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3 01:12:47

시광대리인 -Link Click-/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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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메인 등장인물
2.1. 정시우2.2. 유진2.3. 효린2.4. 엠마
3. 2기 등장인물
3.1. 리톈진3.2. 리톈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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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애니메이션 시광대리인 -Link Click- 등장인물 일람. 캐릭터 이름은 국내 정식 번역명을 기준으로 한다.

2. 메인 등장인물

2.1. 정시우

파일:시광대리인_정시우_라프텔.jpg
“돌아가야만 해. 다시 처음으로 돌려놓기 위해.”
몸무게: 75kg
키: 180cm
혈액형: B형
나이: 21살
생일: 4월 15일
별자리: 양자리
시광대리인의 주인공. 언제나 기운 넘치는 전형적인 주인공 상이다. 사진을 통해 사진을 찍은 시점의 과거로 갈 수 있으며, 이 때 사진을 찍은 당사자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2] 일종의 시간이동 + 빙의능력자인 셈. 제한시간은 12시간이며 박수를 치는 것으로 과거와 현재를 오갈 수 있다.[3] CCTV나 블랙박스 사진같은 경우에는 사진을 찍은 주체가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몸으로 과거에 가게 된다. 사진은 시간이동을 위한 주체일뿐, 과거를 재현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행동에 따라 미래가 바뀌게되며 이때문에 루광이 필요에 따라 적절히 조언을 해주고 그의 행동을 제지하기도 한다.
2기에서는 능력을 약간 다른 방식으로 활용하는 법이 나온다. 1기에서는 CCTV 영상을 이용해 과거로 가는 장면만이 나왔지만 실시간 감시중인 CCTV 속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이 경우 평범하게 현재에서 활동할 수 있지만 박수를 쳐서 CCTV 영상을 본 순간의 지점으로 순간이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학교를 가는 상황을 가정하자. 집에서 학교 실시간 CCTV 영상 아무거나 보고 들어간 후, 학교 일정을 마치고 다시 박수를 치면 집으로 순간이동되는 방식이다.
루광과 함께 시광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사진관은 샤오시가 어린 시절 그의 부모님이 세운 곳이다. 하지만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이 사라지셨으며 언젠가 돌아오실 부모님을 위해 사진관을 운영중이다. 샤오시가 성인이 되기 전 까지는 사진관을 제대로 운영할 수 없었기 때문에 챠오링의 부모님에게 빚이 있다.[4] 불우한 가정사지만 부모님을 원망하기는 커녕 매우 그리워하고 있으며, 루광에게 언제나 과거에 개입해서는 안 된다는 약속을 하고있음에도 사진 속 인물들의 부모와 관련된 일에는 자신도 모르게 감정을 이입해 조금씩 개입을 하고만다.[5]
참고로 농구를 매우 잘 한다. 어지간한 학교 농구부원보다도 잘 하는 수준이며 아예 혼자 오합지졸 시골팀 하나를 캐리하는 수준. 본인도 농구에서만큼은 질 수 없다고 얘기할 정도로 매우 진지하다.
외모적으로는 짙은 흑발에 날렵한 눈, 좋은 피지컬로 아주 잘생겼다.

2.2. 유진

파일:시광대리인_유진_라프텔.jpg
* 루광, 육광(陆光, 陸光) - 성우: 양톈샹 / 지노 로빈슨
히카루(ヒカル) -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
유진 - 성우: 김현욱
“명심해. 과거를 언급 말 것. 미래를 묻지 말 것.”
몸무게: 70kg
키: 175cm
혈액형: 불명
나이: 불명
생일: 10월 24일
별자리: 전갈자리
시광대리인의 또다른 주인공. 샤오시와 다르게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이지만 보통 이런 류의 주인공이 독고다이로 지내는 것과 다르게 평범하게 대학교도 나오고 게임도 하는 등 아웃사이더형 캐릭터는 아니다. 언급을 보면 샤오시랑 챠오링보다 나이가 어린듯 한데 캐릭터들의 나이가 정확히 나오지는 않지만 같이 대학까지 나온것을 보면 크게 차이나지는 않는 듯 보인다. 사진을 통해 사진을 찍은 시점부터 벌어지는 일들을 어느정도 알 수 있다. 즉 사이코메트리. 하지만 완벽하게 알지는 못하기 때문에 샤오시가 과거에 가게되면 그의 시야를 공유해 샤오시의 행동을 어느정도 알려주고 과거의 일들을 정확히 알아내는 역할을 하고있다. 샤오시와 마찬가지로 사진을 찍은 주체가 사람이 아닌 CCTV나 블랙박스라면 해당 사진을 기준으로 반경 1km 내에 있는 모든 감시 카메라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때는 샤오시와 시야를 공유하지 못 한다.
샤오시와 함께 시광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관 자체는 샤오시의 부모님이 세운거지만 어린 시절 사라지셨기 때문에 현재는 공동업주이자 파트너로써 함께 운영하는 중.
외모적으로는 백발이며 아주 잘생겼고 차가운 인상이다. 피지컬도 토키와 비슷하다.

2기 최종화 스포일러
죽은 샤오시를 살리기 위해 샤오시와 같은 능력으로 과거로 돌아온 것이었음이 밝혀진다. 정황상 샤오시의 능력을 그가 죽은 뒤 곁에 있던 루광이 전수받은 걸로 보인다. 샤오시의 죽음이라는 결과를 바꾸기 위해 항상 지키라고 강조하던 규칙까지 깨버리고 과거로 돌아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여 그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었다. 샤오시와 챠오링보다 어리다고 했으면서 프로필상 나이는 불명인 것도, 젊은 나이에 비해 이상할 정도로 침착하고 성숙한 것도 이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2.3. 효린

파일:시광대리인_효린_라프텔.jpg
* 챠오링, 교령(乔苓, 喬苓) - 성우: 리스멍 / 수지 영
(リン) - 성우: 코가 아오이
효린 - 성우: 방시우
“잊어버린 과거의 잘못을 만회하고 싶어”
몸무게: 50kg
키: 160cm
혈액형: O형
나이: 22살
생일: 3월 16일
별자리: 물고기 자리
샤오시와 루광이 운영하는 사진관 건물의 주인. 정확히는 건물주의 딸이다. 이런 관계라 샤오시에게는 집주인이라 불리는 중. 샤오시와는 아주 어린시절부터 함께 지낸 소꿉친구이며 루광은 중·고등학교 시절에 만난 것으로 보인다. 어린 시절부터 부모가 사라져 불안증세가 있던 샤오시를 달래주었으며, 현재는 빚이 있는 샤오시를 위해 본인이 직접 과거를 알아달라는 의뢰인들의 일감을 갖고온다. 즉 알선업자. 하지만 언제나 일감을 가져다주기만 할 뿐, 두 사람이 초능력자라는 사실은 모른다. 일단 사진을 통해 과거로 들어간다는 식으로 홍보를 하고 있지만 그냥 홍보 문구로 그럴싸하게 포장한거라 생각하는데다 일은 언제나 샤오시와 루광 둘이서만 하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일을 해결하는지 자세히는 모른다.[6]
건장한 피지컬과 큰 키, 잘생긴 외모를 보유한 두 남주인공 못지않게, 이쪽도 상당히 귀엽고 청아한 얼굴에 슬림한 몸매의 소유자다.

1기 최종화 스포일러
청샤오시의 재치로 연쇄 살인범인 류민(유민)을 체포하여 사건이 일단락된 걸로 보였지만, 사실 류민 또한 흑막의 껍데기에 불과했을 뿐이고 흑막은 챠오링에게 빙의한다. 이후 빙의된 챠오링은 방심하고 있던 루광을 칼로 찌르고 청샤오시가 그 현장을 발견하는 걸로 1기가 끝난다.
공개된 2기 PV에서는 빙의한 흑막이 챠오링을 스스로 칼로 찌르게 하려고 하나 청샤오시에게 저지되고, 이후 몸싸움을 벌이다 경찰이 들이닥치며 정신을 차린 챠오링은 자신이 루광을 찔렀다는 걸 알아차리고는 그대로 멘탈붕괴한다.
때문에 전반적으로 일감만 가져다주고 크게 엮이는 게 없던 1기와 달리 본격적으로 히로인으로서 활약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PV 후반에 건장한 괴한과 일대일 격투를 벌이는 장면이 나오는 것으로 보건데 싸움 실력도 상당한 듯하다.[7][8]

2기 최종화 스포일러
리 톈시가 죽으면서 그녀의 곁에 있던 챠오링에게 톈시의 기억과 그녀가 능력으로 읽었던 다른 사람들의 기억이 머릿속으로 흘러들어왔다. 챠오링은 수많은 기억들을 보게되고 눈물을 흘리며 의식을 잃는다. 이후 사건이 마무리된 약 2달 뒤, 퇴원하는 루광과 샤오시를 맞이하기 위해 사진관에서 파티를 준비한다. 파티 준비를 끝낸 뒤 소파에 앉은 챠오링은 톈시의 기억을 받았던 순간을 회상하는데, 톈시가 읽은 루광의 기억 속에 샤오시가 죽는 장면이 있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 퇴원한 두 사람이 돌아오자 그들을 맞이하며 파티를 즐긴다. 향후 전개에서 루광의 진실을 알아채는 인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2.4. 엠마

3. 2기 등장인물

3.1. 리톈진

* 리톈진, 이천진(李天辰)

유민을 조종한 흑막이자 또다른 초능력자. 주로 타인과 손을 잡아 눈을 마주치고 보면 빙의해서 조종하거나 타인의 눈을 마추지고 손을 잡으면 그 타인이 능력자에게 끌려다니게 하는 능력이다. 게다가 또다른 초능력자에게 빙의하면 그 초능력자의 능력도 쓸 수 있다. 사람을 죽이는 것에는 아무런 감정도 없는 사이코패스이지만 원래 천성은 동생에게 자상한 착한 아이였다. 엄마의 외도를 지나치게 의심하는 아빠에 의해 가정학대를 당하고, 가정학대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엄마를 조종해 아빠를 살해한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지키고 싶었던 엄마까지 칼에 찔렸고, 결국 죽어버리자 미쳐버리고 만다. 게다가 신고해줬던 옆집 청년도 관리인 아저씨와 함께 자신의 엄마에 대한 소문을 주고받는 더러운 인물이었음을 알게되고, 완전히 사이코패스가 되어버리는 계기가 된다.

어릴적부터 언어장애가 있는 쌍둥이 여동생을 끔찍이 아끼며, 잘 보살펴주었다. 중~고등학생쯤인 현재는 성격이 완전히 파탄나버렸으나, 오로지 동생한테만은 다정한 모습을 보인다.

2기 최종화 스포일러
죽어가는 톈시의 곁을 지키다 도망가라는 그녀의 말에 울면서 도망친다. 살인에 직접적으로 가담한만큼 계속 있다가는 경찰에 붙잡힐 것이기 때문에 도망가라 한 것으로 보인다. 사건이 끝난 뒤 시간이 흐르고, 어릴 적 친구인 리우샤오와 대화를 나누던 벤치에 앉아 어린 리 남매의 모습을 배경으로 설정한 잠금화면을 바라본다. 이후 리우샤오가 찾아오고, 더이상 물러날 곳이 없어진 그는 리우샤오의 제안을 받아들인다. 동생에 대한 미련을 털었는지 벤치에 폰을 버려놓고 리우샤오와 함께 어디론가 떠난다.

3.2. 리톈시

* 리톈시, 이천희(李天希)
리톈진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역시 초능력자이고, 언어장애가 있어 말을 하지 못한다. 애니 중반까지 보다보면 지적나이가 제 나이가 아니라는 언급이 나오는 것으로 보아 언어장애 뿐만 아닌 지적장애도 있는 듯하다. 그래서 그런지, 겁을 먹으면 어린아이처럼 울 때가 많다. 사진 속 사람으로 투사빙의해서 그 사람에게 무슨 일이 있는지 보는 능력이 있다. 루광처럼 혼자서 빙의는 할 수 있지만 조종할 수는 없다. 대신 오빠인 리텐진이 빙의해서 그 능력을 사용해 사진 속 인물에 빙의하고 있다.

2기 최종화 스포일러
2기 마지막화인 12화에서 첸진이 쏜 총에 맞아 쓰러지고 만다. 그리고 가까이에 있던 챠오링이 놀라는 모습을 보이며 리텐시를 지혈해준다. 이때 리톈시는 눈물을 흘리게 되는데, 그 눈물이 챠오링에게 떨어지며 챠오링의 머릿속에 텐시의 기억과 텐시가 읽었던 사람들의 기억이 흘러들어온다. 그 이후 리톈시는 등장하지 않는다. 오빠인 텐진이 어릴 적 본인과 톈시 사진이 잠금화면인 폰을 벤치에 두고 가며 ‘이제 필요없거든.’ 이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죽은 듯하다.



[1] 외부 애니 첫 출연이다.[2] 샤오시는 원할 때 바로 들어갈 수 있지만 가능하면 현재의 시간에 맞춰 들어가고자 한다. 사진의 시점이 그저께 오후 8시라면 오늘 오후 8시에 들어가는 식. 이는 보통 시간능력자가 과거로 이동해 며칠을 보내도 돌아오는 시간은 항상 과거로 출발한 직후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인데 반해 샤오시는 과거에서 시간을 보내는 만큼 현실에서도 시간을 보내기 때문. 즉, 과거에서 6시간을 보내면 현실에서도 6시간이 지나있는 셈이다. 샤오시가 과거에 가 있는 동안은 루광은 혼자 현실에 있어야 되며 샤오시를 케어해주기 때문에 그와의 페이스를 맞추고자하는 것으로 보인다.[3] 과거로 출발할 때는 보통 루광과 하이파이브를 하는데 이는 루광과 링크를 하기 위함이다.[4] 챠오링의 부모님이 사진관을 세운 건물의 건물주인인데 무려 10년분의 집세를 빌려주었다.[5] 특히나 샤오시의 능력은 과거의 인물속에 들어가게되면 그 인물의 기분과 감정을 똑같이 느끼기 때문에 부모에 관한 일을 쉽게 넘기지 못 한다.[6] 10화에서 진실을 알게 된다.[7] 몇 달 동안 인명사건이 일어났기 때문에 1기의 의뢰인중 한 명인 리우스원 할아버지에게 호신술을 배우러 갔는데 할아버지가 상당한 실력의 고수라 기술을 제대로 전수받은듯 하다. 참고로 샤오시도 같이 배웠으며 덕분에 흑막에게 조종당한 챠오링이 자살하는 것 만큼은 막을 수 있었다.[8] 근데 막상 까고보니 2기에서도 활약상이 많지는 않았다. 리 톈시에게 리 남매의 능력을 알아내는 장면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항상 한 발 늦게 등장해서 구경하다 끝나는 사건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