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썬더'다이브.gif,
한칭=썬더다이브, 일칭=サンダーダイブ, 영칭=Supercell Slam,
위력=100, 명중=95, PP=10,
효과=몸에 전기를 두르고 상대를 덮친다. 빗나가면 자신이 전체 HP의 ½의 데미지를 입는다.,
성능=반동, 성질=접촉)]
1. 개요
포켓몬스터의 기술. 9세대 기술머신 210번.9세대 스칼렛·바이올렛의 두 번째 DLC 남청의 원반에서 등장한 기술. 이름만 보면 드래곤다이브 비슷한 기술 같지만 실제로는 8세대에서 삭제된 점프킥의 전기 타입 바리에이션이다. 단, 점프킥과는 달리 중력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2. 상세
전기 타입 물리 어태커들에겐 가뭄의 단비같은 기술이다. 전기 타입은 위력이 90에 불과한데 맞힐 때마다 반동 데미지를 입는 나사빠진 성능의 와일드볼트가 이렇다 할 대체제가 없다는 이유로 물리형의 메인 웨폰으로 자리잡았는데, 썬더다이브는 위력이 100으로 더 높은데다 일단 맞히기만 하면 반동이 없다. 명중률이 와일드볼트보단 좀 낮은 게 흠이나 그래도 95%면 명중률에 민감한 유저들도 큰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안정권이다.다만 빗나갔을 때의 반동 데미지가 무척이나 크다는 점은 주의할 부분. 명중률 자체는 그냥저냥 괜찮은 편이라곤 하나, 고스트 타입에게 무릎차기나 점프킥을 사용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이 기술 역시 땅 타입에게 사용하면 실패하고 반동 데미지가 따라온다. 따라서 랜드로스로 대표되는 땅 타입 후내밀기나 땅 타입 테라스탈에 무척이나 취약하며, 파티에 전기 타입이 있다면 상대도 전기 일관성을 끊기 위해 땅 타입 활용을 고려하기 마련이니 마냥 안심하고 질러도 되는 기술은 아니다.
점프킥이 그렇듯 방어류 기술들에 의해 공격이 무효화되는 경우에도 여지없이 반동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더블배틀 환경에선 더더욱 사용하기 부담스러운 기술이다. 그리고 축전, 피뢰침, 전기엔진 특성을 가진 상대에게 막히는 전기 타입 기술이라는 점에서 원본 격인 점프킥에 비해서도 좀 더 상대를 가리는 편. 이렇듯 언제든지 전체 체력의 절반을 날려먹을 위험이 있어 와일드볼트를 완전히 대체한다고 보긴 어렵고, 그보단 울며 겨자먹기로 와일드볼트 하나만 주구장창 밀어야 했던 전기타입 물리 어태커들에게 또다른 선택지가 주어졌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기술이라고 봄이 타당하다.
이와 별개로 9세대에서는 전기 타입 물리형 포켓몬들이 하나같이 대전 환경에 잘 맞지 않는 탓에 현 메타에서 이 기술을 잘 써먹을 수 있는 포켓몬은 무쇠손 정도가 전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