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19:40

스톤(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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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1. 개요



2014년 6월 12일에 개봉한 조세래 연출, 조동인(민수 역), 김뢰하(남해 역), 박원상(인걸 역) 주연의 바둑 영화.

2. 특징

영화 하얀전쟁의 각본을 각색한 조세래의 영화 감독 데뷔작이자 유작이다. 1993년에 <명인>[1]이라는 제목의 바둑 영화를 제작하려 했으나 무산되었고, 20년이 지난 뒤 57세의 나이로 찍은 첫 장편 영화이다. 조세래는 오랜 기간 취미로 바둑을 두었으며, 실력도 상당히 뛰어났었다고 한다. 한때는 직접 기원을 운영했으며 바둑 소설까지 집필한 경험이 있다. 그래서 바둑을 두는 연출은 신의 한수보다 훨씬 자연스럽다.

출연 배우들은 실제 바둑을 둘 줄 아는 인물들을 캐스팅 했는데 주인공으로 나오는 조동인은 조세래의 아들로 어릴 때부터 바둑을 취미로 즐기고 있다고 한다. 김뢰하와 박원상도 바둑을 둘 줄 안다. 조세래가 과거 기원을 운영하며 알게 된 지인들도 내기 바둑꾼으로 캐스팅 했는데 착수가 상당히 자연스럽다.[2]

조세래는 영화가 개봉하기 전 2013년 11월 25일 5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1] 처음 제작 발표회 때 출연진은 당시에는 그다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김갑수, 조재현, 박상아가 캐스팅 되었으나 제작이 한번 엎어지면서 다른 배우들로 바뀌었다.[2] 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게 그거인 것 같지만 바둑돌을 제대로 놓기란 꽤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신의 한 수에서는 6명의 프로, 아마 기사들이 손 대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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