戦場 / Battlefield
1. 개요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스테이지 중 하나. 종점과 함께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오리지널 스테이지다. 종점이 마지막 보스전을 위한 스테이지라면 전장은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의 가장 기본적인 구조의 스테이지이며,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이후로 가장 먼저 공개되는 스테이지이다.보통 넓은 바닥 플랫폼에 공중 플랫폼 3개가 떠있는 심플한 스테이지다. 간간히 대회용으로도 쓰이지만 종점이나 타 스테이지들에 밀려 자주 보이지는 않는 편.
2. 닌텐도 올스타!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테마곡 지금까지의 전장 테마곡 중 가장 밝고 코믹한 분위기이다. |
단일 플랫폼 하나에 부유 플랫폼 3개가 떠있는 심플한 형태이며 이후 전장 스테이지의 기반이 된다. 다만 후속작들의 전장에 비해서 플랫폼 높이가 높은 편.
3.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DX
테마곡 SSB64 시절의 코믹한 분위기를 탈피해 보다 진지한 느낌이 되었으며, 후속작들에서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1] 주선율은 메뉴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
해금법은 올스타 모드를 클리어.
매우 심플한 구조에 전작과 달리 선택 불가 스테이지도 아닌 덕에 DX 극초창기부터 거의 늘 공식 대회에서 허용되는 스테이지였으며, 스테이지 트로피 설명에도 진지한 게임을 위한 스테이지라고 적어두는 등 공식에서도 은근히 대회용 스테이지라는 컨셉으로 밀어주었다. 이는 후속작들에서도 그대로 이어져, 대회에서 허용되는 스테이지가 약간씩 다른 X, 4편, 얼티밋 모두에서 종점과 함께 아무런 제약[3] 없이 선택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스테이지이다.
스테이지 모델링과 실제 지형이 판정이 많이 달라서 복귀 난이도가 상당하 높기로 악평이 자자하다. 저 양 끝의 난간이 겉보기에는 직사각형 모양이지만 실제 지형 판정은 역사다리꼴이라(...) 조금이라도 절벽 안쪽으로 복귀하게 되면 캐릭터가 플랫폼 밑으로 파고 들어가서 낙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데,[4] 하도 많이 발생해서 토너먼트 등지에서는 전장이 전장했다, 전장당했다(Battlefielded)는 우스갯소리까지 돌 정도. 이와는 반대로 후속작의 종점은 스테이지 모델링과 실제 지형 판정이 너무 똑같아서(...) 악평이 쏟아진 바람에 이후로는 이 둘을 반면교사로 삼았는지 이런 유형의 스테이지는 더이상 나오지 않고 있다.
팔코가 이 스테이지에서 난입한다.
4. 대난투 스매시브라더스 X
테마곡 본작의 메인 테마인 Audi Famam Illius의 어레인지이다. |
테마곡 Ver.2 마찬가지로 Audi Famam Illius를 어레인지한 것이지만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기반으로 편곡한 Ver.1과 달리 어쿠스틱 기타를 위주로 하여 느낌이 많이 다르다. |
64, DX와 마찬가지로 커다란 플랫폼 위에 세 개의 플랫폼이 떠 있는 형태이다. 초대와 DX에서는 어두컴컴한 아공간스러운 배경이었던 반면에 본작에서는 하늘 위로 바뀌면서 한층 분위기가 밝아졌고, 스테이지 하부 구조가 완만한 곡선을 그리도록 변경되면서 DX의 악명높던 복귀 문제도 많이 개선되었다.
5.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
닌텐도 3DS 버전
Wii U 버전
Wii U 버전 한정 8인용 맵 대전장. 바닥 플랫폼 길이가 더 길어졌고 공중 플랫폼이 6개로 늘어났다.
테마곡 오프닝 테마곡의 어레인지이다. |
3DS 버전 한정으로, 덕헌트가 이 스테이지에서 난입한다.
6.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테마곡 X부터 이어지는 전장 테마곡의 전통인 해당 작품의 메인 테마를 어레인지하는다는 공식에 충실히 따라 메인 테마 생명의 등불을 어레인지하였다. |
여담이지만 뒤의 네 섬은 이전 시리즈들인 64, DX, X, 4편의 전장이라고 한다.
류가 이 스테이지에서 난입한다.
그러다가, 2020년 8월 5일에 전장보다 작은 소전장이라는 스테이지가 무료(!)로 추가되었다.[5] 메인 스테이지 크기는 전장과 동일하지만 최상단 플랫폼이 사라져 총 플랫폼 수가 좌우 2개로 줄어든 것이 특징.
[1] 참고로 이 테마곡은 X에서 한 번 어레인지가 되었는데, 4편과 얼티밋에는 원본 대신 이 어레인지 버전으로 수록되었다.[2] 여담이지만 VS 모드에서와 1P 모드에서의 배경이 다른데, 1P 모드에서는 오로라 이팩트가 VS 모드에 비해 훨씬 두드러지고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좀 더 밝은 느낌을 준다.[3] 특정 대회에서만 허용, 특정 캐릭터를 골랐을 때만 허용, 카운터픽 전용 등.[4] 초대작과 DX는 후속작들과 달리 절벽과 등진 상태로는 절벽을 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절벽 잡기 판정이 캐릭터의 전면과 후면으로 분리되어 있고 일부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면 후면의 판정은 항시 비활성화되어 있는데, 전장의 경우 절벽의 윗변 끄트머리의 판정이 너무 뾰족하게 튀어나와 있는 나머지 이 끝부분이 앞쪽이 아니라 비활성화되어 있는 뒷쪽 판정과 겹쳐져서 캐릭터가 뒤를 돌아본 채 절벽에 접근한 것으로 인식되어 실제로는 스테이지 쪽을 보고 있음에도 절벽을 잡지 못하고 그대로 낙사해버리는 것. 절벽에 닿기 직전에 뒷쪽으로 조금 이동하면 그나마 성공 확률이 높아지지만, 컨트롤을 잘못하면 너무 뒤로 이동하여 아예 잡기 판정 자체가 닿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은 물론이고 상대가 엣지 가드를 하기도 쉬워지기 때문에 자연스레 복귀 난이도는 하늘을 찌르게 된다.[5] 이전에 무료로 추가된 경력이 있는 스테이지는 본래 Wii U 버전의 전용 스테이지 였다가, 패치를 통해 닌텐도 3DS 버전에도 추가된 덕헌트 스테이지, 그리고 Wii U 버전에서만 추가된 Miiverse 스테이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