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23:10:31

시공호러 자지

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파일:external/garo-project.jp/file07_img1.jpg
이름시공호러 자지
時空ホラー・ザジ
관련 인물사에지마 코우가 (적)
사에지마 라이가 (적)
렛카 (적)
리안 (적)
담당 성우아마노 히로유키

1. 소개

일찍이 황금기사에게 쓰러진 호러들의 원념이 만들어낸 존재. 따라서 호러 그 자체는 아니다. 시공을 조종할 수 있으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거나 시간을 멈추는 능력을 가졌다. 독자적인 전투 공간을 만들어 자신을 분신시킨다.
그 태생으로부터 황금기사에 대해 강한 적대감을 품고, 그들의 계보를 끊기 위해 행동한다. 오른손의 손톱으로 찢은 공간에서 그 위치에서 과거에 일어난 일을 엿볼 수 있는 외에, 공간을 전이시키거나, 특정 대상만을 시간의 흐름으로부터 분리시키는 등 시공을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능력을 가졌다.

마계의 꽃에서는 등에서 거대한 날개가 생기며 거대화, 가로와 호각 이상의 힘을 가진 초 자지로 변화하는 능력이 밝혀졌다.

2. 작중 행적

2.1. GARO -MAKAISENKI-

11화 등장. 카오루를 인질로 취하는 것으로 결투를 강요했지만, 그것은 코우가를 진심으로 싸우게 만들기 위해서였으며, 어디까지나 정정당당하게 황금기사를 쓰러뜨리는 것이 목적이다. 시간을 조종해 갑옷의 제한 시간을 없애주고,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마음껏 싸울 수 있는 공간으로 코우가를 이동시켰다.
두 명으로 분열하여, 첫 번째는 코우가에게 파멸의 각인이 새겨진 장소를 본뜬 공간에서 손톱을 휘둘렀다. 두 번째는 한때 마계기사가 호러를 물리치던 투기장에서 이전까지 코우가에게 쓰러진 호러들의 사기를 칼로 실체화시켜 연전으로 코우가를 고전시키지만, 영령 가로의 조언을 받은 코우가에게 게이트인 석상이 파괴되어 황금기사에게의 원망을 뱉으며 소멸했다.

마지막에 부서진 석상의 조각은 게이트가 된 파편과 흡사하여, 과거에도 마찬가지로 가로의 칭호를 가진 자가 봉인했다는 것이 암시되었다.

2.2. GARO -마계의 꽃-

엄밀히는 호러가 아닌, 역대 황금기사를 노리는 원한 덩어리. 분신 공격이 특기로, 다른 호러들의 사기를 흡수하여 초 자지(超ザジ)로 변화한다.
7화 등장. 코우가가 해놓은 봉인이 풀린 것에 의해 부활한 뒤, 무도장에서 수련을 재개한 라이가 앞에 나타났다. 세 명으로 분열하여 마유리곤자를 인질로 삼아 싸움을 걸었다. 첫 번째는 무도장에서 오른팔의 손톱으로 격투전을, 두 번째는 영령의 탑이 있는 숲을 본뜬 공간에서 손톱과 칼의 이도류로 싸웠다.

세 번째는 시공의 틈새를 본뜬 이공간에서 초 자지로 변화하여 연전을 펼쳤다. 라이가를 고전시켜 끝장내려고 했지만, 붉은 눈을 가진 가로의 영령한테서 조언을 받고 마도마 고우텐을 소환한 라이가에게 밀려 최후에는 아랑참마검의 참격에 의해 토벌되었다. 소멸하기 직전, 이번에도 황금기사에 대한 원망을 뱉어냈지만, 가로로서의 결의를 새로이 한 라이가에게 다시 부정되면서 소멸하였다.

2.3. GARO -마계열전-

12화에서 등장. 황금기사의 계보를 끊기 위해 자신과 비슷한 능력을 가진 에이리스의 힘을 빌려, 이공간에 날아온 렛카와 리안을 공격했지만, 도움을 주러 온 코우가에게 베였다. 사념태가 되고 나서도 여전히 습격해오지만, 갑옷을 해제한 코우가의 마계검 공격에 소멸했다.

3. 관계

  • 에이리스: 자지에게 협력하여 렛카와 리안을 이공간에 보냈다.

4. 기타

일본어로서는 별 위화감이 없는 이름이나 한국어로 하면 참 거시기한 이름이다... 어원은 아마도 심판, 심판자 라는 의미를 가진 judge가 아닐까.

그리고 류우가를 제외하면 역대 마계기사들의 전투력 측정기일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가로에게 죽은 원념들이 모인 호러인데다 매번 전투에 임할때 가로가 각성하기 때문... 게다가 라이가 때는 라이가의 고우텐의 발굽에 복부를 걷어차였고. 마계열전의 코우가한테는 가로한테 일격에 썰리고 갑주를 해제한 코우가한테도 마계검으로 일격에 산화해버릴정도로 위엄은 떨어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