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9일 공유 출시 행사에서 진행된 스토리 Q&A와 2015 블리즈컨 토론회 요약기사의 임무팩 정보를 취합해보자면, 저 인류의 수호자들이란 단체는 2차 대전쟁의 여파로 테란 자치령이 약해진 틈을 타 코프룰루 구역에서 암약하는 지구 집정 연합 원정대일 가능성이 있다[1] 혹은 스타크래프트 2의 스토리라인이 공허의 유산에서 웬만하게 큰 문제들은 깔끔하게 끝을 맺은 만큼, 여기서 몇몇 떡밥을 회수할수도 있다.[2]
한국시간 2015년 12월 1일부터 사전 예약 구매가 시작되었다. http://kr.battle.net/sc2/ko/blog/19976124
사전 예약 구매 가격은 14,000원.[3][4] 개별적으로 구매할때는 미션팩 하나당 7천원이라 따로 사면 총 21,000원이다. 사전 예약 구매 특전으로 노바 초상화가 지급되며, 또한 사전예약구매와 상관없이 모든 미션팩을 보유할 경우 게임 내에서 사용 가능한 여성 유령 요원 스킨이 주어진다.
2016년 3월 16일, 드디어 3월 31일(한국 기준)에 첫 임무팩을 발매 한다는 정보가 공개 되었다.
그리고 어떻게 플레이하는 지에 대해서도 나왔다.http://kr.battle.net/sc2/ko/blog/20063101
북미 배틀넷에 가면 노바 비밀 작전에 대한 배경을 알 수 있다. 설정 상으로는 자치령의 유령 요원들이 갑자기 사라지는 사건이 일어나고, 이를 자유 라디오 방송[5]이 조사한다는 내용. 익명을 요구한 정보원으로부터 암호문을 얻고 있으며, 이 암호문을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게이머들이 이 암호를 풀어서 메일을 보내면 새로운 암호문을 공개하는 식. 영어로 되어 있는 암호라서 그런지 한국 배틀넷에는 아쉽게도 공개되지 않고 있다. 영어에 자신이 있고, 암호를 좋아한다면 꽤 흥미로운 퍼즐이 될 것이다.
배틀넷 문서 링크들
또한 케이트 록웰의 트위터에서도 떡밥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여기서 나온 떡밥 중에는 안티가에 저그가 출몰해 사람들이 불안해하고 언론은 이를 두고 황제를 비난하고 있으며 황제는 공식적으로 자치령과 저그는 전쟁 상태에 놓여 있지 않다는 공식 발표를 했다는 내용 등이 있었다. 또한 케이트의 뉴스 영상이 세 편이 공개되었는데 하나는 유령 요원들이 임무 중에 실종 상태가 되었다는 것, 자유 라디오가 이를 확인하고 있다는 것, 정예 유령 요원이 임무 수행 중인 요원을 사살했다는 것이다. 추가로 도니 버밀리언이 복귀하는 것을 알렸다. 짧게나마 자치령이 저그 위험 상태가 아니라고 공식 선언 후 그들이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 인류의 수호자가 과연 우리에게 필요한지에 대한 논평을 내놓은 모양이다.
예고 트레일러 '배신'에서는 맷 호너와 발레리안 멩스크 등 현 자치령 제독과 황제와 대화하는 모습이 나오며, 복수라는 단어 역시 언급된다.[6] 파란색 복장의 해병들도 나오는데 자치령군에 편입된 레이너 특공대 대원들로 추정.
[1] 브루드워 이후 아예 존재감을 감춰버린 세력이니만큼 의아할 수도 있으나 공허의 유산 종료 시점에서 자치령을 거부할 세력이면서 인류드립을 치는 세력은 지구 집정 연합 정도밖에 없다.[2] 대표적으로 지구 집정 연합, 울레자즈 등등. 하지만 울레자즈는 자치령과 사실상 관련이 없고, 프로토스쪽 스토리와 깊게 연관된 존재라 노바 비밀 작전에 나올 가능성은 거의 없다. 테란이 주인공인 미션인 만큼 역시 자치령의 군인인 해머 상사도 등장할 여지가 있다.[3] 북미에서는 $15으로 한국이 더 싸다.[4] 참고로 공허의 유산의 경우 정발가가 36,000원, 북미에서는 $40으로 더 차이가 났다.[5] 마이클 리버티가 운영하는 해적 방송이다[6] 당연한 소리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버전에 나오는 그 상큼한 얼굴은 어디가고 역변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