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04년 개봉한 프랑스 영화로 모리스 르블랑이 쓴 추리소설 아르센 뤼팽 시리즈를 기반으로 만들었다. 뤼팽 시리즈 중에서도 주로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 내용이 대부분이다. 그 외에는 기암성이 아주 조금 관련있다.[1]2. 줄거리
대체적인 내용은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을 따르는 편이나 세부사항들은 조금씩 다르다.어린 시절 아르센 뤼팽은 복싱 사범이었던 아버지에게서 엄한 교육을 받는다. 그러나 아버지는 도둑으로 몰려 경찰에 쫓기게 되고 어머니는 욕심 많은 언니인 이모로부터 쫓겨난다. 어린 뤼팽은 아버지를 위해 여왕의 목걸이를 훔치지만 얼마 후 아버지는 시체로 발견된다.
16년후, 뤼팽은 능청맞은 도둑이 되어 어릴 때 사촌 클라리스를 만나 클라리스의 집으로 들어간다.
뤼팽은 그 집의 아버지를 미행하다 놀라운 광경을 보게 되고, 그 곳에서 조세핀 발사모라는 늙지 않는 신비한 여인을 만난다. 조세핀의 부탁에 따라 신성한 십자가를 하나씩 모으지만, 조세핀의 적들은 조세핀을 악마라 부르며 조세핀을 증오한다.
뤼팽은 적과 조세핀 사이에서 진실에 혼란을 겪게 되며, 더 깊은 모험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3. 등장인물
아르센 뤼팽 - 로맹 뒤리스클라리스 데티크 - 에바 그린
조세핀 발사모 -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보마냥 - 파스칼 그레고리
4. 여담
국내에서는 원제 Arsène Lupin을 '아르센 루팡'이라는 제목으로 소개되었는데, 잘못된 표기이며 '아르센 뤼팽'이 맞다. Lupin을 루팡으로 표기한 것은 국내의 오래된 뤼팽 소설 번역본에서부터 볼 수 있는 오류이다. 이것은 한국에 아르센 뤼팽 시리즈가 일본을 통해 소개되면서 초기 번역본에서는 인명도 일본식 표기를 그대로 따랐기 때문이다. 사실 Lupin의 발음은 Lu는 뤼가 맞지만 pin은 팽보단 팡에 더 가깝긴 하다. 하지만 an, am 발음과 in, im 발음은 불어에서는 명백히 분리되는 발음이지만 한국인들 귀에는 대충 다 앙으로 들리다 보니 국립국어원이 인위적으로 in, im은 앵으로 표기하게 한 것이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1] 이건 애초에 원작에서부터 칼리오스트로 백작부인과 기암성이 밀접하게 이어지는 내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