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十支王, 혹은 best ten[1]. 아시아라이 저택의 주민들에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단체. 이름 그대로 열 명의 신(또는 악마)으로 구성되어있다.2. 상세
일단 다이다라와 함께 만악의 근원이다.[2]정체불명의 소환사 '달의 아이' 알리스테어 크로울리와 함께 천년왕국 계획에 참여해 지상최악의 재앙 '대소환'을 일으켰다고 전해지는 열 명의 왕. 쿠로세 루이카의 말에 따르면 본디 신성을 가진 존재들은 대부분이 지상으로 불려나오면서 리미터를 달아 그 힘이 줄어들었으나 십지왕들은 지상에 소환된 이후에도 완전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3] 다만 대소환때의 마력 방출로 힘을 소모하여 대부분 동면에 빠졌기 때문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지 않고 있다. 단 한 명 활동 중인 인물은 바알 제브스 베르제뷰트 뿐이다. 걸 마스터와 함께 직접 대소환을 지휘한 악마[4]와 바알 제브스가 타무라 후쿠타로와 이야기 한후 언급한 루시퍼가 어느 정도 유력하긴 하다. 이외에도 지금까지 등장한 면면들이 하나같이 신화의 최고신 혹은 최고신이었던 존재들인 만큼, 각 신화의 최고신들 혹은 기독교를 제외한 종교의 주신들이 점쳐진다.
20년 넘게 잠자고 있었지만, 크로노스 크로노스가 바로네스 오르티에게 힘을 빌려줬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중앙에서 일어난 갑작스러운 지진으로 바알의 봉인이 풀리는 등 하나 둘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메피스토 왈, 전황을 다 간파하고 떠오르려 하는 잠수함.
일단 현재까지 등장한 세 명 모두 확실히 먼치킨급 존재들이다.[5] 초반에는 중앙과는 확실히 별개의 집단인 것 같았으나 7권에서 메피스토와 대화하던 아갈리아렙트의 말을 미루어 볼때 중앙 칠지주는 기본적으로 십지왕을 따르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렇지만 10권에서의 아갈리아렙트의 반응을 보면 중앙도 십지왕이 누구냐에 따라 그를 견제하는 느낌이다.
웹코믹으로 연재중인 외전 √3 1화에서 바벨탑을 중심으로 둘러선 뒷모습이 아주 살짝 공개되었다. 확인되는 인물은 무슈후슈를 탄 바알과 크로노스 크로노스 둘 뿐. 이외에도 넷의 모습이 등장하지만, 누구인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한 명이 이로하소시에 잠깐 등장했던 스사노오와 인상착의가 비슷하다. 차고 있는 칼이라든지 머리스타일 이라던지... 또한 이로하소시에서 일본에 요괴를 풀어놓은 것이 스사노오라고 언급되기 때문에 가능성이 높다.
3. 알레스테어 크로울리
십지왕과 함께 대소환을 일으킨 장본인. 본인은 십지왕에 포함되지 않는다. 안티 크리스트, 걸 마스터[6], 달의 아이[7] 등의 별명이 있는 듯.4. 십지왕 목록
5. 기타
- 대모신(11권 언급)
십지왕들이 남긴 심판기. 십지왕이 남겨서 그런지 10개의 판단으로 움직이는 모양이다.
[1] 11권에서 벨 마르두크가 언급[2] 다만 다이다라 중에서도 좋은 성격의 소유자가 몇명있는 만큼 십지왕 모두가 악인만 있는것은 아니다. 또한 십지왕들이 어째서 달의 아이와 결탁해 대소환을 일으켜 세계를 멸망시킨 것인지는 불명인 만큼 섣불리 판단하는건 곤란하다. 어차피 십지왕들이 대소환을 안 일으켰어도 아자다하카가 세계를 1/3쯤 멸망시킨다고[3] 그 외에 왕 이상 계급의 경우는 자신과 자기 부하에 한해서 리미터를 임의로 해제 가능하다.[4] 다만 외전인 걸마스터에 따르면 악마는 많은 수가 있었다고 하며, 그 중에는 크로셀도 있었다는듯.[5] 예를 들어 십자왕중 아마데우스 바알 마르두크는 자신의 전체 힘의 3분의 1만 있는 상황에서도 괴도란마가 겨우 이긴 베리스를 한입에 먹어버렸다. 뭐 베리스가 바알의 분신인 점도 있겠지만 말이다.[6] 여마신을 사역해서 부린다고 하든가 해서 붙은 불명예스러운 별명.[7] 알레이스터 크로울리가 쓴 오컬트 소설 문차일드(Moonchild).[8] 별명이자 헌터 네임. 십지왕 중 유일하게 깨어나 활동 중이기 때문에 헌터 네임을 등록한 걸지도.[9] Uhrmacher. 독일어로 시계 제작자라는 뜻. 명품 수제 시계를 만드는 사람을 뜻한다.[10] Amadeus. 라틴어로 신의 사랑/은총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