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ABC 방송에서 방영된 드라마 로스트의 등장인물.
배우는 미셸 로드리게스, 성우 장우영.
LA의 경찰. 경찰 일을 접고[1] 누군가의 부탁으로 함께 호주로 가 그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다가 그가 죽자 시드니발 LA행 오세아닉 815편을 타고 귀환하려고 했다.
본격적인 등장은 시즌 2 초반[2], 뗏목이 부서져 표류된 마이클 일행과 만나 동체 생존자들과 합류할 때까지 후미부분의 리더로서 행동했다. 이때 소이어가 가진 총을 뺏기 위해 함정을 파는 기지를 보여준다. 사실 미스터 에코가 몽둥이 들고 달려오는 장면과 권진수가
후미 부분 생존자들을 이끌고 동체 생존자들의 캠프로 가던 중 아더스의 공격으로 신디가 납치당하고[4] 총을 독점한 채 가다가 섀넌 러더퍼드를 아더스로 오인, 오발 사고로 섀넌을 죽이고 만다.
그때문에 죄책감을 가지고 떠나려고 하지만 잭과의 인연으로 캠프에 들어오지만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결국 소이어를 유혹해 총을 훔쳐가서 벤을 죽이려 하지만 벤자민 라이너스를 탈출시키려던 마이클의 총에 맞아 사망.[5] 항간에 의하면 이 배역을 맡았던 배우 미셸 로드리게스가 음주운전을 하다걸리는 바람에 하차하게 되면서 계획했던 것보다 일찍 죽음을 맞이했다고 한다. 프로듀서들은 이를 부정했다.
게다가 아나루시아가 에스코트 하던 사람은 사실 크리스천 셰퍼드. 잭의 아버지였다! 여기서 잠깐 클레어가 잭의 동생이었다는 복선이 깔리기도 한다. 시드니 공항에서 슬픔에 잠겨 술마시고있던 잭을 만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