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04-04 15:31:07

스메라기 료타

파일:Sumeragi.png

1. 개요

소드 아트 온라인의 게임 로스트 송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캐릭터. 성우는 타케우치 료타[1]

본명은 스메라기 료타(住良木 良太). 나나이로 아르샤빈 박사의 조수로서 그녀를 보좌하고 있다. ALO에서는 물의 요정 운디네로 참가하며 샴록 길드의 길드원이기도 하다. 샴록의 마스터는 세븐이지만 사실상 그가 이끌어가고 있는 길드이기도 하다.

2. 현실 세계

3. 게임

3.1. 소드 아트 온라인: 로스트 송

물의 요정 운디네로 참가한다.

작중에서 보여지는 실력 순위는 전 ALO 최강인 유진 장군 < 스메라기 < 레인 < 키리토.

최초 등장은 '삼검의 기사단[샴록]과의 전투' 편. 키리토 일행들은 동토 'Flosshidle'을 개방하고 탐색한 뒤, 마을로 돌아가 다음 날을 기약하며 해산한다. 키리토를 제외한 나머지 일행들은 로그아웃하고, 키리토는 마을에 볼 일이 있어서 돌아다니고 있을 때, 세븐이 다급한 모습으로 오크통으로 들어간 뒤에 그 세븐을 찾으려고 키리토에게 온다. 키리토는 얼떨결에 다른 방향을 가리키고, 스메라기는 뭔가 찜찜한 구석이 있었지만 키리토가 가리킨 방향대로 천천히 물러간다.
소드 아트 온라인의 분기별 중간보스[2]
원작 1부
아인크라드
2부
페어리 댄스
3부
팬텀 불릿
4부
앨리시제이션 인계 편
4부
앨리시제이션 전쟁 편
5부
유니탈 링
극장판
오디널 스케일
더 글림아이즈 유진 없음 튜델킨 PoH
(바사고 카살스)
미정 노치자와 에이지
콘솔판 HF LS HR AW x SAO FB
알베리히
(스고우 노부유키)
스메라기
(스메라기 료타)
제네시스 없음 미정

이후 세븐의 진정한 목적이 밝혀지고 키리토 일행이 세븐의 실험에 협력할 것을 거부한 시점에서 키리토 일행과 본격적으로 대립하게 됐고, 세븐이 최종 실험을 할 시간을 벌기 위해 키리토와의 듀얼을 벌이게 된다. OSS인 튜르의 외팔까지 사용하면서 전력을 다 해 키리토를 몰아붙이나 결국 키리토에게 패배하고 만다.

하지만 패배한 직후 본인의 OSS를 세븐에게 넘겨줬고,[3] 자신은 데이터를 모으는 데 집중한다. 그 사이 세븐은 샴록 일행과 스메라기에게 넘겨받은 OSS 덕에 단독으로 최종 보스를 격파하는 데 성공했다. 허나 그 세븐마저 키리토 일행의 협공에 패배했고, 레인의 설득 끝에 세븐은 실험을 완전히 포기한다.

사건이 종료된 이후, 키리토와 다시 한 번 만나 나눈 대화 속에서 키쿠오카가 세븐의 조수인 스메라기 료타에게 협력을 요청해 세븐과 키리토의 동행을 살폈다는 사실이 드러나 세븐의 조력자인 것과 동시에 키쿠오카 세이지로와 한통속인 게 밝혀졌다. 스메라기는 세븐과 만났을 당시엔 세븐을 단순한 연구 팀의 일원이자 관찰대상으로만 봤으나, 세븐의 연구에 대한 정열을 보는 동안 어느세인가 그녀를 진심으로 응원하게 된 것.

키쿠오카의 의도는 세븐과 키리토를 통하여 VR세계의 동향을 확인하는 것이였기에 세븐의 실험이 실패로 끝난 이상 본인이 ALO에 있을 필요는 없어졌다고 생각해 게임을 그만두려 했지만 키리토와의 싸움을 다시 떠올리며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게임을 즐겼다는 것을 상기시키며 ALO를 계속 즐기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4] 엔딩 이후엔 키리토 일행과 파티를 맺는 것에 대해 동의하고, 최후의 엑스트라 퀘스트를 클리어한 뒤 세븐과 같이 에길의 가게에서 키리토 일행과 함께 축하파티를 즐긴다.

3.2. 엑셀 월드 VS 소드 아트 온라인: 천년의 황혼

Ep.12 클리어 이후 세븐과 함께 등장. 플레이어의 키리토와 대결하며 플레이어가 승리할 시 세븐과 함께 파티에 영입이 가능하다. 종족은 역시 운디네이며 사이언 파일과의 이벤트가 존재한다. 파일이 더 강해지고 싶은 바람을 내비치자 자신은 지원형 종족인 운디네이면서도 힘을 추구한다는 괴리를 알려주며 동병상련을 보여준다.

4. 여담

중증 세븐라서 언제나 세븐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천년의 황혼에서 세븐이 위기에 처할 때마다 나오는 대사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스메라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현실에서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 성씨 중 하나다.

[1] 성우와 캐릭터의 이름이 한자까지 완전히 같다.[2] 콘솔판의 경우는 1회차 스토리의 중간보스가 해당된다.[3] 샴록이 끼고 다니는 깃털 장식은 원거리에 있는 플레이어에게도 OSS를 넘겨줄 수 있는 아이템이였다.[4] 이 때 키리토를 게임에 물들은 폐인 게이머라 칭했고, 키리토 또한 거기에 동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