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3 06:46:25

스나자라 치미츠

SCH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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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키네 테이토쿠 고쿠사이 카이비 스나자라 치미츠 요보우 반카
전 멤버: 유미야 랏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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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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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설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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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안[1] 애니메이션
1. 개요2. 외모3. 성격4. 과거5. 작중 행적
5.1. 구약
5.1.1. 암부 편5.1.2. 드래곤 편
5.2. 신약
5.2.1. 인적자원 프로젝트 편
6. 능력

1. 개요

이름 스나자라 치미츠
砂皿 緻密 / Chimitsu Sunazara
성별 남성
직업 용병
소속 스쿨
성우 키우치 타로(日)
라이트 노벨어떤 마술의 금서목록》의 등장인물.

저격 기술로 유명한 용병이며, 안티스킬학원도시 암부에서도 잘 알려져있는 인물이다. 경력과 실력이 자자한 프로 스나이퍼였지만, 그의 화려한 경력은 10월 9일에 일어난 아이템과의 싸움에서 중상을 입고 난 뒤 결국 끝을 맞게 된다.

스쿨의 정규 스나이퍼였던 유미야 랏코무기노 시즈리에게 살해당함에 따라 스쿨에 고용되었고 15권에서 스쿨의 저격수로 등장한다.

2. 외모

짧은 흑발을 가진 성인 남자로 그려졌으며, 딱 벌어진 체격에 키가 크지만 스테파니 고저스팔레스보다는 작다고 한다.

3. 성격

대체로 과묵하고 자신의 일에 언제나 진지하게 임하며 폭발물과 미사일 런처를 사용하는 스테파니 고저스팔레스와는 달리 암살을 할 때에는 저격소총을 선호한다. 저격소총보다 미사일 런처 같은걸 써서 죽이는 게 더 간단한다고 말하는 스테파니에게 그건 암살에 대한 사도(邪道)라고 말하기도 한다. 과거에 죽을 위기에 처한 스테파니를 구조했다던지, 암살에 실패한 스테파니를 위해 저격을 도와줬다던지 스테파니에게는 여러모로 따뜻한 면을 보여준다.

4. 과거

과거 코스타리카 내전에 참전, 대구경 대전차 소총으로 공격 헬기의 연료 탱크를 꿰뚫어 당시 첫 임무를 경험하던 초짜 용병 스테파니를 구조하였다. 특별히 팀을 만들지 않고 혼자서 싸움터로 향하는 보기 드문 타입의 용병이었다고 한다. 스테파니를 구조한 스나자라는 어중간하게 편중된 지식으로 싸움터로 온 그녀에게 다시는 이런 위기에 처하지 않도록 기술을 하나하나 새로 가르쳐줬고 코스타리카 내전이 끝난 후에도 스테파니는 계속 스나자라를 따라다녔다.

5. 작중 행적

5.1. 구약

5.1.1. 암부 편

오야후네 모나카 저격미수 사건이 일어나기 사흘 전쯤 스쿨정규 스나이퍼가 아이템에게 살해당하여 결원 보충을 위해 스쿨에게 고용되었다. 매니지먼트의 상품 리스트에 따르면 소개료만 70만 엔이었으며 츠치미카도 모토하루는 가격을 보고 난 뒤 그가 '중요 상품'일 것이라 했다.

그는 매니지먼트와 만나 저격 계획을 세웠으며, 매니지먼트는 스나자라에게 MSR-001을 암살을 위한 무기로서 조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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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오전, 오야후네 모나카의 야외 강의 도중에 스나자라는 오야후네에게 저격을 시도한다. 그가 있던 곳은 전자 자물쇠를 멋대로 해제하고서 침입한 호텔의 어느 방이었고, 약 700m의 거리에서 자력 저격포를 겨누고 있었다. 그는 우선 저격에 방해가 되는 윈드 디펜스(방해기류) 장치를 전부 파괴하였지만 그 행위가 오히려 액셀러레이터와 츠치미카도 모토하루에게 저격 타이밍을 알려주고 말았다. 그가 방아쇠를 당긴 동시에 액셀러레이터에 의한 폭발이 일어났으며, 폭발의 여파로 오야후네가 저도 모르게 변칙적인 동작을 취했기에 탄환은 맞지 않았다. 계속해서 방아쇠를 당겼지만 모두 오야후네의 경호원들이 막아냈으며, 결국 암살은 액셀러레이터의 개입으로 실패한다. 스코프를 통해 액셀러레이터의 얼굴을 확인하고 그 얼굴은 기억해두겠다고 중얼거린 뒤 스나자라는 후퇴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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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다 세이베른의 배신으로 아이템의 위치가 스쿨에게 알려지고 난 뒤, 그와 고쿠사이 카이비카키네 테이토쿠와 함께 제3학구에 위치한 아이템의 은거지를 공격. 500미터 정도 떨어진 거리의 빌딩에서 키누하타 사이아이를 저격하지만, MSR-001의 탄환의 힘은 키누하타의 능력인 오펜스 아머의 실드를 뚫는 데에는 역부족이었다.[3] 전신에 충격을 받은 키누하타는 바닥에 떨어져 있던 뭉개진 총알을 분석하여 저격수의 위치를 알아내는 데에 성공한다. 키누하타가 옷 속에서 꺼낸 휴대형 대전차 미사일의 탄두로 스나자라가 숨어있던 빌딩을 폭발시킨 뒤 리타이어. 그것을 목격한 카키네는 스나자라가 죽었을 거라고 추측했고, 급하게 보충한 인원이니까 그 정도가 한계였을 거라고 했다.

SS2권에서 스테파니 고저스팔레스의 스승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5.1.2. 드래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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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를 고용할 목적이었던 통괄이사회의 일원 토마스 플라티나버그는 죽어가던 스나자라를 교섭에 사용하기 위해 비밀리에 회수하고 그에게 생명유지 장치를 사용한 덕에 스나자라의 상태는 의식불명의 중상으로 그쳤다. 그러나 그의 몸은 스테파니의 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신호만으로 장기 4개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조작된 상태였다. 나중에 스테파니는 스나자라의 복수를 위해 키누하타를 죽이려 한다.

5.2. 신약

5.2.1. 인적자원 프로젝트 편

스테파니 고저스팔레스의 말에 의하면, 아직도 혼수상태이며 전자 장비를 통해서 자신의 저격 경험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고 있다고 한다.

6. 능력

작중 묘사와 같이 프로 스나이퍼로 친구 스테파니와는 달리 전통적인 암살자이다. 뒷세계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잘 알고 있으며, 그렇기에 표적을 쏠 때에는 확실하게 죽이기 위하여 항상 미간을 노린다. 이유는 표적을 육체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죽이기 위해서라고.[4] 그는 암살을 할 때 일반 저격소총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MSR-001 같은 상급 장비를 다루기도 한다.


[1] 위쪽 중간의 중년.[2] 원작에서는 스스로의 판단으로 물러나지만 애니와 코믹스에서는 카키네에게 명령을 받는다.[3] 충격이 있었던 곳은 머리와 가슴과 배 아래, 전부 급소였으며 능력에 의한 실드가 없었다면 확실히 죽었을 거라고 묘사된다. 스나자라의 저격 실력을 제대로 보여준다.[4] 모두가 보는 앞에서 미간을 노리면 실제로 표적이 죽었음에도 변명을 하지 못하게 할 수 있고 이 방법이 제일 알기 쉽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스나자라는 괜히 이런 진부한 방법이 현대에도 선호되는 건 그만큼 유효한 수단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 말은 현실에서는 말도 안 되는 소리니까 곧이곧대로 듣지 말자. 암살에 미사일을 안 쓰고 총을 쓰는 건 그냥 미사일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우니까 그런 거다. 구할 수 있는 놈들은 진짜로 미사일을 쏴서 암살한다. 스나자라는 대역을 내세울 수 있으니까 사회적으로 죽여야 한다고 설명하는데, 대역이란 건 소설이니까 가능한 거고 현실에선 그런 거 없다. 현실이라면 죽일 수만 있으면 뭐든 동원하는 스테파니 같은 사람이 훨씬 모범적인 암살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