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토리북 랜드 운하 보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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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fff><colcolor=#000> 이름 | 스토리북 랜드 운하 보트 |
| 종류 | 보트라이드 |
| 위치 | 디즈니랜드 파리 |
| 디자인 | 월트 디즈니 이매지니어링 |
| 탑승인원 | 15명 |
| 탑승시간 | 10분 |
| 개장일 | 1994년 3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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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즈니랜드 파리의 보트라이드2. 특징
디즈니랜드 파리의 판타지랜드(Fantasyland)에 있는 수상 어트랙션이다. 한국어로 번역하면 “동화나라” 혹은 “동화의 나라 보트 여행” 정도로 해석된다.작은 보트를 타고 천천히 이동하며 다양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장면들을 미니어처 형태로 감상하는 유유자적한 워터 라이드로, 캘리포니아 디즈니랜드의 Storybook Land Canal Boats의 유럽형 리메이크에 해당한다.
파리 디즈니랜드의 클래식한 어트랙션 중 하나로, 빠르게 움직이는 놀이기구보다는 풍경 감상과 디즈니 감성에 집중한 ‘힐링형’ 어트랙션이다.
탑승객은 약 15인승의 소형 오픈 보트에 올라, 물 위를 천천히 순환하는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 어트랙션은 별도의 해설이나 내레이션 없이 진행되며, 전체 흐름은 BGM과 경관 연출에 집중되어 있다. 각각의 구간은 유명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대표적인 장면들을 미니어처 디오라마로 정밀하게 재현한 형태로 배치되어 있으며, 미니어처임에도 조명, 식생, 조형물의 디테일이 매우 높다.
가장 먼저 등장하는 구간은 미녀와 야수의 마을과 성이다. 벨이 살던 작은 프랑스풍 시골 마을이 언덕 위 성과 함께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으며, 성에는 섬세한 조명과 스테인드글라스 창까지 표현되어 있다. 이어서 등장하는 알라딘 구간에서는 아그라바의 궁전과 시장 거리, 정원 등이 중동풍 건축 양식으로 미니어처화되어 관람객의 시선을 끈다.
다음으로는 인어공주구간이 이어지며, 에릭 왕자의 해안 성과 인어공주가 살던 해저 동굴, 해안가 절벽 등이 연출된다. 특히 물을 활용한 입체적 구조 덕분에 보트에서 실제로 바다와 성 사이를 지나가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든다. 이후 나타나는 구간은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겨울왕국이다. 아렌델 성은 설산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얼음 조명 효과와 눈 덮인 지붕이 눈에 띈다.
후반부에는 라푼젤의 탑과 마을이 등장하며, 높이 솟은 탑과 수많은 랜턴이 하늘을 수놓은 야경 연출이 핵심 포인트다. 일부 시즌에는 저녁에 실제로 조명이 연동되어 더욱 극적인 연출이 가능하다. 그 외에도 피노키오, 환타지아, 백설공주등 유럽 동화를 기반으로 한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소규모 장면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으며, 정원, 다리, 숲, 동굴 등 풍경 요소들도 그 사이를 자연스럽게 이어준다.
전체적으로 어트랙션은 동화 속 마을과 장면을 차례로 여행하는 듯한 구성으로 되어 있으며, 액션보다는 시각적 감상과 분위기 체험에 집중된 구조이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음악과 함께 부드럽게 흘러가는 물길을 따라, 관람객은 마치 디즈니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간 듯한 감상을 경험하게 된다.
3. 여담
물위를 실제로 떠다니는 구조이나, 수중 체인 트랙에 의해 고정된 경로를 따라 이동한다.보트는 연속적으로 순환 운행되며, 기상 상태에 따라 운휴될 수 있다.
베이비 스위치(부모 교대 탑승) 및 휠체어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