로 한다. 현구는 마을 원로 박교장(윤봉춘)이 운영하는 학당의 아이들까지 동원해 기일 내에 철도 공사를 마친다. 완공 잔치가 열리던 날 밤. 현구는 나카무라를 찾아가 약속한 식량을 달라고 요구하지만 나카무라는 약속이 변경돼서 식량을 줄 수 없다고 통고한다. 이에 현구는 철도를 폭파하기로 결심하고 일본군의 화약을 훔쳐 철로에 설치한다. 현구를 뒤쫓던 기호는 오랫동안 눈독들여온 현구의 애인 영희(홍세미)와 마주친다. 기호를 혐오하던 영희는 그가 현구를 잡으러 간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몸을 허락하려고 한다. 그때 나타난 현구가 기호와 주먹다짐을 벌이다 나무 기둥에 깔리자, 영진이 낫으로 기호를 찔러 죽인다. 피를 본 후 제정신으로 돌아온 영진에게 현구는 화약 도화선에 불을 붙이라고 한다. 철로를 폭파한 다음 날, 영진은 마을 사람들에게 아무리 어려워도 고개를 넘지 말라고 당부하고는 일경에게 끌려 고개를 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