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30 10:55:46

심타운

심타운
SimsTown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imTown_Coverart.jpg
<colbgcolor=#339933><colcolor=white> 개발 Maxis
유통 Maxis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슈퍼 패미컴 | 애플 매킨토시
장르 시뮬레이션 게임
출시 1995년
1. 개요2. 상세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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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 맥시스에서 개발한 심 시리즈의 하나.

2. 상세

심시티가 도시단위 게임이었다면 심타운은 마을단위 게임이다. 빈 터에다가 건물과 도로를 세우면서 마을을 입맛대로 키워나가는게 게임의 목표. '잘' 키워나가는게 아니라 '입맛대로' 키워나가는 거다. 왜냐면 이 게임은 애초에 아동용 소프트웨어이기 때문. 어린이를 위한 장난감 소프트웨어(Software toys for kids)의 일종으로 난이도도 당연히 애들 눈높이에 맞게끔 설정되어 있다. 심시티 시리즈 중 심시티 소사이어티와 비슷한 게임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으로 맥시스 게임들이 다 그렇듯이 이 게임도 전형적인 '미국식' 마을을 재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동용 게임답게 건물들이 좀 판타스틱하게 생긴 걸 빼면 꽤 괜찮은 게임이다. 건물의 특정 위치를 클릭할 경우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하는 등 흥미 요소도 뛰어난 편. 스케일이 작아지다 보니까 심들의 움직임도 자세히 보여준다. 예를 들면 최대로 확대한 후 집을 클릭하면 심들이 집안에서 뭘 하고 있는지까지 보일 정도로 자세히 보여준다.

앞서 말했듯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정말 쉽다. 만약 심시티의 난이도를 생각한다면 안심해도 좋을 정도로 쉽다. 신경써야 할 요소도 그다지 없다. 기껏 해야 주민편의와 아주 약간하고 노후화된 건물 교체, /나무/으로 대표되는 3가지 자원 관리, 공해 관리 정도. 그나마 이것도 아주 쉽다.

다만 위의 요소들 중 "신문"으로 대표되는 주민들의 의견을 오랫동안 무시하면 이런저런 곤란함이 생기므로 조심해야 한다. 특히 이제껏 지어놓은 상업건물들이 한 순간에 폐허로 변해버렸다면...

3. 여담

심시티 2000과 마찬가지로 슈퍼패미컴으로 컨버전되었으며, 컨버전판 제목은 '심시티 주니어(シムシティーJr)'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