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7 22:41:04

스테이시 포사이스

파일:d7vm8mx-34c497bb-2c7b-4cb0-99b7-1660d3fb0391.jpg파일:Stacey Forsythe .jpg


1. 개요

Stacey Forsythe

데드 라이징 시리즈의 등장인물이다.

붉은 머리를 포니테일로 묶은 여성으로, 좀비 인권 권리단체 CURE의 포춘 시티 지부장이었다.

좀비 인권 단체 소속이라서 그런지 아웃브레이크와 관련된 사건에 대해 꽤 잘 알고 있다. 대화 중에 프랭크 웨스트을 언급하며, 1편에서 일어났던 윌라멧 사건의 진상도 알고 있다.

동생이 좀비에게 물린 적이 있어서 좀브렉스를 이용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약을 계속 구하는 것도 힘들었던데다가 부작용에 고통을 받던 동생이 스스로 주사를 맞길 포기하여서 목숨을 잃었다고 한다. CURE의 지부장이 된 것에는 이 과거가 어느 정도 영향이 있는 듯 하다.

2. 작중 행적

2.1. 데드 라이징 2

TIR을 반대하는 시위를 위해 포춘 시티에 왔다가 좀비 사태가 발발하는 바람에 발이 묶였다. 대피소에서 척 그린과 함께 척이 사태를 벌인 것처럼 조작된 영상을 함께 보게 되고, 척이 CURE 집회에 참여한 적이 있다는 말을 듣자 CURE 회원들이 누명을 쓰는 경우는 많다며 척의 조력자가 되어준다.

포춘 시티 곳곳에 퍼져있는 감시카메라를 통해 생존자나 상황을 무전기를 통해 미션을 준다. 전작의 제시카와 오티스가 합친 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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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부에 설리번이 본색을 드러내고 척과 케이티를 쏴 죽이려는 순간에 근처에 있던 야구방망이로 설리번을 기습하여서 두 사람을 구한다.

이후 오버타임 모드에서는 척이 설리반과 결착을 지으러 갔던 사이 TK에게 케이티와 함께 납치되어서 인질로 잡히고 말지지만 S 엔딩 기준으로 TK를 처리한 척이 구하러 와 척, 케이티와 함께 포춘 시티를 탈출하는데 성공한다.

A엔딩에서는 척이 좀비가 된 TK때문에 포춘시티에 탈출을 못하자[1] 케이티를 데리고 헬기로 탈출하고 이후 법정에서 척의 무고함을 주장하는 동시에 척이 아웃브레이크의 범인이 아니라는 여러 증거와 척의 구조를 받은 생존자들의 증언들을 제출해 무죄 판결을 받아내 척의 누명을 벗겨준다.

2.2. 데드 라이징 2: 오프 더 레코드

I Knew I didn't like you.
어쩐지 네가 마음에 안들더라
스테이시가 정체를 밝혔을때 레이 설리번이 한말 [2]

레이 설리번과 역할이 교체되어 피노트랜스의 요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진다.

가장 최근 일어났던 사건인 라스 베가스 아웃브레이크의 여파가 시들해지고, 좀브렉스의 주 재료인 여왕벌이 점차 떨어지자, TK를 매수해 CURE의 신입 단원 '브랜든 휘태커[3]'가 좀비를 풀어주게 만들고, 군인들이 구조하러 올 때 즈음, 녹색 가스를 살포해 좀비들을 강화시키고,[4] 여왕벌의 성장도, 수량을 늘려 여왕벌을 다량 채집 후 언론이 '좀비가 세졌다.'라는 점을 알리게 하여 좀브렉스의 매출을 늘리려는 피노트랜스의 속셈이였다. 그리고 그 계획의 중심에 스테이시가 서게 된다.

레베카가 구조 요청을 시도하자, 설리번에게서 훔쳐냈던 총으로 본편의 악역이었던 설리번이 머리를 쏴서 사망으로 이르게 되었던 것과 다르게 레베카의 배를 겨냥해서 쏘았기에 레베카는 간신히 살아 남게 되고, 설리번까지 쏜 뒤 프랭크에게 총을 들이대며 협박하고 죽이려하나 설리번이 스테이시를 공격하여 실패하고, 설리번을 재차 쏴버리지만 곧바로 프랭크가 총을 걷어차버리고 도망치려는 스테이시의 머리카락을 움켜쥐지만 긴 머리카락은 가발이었고 스테이시는 가발을 두고 도망가버린다. 이후 프랭크가 설리번을 살피지만 그는 나는 이미 늦었다고 말하면서 자네가 모든 것을 맡고 스테이시를 막아달라고 한다. 그동안 스테이시는 피노트랜스의 여왕벌 채집 작전을 수행시킨다. 파견된 용병과 채집기를 모두 파괴하면 프랭크를 우라누스 존의 테마 파크로 유인한다.

기존에 우라노스 존에 있는 평범한 로봇 장식물에 로켓과 화염방사기를 탑재해 전투를 벌이지만, 분노한 프랭크가 로봇을 부숴버리면서[5] 스테이시는 두들겨 맞고 떡실신했다가 프랭크의 카메라를 잡아당겨 추락시킨다. 이때 프랭크를 쏴 죽이려 하나, 프랭크가 피한 직후 떨어진 로봇의 구조물에 깔려 사망한다. 프랭크는 "내게 관심있던 건 진작에 알았지. 근데 난 납작한 여자는 싫어해서 말이지."라며 블랙조크를 날리고, 스테이시의 무전기로 구조 요청을 한다.

본편에 비해 이쪽이 '스테이시와 설리번의 모습', '인간관계', '스토리 구조' 측면에서 좀 더 입체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3. 기타

데드 라이징 3로 이어지는 2의 진엔딩이 A엔딩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이후의 행방은 알려져 있지 않다. 케이티가 3편에서 멀쩡히 등장한 것을 보면 그녀와 같이 탈출한 듯 보이지만 3편 오버타임에서 척이 잠깐 찢어졌다는 투로 이야기하는 것 외에는 작 중 누구도 스테이시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기에 자세한 사항은 알 수 없다.

오프 더 레코드의 스테이시는 훨씬 날카로운 눈매와 표정, 귀 모양을 가진 아예 다른 사람 수준의 모델링을 하고 있다.@

1편과 2편의 사이를 다루고있는 코믹스 로드 투 포춘에서 아웃브레이크 발생지인 한 마을에서 좀비들을 제거하는 정화 작전을 펼치고있는 군인들과 인터뷰를 하고 있는 레베카 창 앞에서 승합차를 타고 나타나 단원 한명과 시위를 벌인다.

[1] A엔딩으로 이어지는 케이스 웨스트에서 프랭크가 와서 TK를 처치하고 척을 구해 자신의 헬기로 척과 같이 포춘시티를 탈출한다.[2] 원작 2편에서 케이티 그린이 설리번에게 한 말을 약간 비틀어서 이번에는 설리번이 스테이시에게 한 말로 바꿨다.[3] 후에 싸이코패스로 등장[4] 체력, 공격력, 스피드 등 대부분이 상승해 주인공마저 끔살당할 수도 있다.[5] 체력이 총 3줄인데 팔이 다 떨어져나가 체력이 1줄 남으면 미사일을 쏠 수 있게 되는데, 이는 케이스 웨스트에서 하지트 싱의 패턴 중 하나를 재현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