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0 16:32:53

징검돌 군도

스텝스톤 군도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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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tepstones

1. 개요2. 설명3. 역사 및 현황

1. 개요

얼음과 불의 노래에 등장하는 지역. 웨스테로스에소스 사이에 있는 협해에 있는 군도. 도르네부서진 팔자유도시 티로시, 분쟁 지대 사이에 있으며 해적들이 들끓는 곳이다.

주요 섬으로는 블러드스톤, 그레이 갈로우스가 있으며 티로시 섬도 동쪽에 있지만 포함되지는 않는 듯 하다. 이 중 블러드스톤이 가장 크다.

2. 설명

칠왕국자유도시들, 협해여름해의 무역이 흐르는 중요한 위치에 놓여져 있지만 티로시를 제외하면 땅이 척박하고 물도 자원도 별로 없어 인구가 적다. 하지만 그 중요성 때문에 자유도시들과 웨스테로스에서 이곳을 여러번 차지하려고자 했으나 보통 완전히 차지하거나 길게 가지는 못했다.

대신 해적들이 들끓고 있는 곳으로 도르네와 자유도시 세력권을 제외하고는 해적 군벌들이 다스리는 무법지대이다. 따라서 칠왕국과 자유도시 상인들의 골칫거리이다. 해적들이 너무 많아지면 자유도시들에서 함대를 보내 청소를 하지만 이내 또 해적들이 들끓는다고 한다. 딱히 큰 영구 정착지들은 별로 없으며 대부분이 나무 판자로 만들어진 건물들이다.

덤으로 1만 척의 배 당시 여기에 남은 로인족들의 후손들이 많다고 한다.

지리적으로는 에게 해키클라데스 제도와 유사하게 생겼고, 펠라제 제도와도 비슷하다

3. 역사 및 현황

전설에 의하면 여명기에 웨스테로스와 에소스는 도르네의 팔로 이어져 있었는데, 숲의 아이들최초인의 유입 당시에 마법으로 가라앉혀서 남은 게 징검돌 군도라고 한다.

옛날부터 해적들이 들끓었다고 하는데, 티로시는 원래 발리리아에서 새운 전초 기지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웨스테로스, 자유도시 등에서 이곳을 쟁탈하고 해적들을 토벌하기 위해 싸움을 벌였으나 오랫동안 차지하지는 못했다.

이곳의 해적들은 아에곤의 정복 당시 혼란을 틈타 스톰랜드를 침입했으며 제1차 도르네 전쟁에 도르네편에 붙어 다시 약탈하기도 하였다. 재해리스 1세 치하에는 제4차 도르네 전쟁에도 도르네 편에 참전했고, 이후에 여기에 타스 동쪽을 잠시 손에 넣기도 하였다. 강철 군도에서 이후에도 '해적 소탕' 명분으로 이곳을 종종 약탈했는데, 타르가르옌 왕가는 당연히 그냥 눈 감고 넘어준 듯하다.

자유도시들의 연맹인 삼두정이 해적 소탕 이후 이곳을 접수했다가 다에몬 타르가르옌징검돌 군도 전쟁에서 이곳을 빼앗아 왕을 자처했지만 삼두정과 도르네의 연합으로 도로 빼앗겼다. 자매들의 전쟁으로 인한 삼두정 해산 이후에는 티로시 출신의 라칼리오 린둔이 여길 차지해 해적왕이 되었으며, 알린 벨라리온이 여기서 공을 세웠다. 이후에는 도르네가 대부분을 점령했다고 한다.

이후 아홉 닢 왕들의 전쟁 동안 마엘리스 블랙파이어와 결탁한 구인회가 이곳을 접수했다가 다시 뺏겼다.

현재는 오레인 워터스가 여기서 해적왕을 자처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