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5:46:21

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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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드(Cernd)
파일:attachment/썬드/Cernd.jpg
<colbgcolor=#eee,#111> 성향 진정한 중립
종족 인간
클래스 셰이프시프터
성별 남성
능력치 13, 민첩 9, 건강 13, 지능 12, 지혜 18, 매력 15
<colbgcolor=#eee,#111> 무기 전문화 시미터 1, 대거 1, 쿼터스태프 1, 슬링 1
전용 아이템 하이 포레스트의 지팡이(+2 쿼터스태프)[1]
하이 포레스트의 망토 / 망토 [2]
1. 개요2. 소개3. 작중 행적

1. 개요

발더스 게이트 2에 등장하며, 트레이드미트에서 동물들이 습격하는 일을 조사하는 것으로 동료를 삼을 수 있다. 자헤이라와 더불어 드루이드 클래스를 가진 캐릭터이며, 중립 성향의 셰이프시프터 클래스 키트다.

드루이드용 스트롱홀드 퀘스트와 관련이 있는 캐릭터.

2. 소개

설정상으로는 고위 드루이드라는데 일단 능력치가 전투용으로 못 써먹을 만한 능력치이며 힘, 민첩성, 체력이 시프/메이지인 날리아한테도 발린다. 잘난 건 오직 지혜 18인데 이건 드루이드로서는 대단한 강점이지만 클래스 키트가 별 볼 일 없는 셰이프시프터다. 변신 따위에 기대지 말고 드루이드의 주문 능력만 보고 운영하는 것이 차라리 유용하다. 근데 이러면 키트가 의미가 없다...차라리 셰이프시프터보다 어벤저였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셰이프시프터라는 클래스 특성상 갑옷을 일절 입을 수 없는데 건강 수치도 낮아 동료 중 그 누구보다 몸이 약하다. 웨어울프 변신이 주어지는데 변신을 하면 주문을 사용할 수 없으며 무기 및 갑옷이 적용되지 않는다. 웨어울프의 스펙이 좋았다면 모르겠지만 2편에서 웨어울프는 그저 잡몹 수준의 전투력에 불과한지라 극초반을 제외하면 의미가 없는데, 썬드는 극초반에 합류하는 동료가 아니기 때문에 결국 웨어울프 변신은 없는 능력이나 마찬가지가 된다. 즉 장점은 없고 장비 제한 단점만 남았는데, 사기급 장비가 판치는[3][4] 발더스 게이트에서는 너무나 큰 단점. 그나마 레벨이 올라 강철피부를 배우면 좀 낫지만 그 전까지는 나무껍질 피부라도 달고 살아야하며 자칫하면 적 도적의 백스탭 한번에 바로 즉사해버리는 종이몸이다.

그나마 13레벨이 되어 그레이터 웨어울프로 변신할 경우 탱커로써만큼은 쓸만해진다. 그레이터 웨어울프의 기본 AC는 -10 이며 여기에 하수구의 망토 -1 , 보호의 반지 -2, 각스링 -2, 헬멧 -1을 추가해주면 버프없이 AC -16 이 된다. 그렇지만 그래서 이 수치가 다른 캐릭터들이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대단한 수치인가 하면 그건 아닌데, 다른 캐릭터들도 +3풀플레이트아머에 +4방패, 각스링, 대지 지배의 반지, 하수구의 망토, AC가 붙은 투구 아무거나 장착하면 민첩 18 기준으로 기본 AC가 -16, 거기에 추가로 풀플레이트 아머이므로 대 베기는 -20에 대 관통 및 원거리 -19가 뜬다. 썬드는 죽음의 오라로 AC를 -20까지 추가로 낮출 수 있지만 다른 워리어계열 동료들은 내구성을 쓴다. 즉 다른 캐릭터들도 그레이터 웨어울프급 방어력을 확보하자면 확보할 수 있다. 효율을 따지다보니 방패를 버리고 쌍수무기를 들기에 굳에 AC에 과투자하지 않는 것 뿐. 그리고 사실 AC를 아무리 높여도 TOB 후반부에는 결국 뚫리는지라 AC만 올리는 것보다는 신앙의 갑옷 + 내구성 등으로 물리저항력 자체를 올리는 게 더 잘버티며, 심지어 그것도 넘어서는 마법사의 '마법 무기로부터 보호' 주문 등도 있으므로 그레이터 웨어울프의 방어력은 그다지 독보적인 수준이 아니다.

그레이터 웨어울프는 AC 외에도 체력이 높고 마법저항 40, 원소저항 50이 붙었기 때문에 꽤 튼튼하긴 하지만, 그걸 대가로 시전 중 주문 사용이 불가능하며 하루에 한 번이라는 제약도 붙어있고, 결정적으로 다른 파이터 클래스 캐릭터들에 비해 공격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공회가 3으로 양손전사와 동일하다 하더라도 앞발은 인챈트도 +2이고 타코도 안좋아서 TOB에서는 공격을 맞추는 꼴을 보기가 어렵다. 힘보정을 제외하면 기본 피해량이 고작 1d6이라서 공회 한가지를 제외하고는 다른 워리어 클래스들에 비해서 내세울 부분이 없다. 칼날 구체와 조합하면 피해량이 부족하다는 단점을 상쇄시킬 수 있지만, 휠윈드를 펑펑 써대는 후반부 전사들과 달리 그레이트 웨어울프+칼날 구체는 휴식 한번당 한번씩 밖에 쓸 수 없는 조합이라 운용이 귀찮고 장기전에서는 금방 유통기한이 온다. 또한 캐릭터 컨트롤이 귀찮다. 뒤에서 주문을 쓰는 것만으로도 쓸모가 없는 건 아니지만, 늑대인간을 굳이 활용하고자 하는 경우, 늑대인간 상태에서는 주문사용이 안 돼서 버프나 칼날글로브 풀릴때마다 변신해제->다시 버프, 칼날글로브식으로 늑대인간을 운용해야하고 주문 쓸때마다 다시 변신해제...그리고 칼날글로브는 아군에게도 피해를 입힌다. 또한 그레이터 웨어울프는 하루에 한번만 변신가능이라 버프 다되면 결국 휴식을 해야한다. 다른 애들은 그냥 버프 걸고, 버프가 끝났다면 다시 버프 걸고 가면 끝이라서...

위해를 배우긴 하지만 타코가 워낙 떨어지므로 위해를 맞추려면 수면이나 속박계 주문이 거의 필수적으로 선행되어야하는데 위해를 먹여야 할 정도의 강적들은 보통 행동을 제약하는 상태이상에도 면역이라 썬드의 위해는 다른 동료들에 비해 활용도가 떨어진다. 그냥 위해는 없는 셈 치고 6레벨 주문은 놀라운 기억으로 꽉꽉 채워서 곤충 떼 · 강철 피부 · 혼돈의 명령 충전용으로 사용해주자.

무엇보다 같은 드루이드지만 초기 동료인 자헤이라와 비교된다는 문제가 있다. 멀티클래스인 자헤이라는 파이터 하이어빌리티를 얻으며 스태프를 들고 갑옷을 입고서 근접전이 가능하며, 특히 크리티컬 위해를 쓸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 자헤이라는 주문 성장 속도가 훨씬 느리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뒤집어 말하면 결국 일정 레벨을 넘으면 그것조차 썬드가 따라잡힌다는 뜻이다.

정리하자면 썬드는 안타깝지만 약한 캐릭터가 맞다. 애당초 드루이드라는 직업 자체가 단독으로는 쓰기 어렵고 최소한 클레릭 하나 정도는 파티에 같이 넣어줘야 쓸만한데도 키트가 이런 단점을 보완해주기는 커녕 키트 없는 그냥 드루이드만도 못한 페널티만 있다.

하지만 게임의 목적이 꼭 최강의 캐릭터를 찾거나 최고 효율 파티를 만드는데 있어야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취향에 따라 쓰면 되겠다. 알다시피 SoA에서 아케인 스펠(위저드 주문)을 쓰면 카울드 위저즈들이 들이닥쳐서 상당히 까다로운데, 썬드를 비롯한 드루이드나 클레릭의 주문은 디바인 스펠(프리스트 주문)이라서 카울드 위저즈를 신경쓰지 않고 게임 초반에 부담없이 난사할 수 있고, 지혜 18 보너스로 인한 널널한 주문 메모라이즈 덕분에 드루이드 주문 능력을 잘 활용하는 플레이만 해줘도 충분히 쓸만하다. 드루이드가 클레릭에 비해서 성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무능한 클래스는 아니기 때문에 동료들 중 가장 성장이 빠른 드루이드라는 점은 나쁘지 않은 특징이다. 썬드 영입 퀘스트 도중에 얻는 천둥과 번개의 지팡이를 들려줘서 초반엔 라이트닝만 쓰게 해도 꽤 강력하고, 레벨이 올라 돌 피부를 익히면 물몸이라는 단점도 상쇄된다. 자금에 여유가 생기면 아룬델의 지팡이를 들려주고 님프, 곤충, 정령 소환 위주로만 캐스팅해줘도 전혀 나쁘지 않다. 드루이드는 통곡의 벽인 13~15레벨을 지나면 급격하게 빨라지는 레벨업 덕에 단일 클래스 중에서는 하이어빌이 누구보다 빠르고 많이 쌓이므로, 다른 캐릭터들은 하이어빌을 매우 소중히 아껴쓰지만 썬드는 상위정령/데바소환, 지면폭파를 펑펑 써댈 수 있는 경험치 3백만~4백만 사이 구간에서 굉장히 강하다.

변신 능력은 유사시 인스턴트 탱커 및 시간 끌기, 칼날의 구체와 함께 쓰는 하루 한 번 사용 가능한 필살기란 느낌으로만 사용해도 된다. 데바를 소환해서 칼날 구체를 두르게 하고 썬드 본인도 칼날 구체를 두른 후 그레이터 웨어울프로 변신해서 같이 적진에 비비고 있으면 1턴 동안 적군 지우개가 될 수 있다.

3. 작중 행적

캐릭터 고유 스토리는 막장이다. 그를 데리고 앰으로 돌아가면 갑자기 한국 드라마에서 자주나오는 '가족을 소흘히 한 동안 임신시킨 줄 몰랐던 아내가 애를 낳고 죽었는데 그 전에 아내가 재혼을 해서 다른 남자의 아내가 되었었고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의 아이가 되었어요'라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워낙 드루이드로서 자연에서 수행하는데 몰입하며 살던 썬드는 가족에 소홀한 나머지 그도 모르는 사이에 가정이 붕괴되고 말았던 것이다. 아무튼 그래서 썬드의 아들을 되찾아와야 한다.

아무튼 아들은 되찾을 수 있고, 엔딩에서는 아들을 소중히 돌보겠다며 좋은 분위기로 가지만..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후일담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 후에 썬드가 고위 드루이드 직책에 오른 채로 이런저런 일을 하느라 바쁠 동안 아들이 사악한 마법사와 리치의 영향으로 타락하여 가출해버렸고, 이후 썬드는 악당이 된 그의 아들이 이끄는 군대에 대항하여 반쯤 속죄하는 마음으로 싸우다가 아들과 함께 동귀어진하고 만다.

그들 부자가 함께 쓰러진 자리에는 붉은 오크나무가 자란다고 한다.

악성향도 아니고 딱히 악행을 저지른 것도 아니고 그냥 양자를 따라다니며 세상을 구했는데 너무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아버려 불쌍하다는 평가와, 가족을 지키지 못한 자신의 업보라는 평가로 나뉜다. 사실 자신의 가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건 켈돈도 마찬가지인데 켈돈은 승천하고 썬드는 골육상잔이 나버렸으니 스토리텔링에 일관성이 없는 느낌이 있긴 하다. 인생에 일관성이 어디 있겠냐만


[1] 장착자는 매 12초당 1의 HP를 회복한다. THAC0 +2, 데미지 1D6+2, 타격, 무게 3, 스피드 팩터 1, 양손 무기[2] +1 AC 보너스, +1 모든 내성굴림 보너스, 무게 3[3] 발더스 게이트 2에 나오는 장비들은 엔간한 D&D 월드였다면 에픽급이었을 정도로 강력한 옵션들이 붙어있다. 이런 걸 차고 레벨을 30까지 올리는 게임에서 그런 장비의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 것만으로 약캐라고 봐야 한다.[4] 참고로 포가튼 렐름의 영웅 중의 영웅인 드리즈트의 레벨이 15다. 이중 클래스라는 걸 감안해도 그 레벨로 다 쳐바르고 다닌다는 걸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