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16 13:18:59

스컬 팽 - 공아외전


1. 소개2. 스토리3. 특징4. 기체5. 웨폰6. 파일럿
6.1. 파이터 파일럿6.2. 봄버 파일럿
7. 아이템 목록8. 새턴판 숨겨진 요소9. 여담



아케이드 버전 실기 1CC. 게임 내 음성 대사 자막 첨부.



새턴 버전 엑스트라 모드 2인 1CC

1. 소개

スカルファング ~空牙外伝~ / Skull Fang - Kuuga Gaiden -

데이터 이스트에서 1996년[1]에 발매한 슈팅게임이자, 공아 시리즈의 최종작.[2]

2. 스토리

AD 2001년에, 이후 "제2차 라그나로크 전쟁" 이라 불리우는 "라그나로크" 와 장갑기병부대 낭아(狼牙)와의 치열한 전쟁으로부터 7년, 각지에서 라그나로크와의 소규모 전투는 계속되었으나 사람들은 평화롭게 살고있었다.

AD 2008년, 오세아니아의 대도시가 "라그나로크" 에게 공격받는다. 라그나로크는 목표를 북미대륙으로 설정하여 진군을 개시, 통합사령부는 즉시 "대 라그나로크 방위 시스템"을 발동하여 통합군의 요격기가 요격하나 침공을 허용하게 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통합군은 기동요새함 "굉아(轟牙)" 의 투입을 결정. "해아(骸牙)소대" 로 하여금 추격작전을 개시하도록 명령한다.

기본적으로는 전작인 울프 팽에서 이어지는 스토리이며, 전작이 평행세계 스러운 스토리를 전개하긴 했으나, 기본적으론 A 루트인 적 부대 괴멸에서 이어지는 스토리를 채택한듯. 덧붙여 본작은 첫 작품처럼 다시 루트 변경 등의 요소가 없는 일직선 진행으로 돌아갔다.
또한 원판인 아케이드에서는 게임의 스토리 관련 내용이 그닥 언급되지 않고 올클리어를 해도 작전이 종료되었으니 주인공들에게 쉬라고 말하며 게임이 종료되지만, 새턴 이식판의 엑스트라 모드에서는 스탭롤 이후 스토리 엔딩이 추가로 출력된다. 해당 내용은 습격해온 적들은 모두 격퇴해냈지만, 파손된 적들에게서 그 뒤에 감춰진 수뇌부에 대한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는 내용으로 보아 데이터 이스트 측은 또 다른 후속작도 염두에 두었던 듯 하나, 아케이드 게임 사업 자체가 망해버려서...

3. 특징

본 시리즈의 맨 첫 작인 공아 ~베이퍼 트레일~ 방식으로 다시 돌아온 종스크롤 슈팅 게임으로, 그에 맞게 무장이나 배럴 롤 등의 시스템 등이 다시 돌아온 것이 특징. 물론 돌아오기만 한건 아니고 추가 기체 등이나 1편에 없었던 폭탄[3], 기체를 선회하거나 방향을 바꾸는 등의 조작이 추가됐다.

또한, 전 시리즈들과는 가장 다른 요소로서 체이스 모드가 추가됐는데 해당 모드는 플레이어가 유동적으로 총 5단계의 스크롤 속도를 조절하면서 필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4][5] 질풍 마법대작전처럼 가속을 위해서나 엔딩 때문에 강제적으로 화면 위에서 엄청난 위험부담을 안으며 진행할 필요가 없고[6] GALLOP 처럼 일부 구간을 통과하기 위해 무조건적으로 반복 플레이하며 암기할 필요도 없이 필드의 스크롤 속도 및 탄속을 조절해주는 것이기 때문. 물론 그렇다고 너무 대놓고 느리게 가면 시간 초과로 즉시 게임오버 당하기 때문에 적당하게 속도 조절은 해야하지만, 보스전에 돌입해도 그만큼의 추가 시간이 제공되기 때문에 왠만하면 타임 오버의 걱정은 적다.[7]
물론 보통의 슈팅게임처럼 자동 스크롤되는 모드도 있긴 하나, 오히려 공격의 조절이 불가능해서 회피하기 더 까다로운데다가 이걸로 하면 클리어 후의 정산에서 시간관련 정산을 아예 하지 않기 때문에 점수에서 엄청난 손해를 보게된다. 때문에 보통 체이스 모드로 진행하는 편.[8]

보스도 이 시스템의 영향을 받아 보통의 슈팅게임처럼 무조건 화면 스크롤 속도를 맞춰주는 것이 아니고 스크롤 속도에 따라 앞서가거나 뒤쳐지거나 한다. 이렇게 보스가 화면 밖으로 나갔을 경우 추가적인 화면이 뜨며 보스의 상태나 위치 등을 파악 할 수 있게 해놓은 식.[9]

4. 기체

기본적으로 아케이드 버전에선 전작에 있었던 3기에 본작에서 추가된 1기만 존재하며, 이식판인 새턴 버전에서는 해당 기체들의 프로토타입격이라는 설정이 붙은 채로 외관만 같고 색은 검정색으로 통일된 기체들이 존재한다. 시범격 기체이기 때문인지 기본적으론 원본과 비슷하지만 공격력이 올라가고 속도가 내려가는 점이 존재. 다만 이 때문에 이미 느린 발키리는 프로토타입이 되면 속도를 최대로 올려도 속도 증가 한번만 먹은 세이렌이나 시프보다 느리거나 비슷할 정도의 절망적인 속도가 되는 등 일부 기체는 나사빠진 부분이 좀 있다.

또한 모든 기체의 무장은 초기 시작할 시의 무장인 발칸에만 결정적인 차이가 존재하며 나머지 무장은 실제 성능상으론 별반 차이가 없으므로 발키리 같은 화력형 기체를 고를 경우 발칸 외에 다른 무기를 먹으면 화력면에서 상당한 손해가 생기게 된다.
때문에 해당 단락에선 발칸 및 S 유닛 취득시의 성능만 표기하며, 그 외의 공격은 하단의 무장 참조.

  • F / AV-1B Silph II (통상 기체) / SILPH-ASSAULT (프로토타입)
밸런스형으로, 속도도 적당하고 발칸의 화력도 괜찮게 나오는 편이라 범용성이 높다. 풀파워시 뒤쪽에도 두발 나가는게 생기긴 하지만 별로 도움은 안되는 편.
S 유닛 취득시엔 2 way 로 갈라지는 샷을 발사하는데, 범위 자체는 괜찮은 편이지만 화력이 애매해서 약간 쓰기 애매한 무장. 연타하면 빠르게 발사하긴 하지만, 그정도로 확실한 이득을 볼려면 연사장치를 동원해야 하기 때문에...
이래저래 라이덴 파이터즈의 이지스와 비슷한 취급. 범용성은 좋지만 상당히 애매한 기체다.
이식판에서만 등장하는 프로토타입 기체는 발칸 및 S 유닛의 공격력이 강화, 꽤나 좋은 성능을 자랑하는 기체로 탈바꿈했다. 오히려 이쪽이 밸런스가 더 좋은 편.

  • AV-02A Mega-Valkyrie (통상 기체) / VALKYRIE-II (프로토타입)
공격형으로, 속도가 느리지만 강력한 위력의 발칸을 소유. 중형기 등에 붙어서 속공해보면 등장한지 1초만에 삭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정도이며, 여기에 연사장치까지 동원하면 쏘지도 못한채 격파시킬 수 있을 정도.
S 유닛의 성능도 상당한 고성능으로, 전방으로 화염탄을 2발 발사하는데, 화면 내 제한이 있지만 관통도 되는데다가 데미지도 이 게임의 샷중에선 최강의 화력을 자랑한다. 화면 내 탄제한도 상단에 올라가서 탄 제한을 적게 받는 상황이 오면 다른 기체로는 절대로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DPS 를 자랑. 다만 기체 속도가 확실히 좀 느린 편이니 적응이 필요하다.
이식판에서만 등장하는 프로토타입 기체는 마찬가지로 속도가 느려지고 공격력이 강해졌는데, 문제는 이게 좀 심각하게 느려져서 영 속도에 대한 적응이 더 더욱 힘들다. 대신 원본보다 강력해진 공격력으로 중형기 이상급 적들을 빠르게 보내기는 가장 유효한 편.

  • FV-03C Seylen-Ex (통상 기체) / SEYLEN-II (프로토타입)
스피드형으로, 처음부터 무난한 속도를 자랑하며 스피드 업 아이템을 최대치까지 먹을 시 저지 스피어 뺨치는 굉장한 이동 속도를 자랑한다.
다만 첫 작에 있었던 발칸의 괴이한 사격 방식은 변하지 않아서, 본작에선 풀업해도 전방으론 고작 4발밖에 쏘지 않는다... 여전히 후방에만 집중 타격을 하는 기체.
때문에 발칸으로 진행은 반쯤 예능인건 여전하다. 빠르게 다른 무장으로 바꿔야한다.
S 유닛도 여전히 예능급 성능이다. 전방 4발, 후방 2발으로 피탄시 2way로 갈라지는 공격을 하는데, 기본적인 화력 자체가 너무 낮아서 저 분산되는 것을 다 맞춰도 한숨이 나온다. 중형기에게 3초씩이나 맞춰야 파괴되는건 덤. 그냥 예비분 폭탄 하나 챙겼다고 생각하거나 먹자마자 빠르게 터트려서 버리는 편이 낫다.
이식판에서만 등장하는 프로토타입 기체는 원판이 워낙 빨라서인지 속도에 하향을 먹어도 별 문제는 없다. 되려 공격력이 강해져서 원본보다는 나아진 편. 그래도 기반이 기반인지라 화력이 약한건 별 차이가 없기때문에 마찬가지로 이 기체도 발칸보단 다른 무기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된다..

  • BV-04 SIF (통상 기체) / PROTO-SIF (프로토타입)
유일하게 본작에서 새로 등장한 기체. 꽤나 특이한 모양새를 하고있다.
기본적으론 실피와 같은 밸런스형으로, 발칸의 샷 화력만으론 발키리의 바로 밑을 차지하는 괜찮은 화력을 자랑한다. 실피가 방어적인 능력에 치중한 밸런스형이라면 이쪽은 공격에 치중한 밸런스형이라는 느낌.
S 유닛의 성능도 꽤 특이한 편인데, 본인을 기준으로 세로축 전체에 자기장같은 것을 생성하고, 이 안에 들어온 적에게 지속적인 데미지가 들어간다. 공격 속도에 강제적인 제한이 걸려 연사를 걸어도 소용없지만, 위력도 그럭저럭 나오는 편이고 적의 크기가 클수록 그만큼 데미지가 중첩되므로 이 부분도 발키리 다음으로 화력이 괜찮은편.
이식판에서 등장하는 프로토타입 기체도 무난한편. 원판부터가 적당한 속도, 괜찮은 데미지를 자랑해서 이 기체도 특출난 단점은 없다.

5. 웨폰


본작에선 총 4종류의 샷이 존재하며, 전작들처럼 필드 진행 도중에 나오는 아이템으로 샷의 종류를 바꿀 수 있다. 바꾸는 방식은 예전처럼 샷으로 일정 데미지를 주면 아이템이 돌아가면서 종류가 바뀐다. 이 때문에 공격력이 낮은 세이렌의 경우 이거 바꾸는데도 고역이다...
더불어서 샷 변경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쏘면서 종류를 변화시키면 3번째 루프째에 겉면이 주황색으로 바뀌는데, 이 상태에서 한번 더 루프시키면 폭발하면서 화면 내 탄소거 효과 및 적에게 데미지가 주어진다. 아군에게 피해는 없으니 안심해도 좋다.

  • 발칸 (V)
초기 장비. 유일하게 각 기체별로 효과가 다르지만, 세이렌의 발칸만은 답이 안 나오는 성능을 자랑하므로 빠르게 변경해야 한다.

  • 클러스터 건 (C)
전작 울프 팽의 클러스터 건과 같은 효과. 버튼을 지속하고 있으면 기체 바로 앞에서 녹색 총알이 원형을 그리며 빙빙 돌며, 이 때도 공격 판정이 있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활용은 예능이다. 버튼을 떼면 그제서야 앞으로 발사된다. 화력은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아닌 애매한 편.

  • 미사일 (M)
낮은 위력의 미사일을 여러발 발사한다. 버튼을 지속하면 큰 미사일이 두발 발사되며 이 미사일이 적에게 착탄시 생기는 폭발이 적탄을 제거한다. 버튼 연타로 사용할 시 굉장히 낮은 위력의 미사일이 기체별로 다른 궤적을 그리며 날아간다.
이 게임 최대의 함정 무기로, 탄소거용 미사일은 쓰고싶어도 위력도 그닥이고 소거 범위도 넓은 편도 아니며, 그렇다고 버튼 연타로 미사일을 쓰면 화력이 약해도 너무 약하다. 중형기 하나 부수는데 일점사를 해도 5초 가량이나 걸릴 수준이다. 당연히 적이 중형기 하나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여러 기가 동시다발적으로 몰려오기 때문에 이들까지 감안하면 더 더욱 답이 안 나온다.
심지어 제대로 적을 노리는 것도 아니고 샷 변경 아이템이나 파워업같은 아이템까지도 표적으로 인식하는 바람에 더 더욱 쓸모없다. 차라리 스트라이커즈 2편의 라이트닝 유도 미사일이 양반일 지경.

  • 레이저 (L)
직선으로 적을 관통하여 공격하는 레이저를 발사한다. 판정은 즉시 세로축 전체에 생기지만 그렇게 길게 지속되진 않는 편. 버튼 지속으로 공격하면 풀파워 기준 3발의 레이저를 계속 발사하며, 연타할시 전방에만 레이저 한발이 나가는데, 발사 제한이 안 걸려있어서 연사장치가 동원되면 지속적으로 레이저 쇼를 펼칠 수 있다.
그나마 발칸 다음으로 써볼만한 무장. 특히 세이렌이라면 발칸보단 차라리 이 무기를 골라서 진행하는게 낫다. 화력도 괜찮은 편이고 관통이라 지뢰나 중형기등이 가로막아도 뒤쪽에 있는 소형기등의 적기를 치울 수 있기 때문.

6. 파일럿

전작들까지는 일단 설정상 파일럿이 존재는 했으나 엔딩에서만 나올 뿐 별 존재감이 없었으나 본작부터 탑승할 기체를 고른 뒤 캐릭터를 고르게 되고 파일럿들의 초상화가 추가됐으며[10] 성우가 생겼으며 게임 중에 음성 대사도 지원되는 등[11] 음성 관련으론 꽤나 풍부해졌다.[12] 다만 그런 것 치곤 이 캐릭터들의 코드 네임과 성우들만 공개되있을 뿐, 이들의 본명이나 나이, 출신같은 기본적인 설정조차도 어디에서도 찾을 수가 없다. 생김새를 보고 대략적인 추측만 가능할 뿐... 주인공들에 대한 아무 정보를 안 주는거까지 전작이랑 쓸데없이 똑같다..

파일럿은 총 4명이고, 타입 별로 남녀 1명씩 준비되어 있다. 똑같은 캐릭터는 고를 수 없지만[13], 성별에 성능상 차이는 없으므로 단순히 성능만 보는 거라면 남녀 어느쪽을 고르든 상관은 없다.
또한, 각 항목의 일러스트는 새턴 이식판의 정산화면에서 나오는 모습이며, 아케이드는 그냥 별도의 화면 없이 함대로 복귀하면서 정산한다.

6.1. 파이터 파일럿

파일:파이터 파일럿.jpg



【Sparrow 게임 내 대사 모음】
>캐릭터 선택
OK~ 맡겨주세요!

스테이지 시작
적 데이터의 분석, 잘 부탁해!

클리어
빙고~ 임무 완료했습니다!

3회 피격시
꺄아아아악! 잘도 했겠다!

빈사 상태
농담이 아니야!

사망
거짓말..!![14] 뒤는 부탁드립니다!

컨티뉴
괜찮아! 간다!!!

난입
알았어! 작전 개시하겠습니다!

더미 데이터
적 본대, 진입했습니다!
곧 사정 거리에 들어갑니다!


Hawk[15], Sparrow[16]의 2명.
공아에서 선보였던 그 배럴 롤을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들이며, 후술할 봄버 파일럿들에 비해 밝고 하이톤의 음성이다.

본작에서 여러가지 종류의 기술이 추가됐으나, 쓰는 방법이 데모 영상의 플레이 방법에서만 나오고 커맨드도 은근히 괴이한지라.. 이 때문에 새턴 이식 버전은 커맨드를 쉽게 바꾼 버전이 따로 존재한다. 본 문서에서는 아케이드 버전의 조작법과 새턴의 간단 커맨드를 같이 표기.

  • 배럴 롤

    • 초기작에서도 존재했던 동작. 일정 시간 무적이 되므로 위기 회피용.

      사용 방법: 회피 버튼 입력.

  • 하이 온 실드

    • 마찬가지로 초기작에서도 있었던 동작. 일정 시간 무적이 되는 건 같으나 공격판정이 생긴다.
      이 상태로 보스의 약점 위치에 갖다대면 꽤나 상당한 데미지를 자랑한다. 다만 무적 시간이 회피용보다 좀 짧은 것이 약점.

      사용 방법
      아케이드: ←, → + 회피 버튼.[방향]
      새턴: 공격 + 회피 버튼 동시.

  • 사이드 스러스트

    • 기체를 좌나 우측으로 보게할 수 있다. 공격도 해당 기체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발사되며, 시전하는 동안은 무적 판정을 받는다. 쓰는 시간에 비례해서 게이지가 감소하므로 적당히 끊자. 회피 버튼을 다시 입력하면 취소된다.

      사용 방법
      아케이드: 좌측은 →↓ + 회피 버튼, 우측은 ←↓ + 회피 버튼. 반대로 적은 것이 아니다.
      새턴: 좌측은 ← + 회피 버튼, 우측은 → + 회피 버튼.

  • 백 스러스트

    • 기체를 하단을 보게하며 쏠 수 있다. 그것 외엔 위의 사이드 스러스트와 동일.

      사용 방법
      아케이드: ↑←↓[18] + 회피 버튼.
      새턴: ↑ + 회피 버튼.

  • 에어 브레이크 (아케이드 한정)

    • 체이스 모드에서의 화면 스크롤 속도를 강제로 1까지 떨어트려버린다.
      오토 모드에선 효과 없음. 하지만 체이스 모드에서도 효과는 없는게, 그냥 본인이 빠르게 버튼 눌러서 속도를 낮추면 되는터라... 존재 가치가 없는 의미없는 기술. 게다가 실수로 써버리면 게이지가 한번에 50% 나 날아간다.

      사용 방법: ↓↓ + 회피 버튼.

  • 롤링 어택

    • 새턴 이식판 한정으로 추가된 기술로, 기체가 화면 상단으로 떠오른다. 시전 중엔 무적 판정이며, 도중에 버튼 입력시 취소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쓴 시간에 비례해서 게이지가 소모된다. 위의 에어 브레이크가 짤리고 추가된 것으로, 비교가 민망할 정도의 굉장히 유용한 성능.

      사용 방법
      아케이드: ↓↓ + 회피 버튼.
      새턴: ↓ + 회피 버튼.

6.2. 봄버 파일럿

파일:봄버 파일럿.jpg

Raven[19], Crane[20]의 2명.
본 작에서 새로 추가된 방식으로, 위의 다양한 기동성 대신 폭탄 하나만 쓸 수 있는 캐릭터들.
파이터 파일럿들에 비해 대사는 조용하고 침착한 편.
폭탄의 연출은 기체마다 다르지만 프로토타입의 경우만 제외하고 데미지나 3초 정도의 무적 시간을 제공받는다는 점은 동일하다.
또한, 폭탄 시전 즉시 모든 플레이어가 끝날 때 까지 무적을 제공받는다.

다만 이 파일럿들이 프로토타입을 타면 얘기가 달라진다.
통상 기체들과 화력이나 무적시간 제공 자체는 별반 차이 없지만, 모든 프로토타입 기체가 그냥 짧게 한번 터지고 끝나버린다. 무적시간 제공도 약 1초 정도밖에 못 받는 편. 그나마 통상 기체들보다 어느 정도 더 빠르게 차오르긴 하나, 그거 하나로 만족하기엔 무적시간이 너무나 짧은 터라...

7. 아이템 목록

전작들과 아이템의 대략적인 틀은 비슷하게 되있다.
  • 파워 업

    • 기체의 샷 파워가 올라간다. 총 3 단계.
  • 스피드 업

    • 기체의 속도가 올라간다. 총 3 단계. 기체의 맨 처음 속도는 대부분 절망적인지라 극초반엔 이쪽이 더 중요하다.
  • 웨폰 아이템

    • 기체의 무장을 변경시켜주는 아이템. 상단에 적혔다시피 3회째 회전하면 폭발한다.
      아이템의 순서는 V → C → M → L → V 순으로 반복한다.
  • 라이프 업

    • 약 25% 의 실드 게이지를 회복한다. 본작은 잔기제를 폐지하고 라이프 게이지만 채택한 터라 이게 다 날아가면 즉시 게임오버가 된다. 그런 만큼 많이 나오지는 않는 편.
  • 해골 [21]

    • 작은 버전과 큰 버전이 있는데, 작은 버전은 아이템을 주는 캐리어가 위쪽에서 튀어나와서 일정 동선을 그리며 6개 뿌리고 간다. 취득시 개당 5000점을 제공받으며 이 적기는 파괴되지 않는다. 아예 피격효과 자체가 나타나질 않는다. 일종의 무적 처리인듯.[22]
      큰 버전은 나오면 화면 내에서 튕기면서 지속적으로 돌아다니는데, 충돌 판정은 없고 공격할시 때린 타격 수만큼 100점을 제공한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며, 사라지는 시간은 공격한 횟수 등과 상관이 없다. 때문에 최대한 많이 때려야하므로, 관통형 공격인 레이저가 일반 무기중에선 효율이 제일 좋으며, S 유닛을 장착한 발키리가 연사하면 이걸로 점수 버는 속도로는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을 지경.

8. 새턴판 숨겨진 요소

실질적으로 아케이드판 기반인 노멀 모드에서는 프로토타입 기체를 제외하면 영향이 없다.
가장 중요한 점으로, 후술할 클리어가 요구되는 해금 요소들은 전부 엑스트라 모드에서 진행해야만 해금 가능하다.

  • 설정 난이도 추가

    • 타이틀 화면에서 L 을 누르면서 B, C, C, B, C, B, C, C, C 순으로 입력한다. 베이퍼 트레일 이라고 소리가 나면 성공. 게임 난이도 설정에서 'EASIEST'와 'HARDEST'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또 임의로 'SHIELD', 'CHARGE', 'RECOVER' 3개 항목을 따로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단, 이렇게 강제 해금을 할 시엔 저장이 되지 않기 때문에 킬 때마다 커맨드 입력이 필요. 또 난이도는 엑스트라 모드에서 MEDIUM 이상으로 노 컨티뉴로 클리어하면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고 상태도 저장된다.
  • 크레딧 늘리는 법

    • 타이틀 화면에서 L 과 R 을 동시에 누르면서 C, C, C, C, C, B, B, B 순으로 누른다. 스컬 팽 이라고 소리가 나면 성공. 컨티뉴 크레딧이 평소보다 3개 늘어 7개가 된다. 명령어를 한번 더 입력하면 10 까지 늘릴 수 있다.
  • 숨겨진 기술

    • 파이터 파일럿으로 플레이할때 게이지가 최대일시, '뒤 4회, 앞 2회, 뒤 + C' 순으로 커맨드를 입력한다. 숨겨진 기술인 롤링이 발동되어 회전하면서 공격할 수 있다.
  • 프로토타입 기체 해금

    • 정식 기체 4기 중에서 난이도 무관하게 아무 기체로 클리어 하면 해당 기체의 프로토타입이 해금.[23] 일단 해금만 됐다면 이후부턴 노멀 모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단의 두 해금 요소는 프로토타입 해금이 반드시 되어있어야 진행할 수 있다.
  • 숨겨진 BGM 해금

    • 프로토타입 기체를 선택하고 전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 단, 선택한 파일럿은 반드시 남성 파일럿이여야 한다. 성공 시 SOUND SETTING 의 MUSIC TEST 에 새로운 곡이 추가되며, 엑스트라 모드 진행 시 일부 구간의 음악도 변경된다. Hawk 로 클리어할 시 '공아' 스테이지 1과 보스 곡이, Raven 으로 클리어할 시 '울프 팽' 보스 곡이 추가된다. 2인 플레이로 진행할 때 둘 다 조건을 맞춘 상황이라면 두 작품의 음악이 동시에 해금된다. 다만, 프로토타입 기체는 무조건 맨 처음 시작할때만 선택이 가능하고 난입으로는 절대로 선택할 수 없으니 주의.
  • 숨겨진 일러스트

    • 프로토타입 기체를 선택하고 전 스테이지를 클리어한다. 단, 선택한 파일럿은 반드시 여성 파일럿이여야 한다. 성공 시 스토리 엔딩이 나온 후에 파일럿 슈트를 벗은 상태의 사복으로 추측되는 서비스 일러스트가 나온다. 주의할 점은 BGM 해금과는 다르게 2인 플레이로 진행하며 둘 다 조건을 성립해도 무조건 해당 시점에서 리더의 일러스트만 나온다. 두 명이 같이 있는 일러스트나 두 사람 분의 일러스트가 출력되지 않는다.[24] 다만, 해당 게임에는 갤러리 모드 같은 비주얼 감상 기능이 없다보니, 만일 해당 일러스트를 다시 보고 싶으면 다시 클리어해야한다...
{{{#!folding 여성 파일럿 두명의 숨겨진 일러스트
파일:Sparrow.jpg
Sparrow 측으로 클리어 시 일러스트.

파일:Crane.jpg
Crane 측으로 클리어 시 일러스트.
}}}

9. 여담

당시 슈팅게임에서든 지금에서든 꽤나 흔치않은 등장인물들 전원에게 아케이드에서도 풀 보이스가 할당된 작품이다.[25] 덕택인지 슈팅게임치고는 캐릭터성이 강조된 게임중 하나지만.. 전술했다시피 이 캐릭터들의 출신이나 나이는 물론 본명같은 기본적인 정보마저도 없는 판국이라 실시간으로 말한다는 것 외엔 몰입할 여지가 사실상 없다는 것이 크나큰 문제점.

실질적인 게임 진행과는 아무 상관이 없지만, 아케이드 판의 경우 진행 도중에 실드 잔량이 0 이 될때 사망 연출이 발생하는데, 이때 사망 연출이 발생하는 즉시 게임오버 처리 시키는 것인지 난입 측에서 해당 사망 연출 도중인 캐릭터가 선택 가능해진다. 즉, 1P 측 Sparrow 가 "거짓말..! 뒤를 부탁합니다!" 라는 사망 대사가 출력되는 도중인데 2P 측 Sparrow 가 난입하여 "알았어! 작전 개시하겠습니다!" 라고 등장하면서 한 화면에 잠시나마 Sparrow 가 두 명이 되는 어이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물론 해당 작품이 동캐릭터 선택을 막아놓은데다가 한쪽은 곧 사망해서 사라지다보니 의미없는 부분.

이후 새턴판에서는 한명이 컨티뉴 창이 종료되고 완전히 게임오버가 돼야만 다른 쪽이 해당 파일럿이 선택 가능해지도록 변경되었다.
[1] 새턴 판은 1년 뒤인 1997년 발매.[2] ...이기는 하나, 가정용인 새턴 버전의 언급 등을 보면 후속작도 염두에 두고 있었던 것 같다. 이것에 관해서는 후술.[3] 단, 이쪽은 파일럿을 다르게 해야 쓸 수 있다.[4] 후술할 S 유닛을 취득할 시 한정으로 6단계가 추가된다. 이식판에서는 2단계 모드도 추가되있으며 이것도 마찬가지로 S 유닛 취득시 3단계가 추가된다.[5] 2인 플레이 시엔 체이스 모드 선택 시 리더가 속도 조절 권한을 가지게 된다. 아케이드의 경우는 기체와 파일럿을 모두 선택한 후에 리더를 고르는 선택창이 따로 뜨지만, 이식판의 경우는 그냥 기체 먼저 고르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 때문에 의견을 조율하고 기체 고르는 순서를 정할 필요가 있다.[6] 하지만 스코어링을 위해서는 최대한 빠른 속도로 돌파하는게 낫긴 하다. 클리어 시 남은 시간에 비례하여 1초당 만점을 정산해주기 때문. 게다가 본 작이 시스템적 문제로 인해 사실상 모든 적 격파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더더욱 그렇다. 물론 스코어링을 안한다면 상관없는 얘기.[7] 3스테이지만은 예외. 이 스테이지부터 보스가 꽤나 어려워지고 체력도 은근히 단단해지는데 보스전 추가 시간이 적게 주어지는 데다가 간혹 스크롤 조절이 잘못되면 보스가 화면 밖에서 오지도 않고 때리지도 못하는 상황에 처하는데, 이렇게 되면 답이 없다. 빨리 보스가 내려오길 기다리는 것 외엔 플레이어가 할 수 있는게 없다.[8] 인줄 알았으나... 오토 모드 한정으로 영파가 발생했다. 체이스 모드는 시간 제한 등의 문제로 인해 무방한 모양.[9] 이 시스템을 활용한 보스의 패턴이 하나 존재하는데, 5스테이지의 비행체 쪽 보스의 경우 후방으로 내려가선 플레이어의 위치를 노리며 전방을 향해 주포를 3번 발포하는 패턴이 있다. 다만 대놓고 나 공격해요 수준으로 보스 자체의 신호도 주고, 오퍼레이터도 주의를 주며, 패턴 자체도 그냥 일직선 레이저 3회 발사라 한두번 보면 회피법이 보여서 크게 지장은 없는 편. 다만 피격당하면 50% 의 실드가 그대로 사라지므로 주의해야 한다.[10] 여담으로 아케이드와 새턴 버전의 그림이 다르다. 이식하면서 새로 넣은 것.[11] 콘솔에서 추가된 것이 아니라 질풍 마법대작전처럼 아케이드판에서도 성우가 존재했다. 다만 새턴판으로 오며 파일럿들의 일부 대사들은 삭제되었다. 예시로 스패로우는 아케이드 판에서는 게임오버 상황시 "거짓말...! 뒤를 부탁해!" 라고 말한 후 폭사하지만, 새턴판에서는 뒤를 부탁한다는 부분은 짤렸다.[12] 전작인 울프 팽도 가정용 이식판 한정으로 성우 자체는 있었다. 남성 파일럿인 1P 측은 세키 토시히코, 여성 파일럿인 2P 측은 마츠모토 리카 담당. 다만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기회가 가정용의 엔딩밖에 없는 것도 문제인데, 게임 내내 대화하는건 실상 상관 및 오퍼레이터 뿐인지라 사실상 의식하기 매우 어렵다. 일단 오프닝에서 두 사람 다 모습을 보이기는 하지만...[13] 다만 아케이드 버전은 특정 상황에서 같은 캐릭터가 같이 있는 에러를 연출할 수는 있다. 이에 관해선 문서 최하단의 여담에서 후술.[14] 새턴판에서는 여기까지만 말한다.[15] 남성, CV 히야마 노부유키[16] 여성, CV 요시다 코나미[방향] 레버 방향은 반대로 해도 무방.[18] ↑→↓ 로 해도 인식한다.[19] 남성, CV 치바 잇신[20] 여성, CV 네야 미치코[21] 설정상으론 주인공들이 속한 부대인 해아 소대의 마크.[22] 그리고 바로 이 부분때문에 적기 100% 격파를 달성할 수가 없다. 이 녀석도 시스템 상으로는 적으로 처리되는데 부술 수가 없어서 그냥 가는 걸 구경할 수 밖에 없다.[23] 올클리어 시점에서 해당 기체가 있으면 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최종보스 격파 직전에 해금이 되지 않은 기체로 2P를 난입시키면 이것도 해금 처리 시켜준다. 이 방식으로 해야 2번만에 모든 기체를 해금 가능. 다만 최종보스의 체력이 0 이 되버리면 게임 클리어 판정이 나서 난입이 불가능하니 주의.[24] 즉 리더는 Sparrow, 팀원은 Crane 으로 둘 다 조건을 맞춰도 두명이 같이 나오지 않고 리더인 Sparrow 의 일러스트만 출력된다. 만일 리더가 사망하여 Crane 으로 리더가 변경된 후에 Sparrow 가 난입하면 마찬가지로 현재 리더인 Crane 의 일러스트만 출력된다.[25] 다만 북미 버전은 캐릭터들이 전원 일본어로 말하는 특성상 모든 더빙이 짤려나가버렸다. 유일하게 사령관만 영문으로 새로 더빙을 했으나, 그 탓에 오퍼레이터나 주인공들은 말 그대로 아무 말도 안하는 벙어리가 되어버렸다. 폭사하는 순간까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