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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특촬대전 2001/오리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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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퍼특촬대전 2001의 각종 고유명사.

2. 등장 작품

3. 배경 키워드

  • 넘버 텐
    15년 전 갑툭튀한 태양계 10번째 행성. 학계에 수많은 논란을 불러왔고, 휴우가 박사는 넘버 텐이 생물체라고 주장하다 TDF에서 축출당해 재야에서 연구를 하게 되었다. 또한 이 조사를 위해 NO-0117-A NAAGER이라는 초대형 우주선이 출항했지만 행방불명되고, 3년 후 갑작스레 넘버 텐 자체도 어딘가로 사라지면서 현재는 거의 잊혀진 상태. 하지만 휴우가 박사의 주장은 사실이었고 이 거대한 볼 세포의 덩어리는 인류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번식을 위해 우주를 떠돌고 있었다. 인류 입장에서는 자신이 넘버 텐이지만 자신 입장에서 지구는 넘버 2001이었다고...
  • TDF
    Terrestrial Defence Foce. 지구방위군. UN 결의로 만들어진 지구방위 조직. 플레이어 부대의 UCMA는 이들의 하위조직이다.
  • SIDO
    Space Investigation and Defence Organization. 우주탐사기구. 통칭 시도, TDF와 짝을 이뤄 주로 지구 외 침략자에 대비하는 기관이었으나 NAAGER의 행방불명을 계기로 세력이 크게 약화되어 현재는 TDF에 합병된 상태. 이 과정에서 꽤나 지저분한 권력다툼이 있었다고 한다.
  • 볼 세포
    Vagarious Outer Life 세포. 넘버 텐의 정체. 고세균세포의 일종으로, 인류의 기술로는 무슨 수를 써도 죽일 수가 없다고 한다. 스스로는 분열/번식을 거의 하지 않고[1]대신 인간 등 고등 진핵생물과 융합해서 궁극적으로는 원래의 핵을 차단해 숙주의 의식을 완전히 잠식해 버린다. 하지만 융합한 숙주가 죽음을 원할 경우에는 죽는 경우도 있고, 숙주가 강인한 의지력과 지켜야 할 사람을 가지고 있다면 의지를 잠식당하지 않는다. 학계와 TDF에서 축출된 휴우가 박사는 재야에 은거하던 중 우연히 운석에 묻어 지구로 온 볼 세포 샘플을 연구해 달라는 의뢰를 받은 후 매드 사이언티스트 혼을 불태우며 온갖 생체실험을 벌였다.
  • EATER
    볼 세포를 투여받은 인간이 능력을 발현시킨 형태. 보통은 볼 세포에게 잠식이 진행되면서 포식본능을 주체하지 못하고 평소에도 기간트(실은 융기강을 사용한 생체병기다)를 잡아먹어야 하지만, 에이지와 란에게는 그런 증상이 보이지 않는다.
  • 융기강
    넘버 텐에 생식하던, 볼 세포와는 별개의 금속생명체, 전투선단국가 나가에서는 이것을 응용한 강화복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인체와의 의사전달 과정에서 매개체로 볼 세포를 이용하기 때문에 치명상을 입으면 장착자는 폭주하는 볼 세포에 먹혀버릴 위험성이 있다. 또한 EATER에게 투여하면 면역을 얻어 볼 세포에게 잠식당하는 일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투희 아테파리나는 3년 전 화재사고 직전에 에이지와 란에게만 모종의 처치를 가했는데, 연관성은 불명.
  • 전투선단국가 나가
    넘버 텐에 나포된 NAAGER. 동력로에 축퇴상태의 넘버 텐을 흡수한 상태로, SIDO의 장관이자 선장이었던 사코미즈 키이치를 비롯한 승무원들은 전부 넘버 텐의 꼭두각시가 되어 전 우주에서 악행을 벌였다. 차원왜곡 필드라는 것으로 보호받고 있어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출입조차 불가능하다.


[1] 섭씨 100도 등 일반 생명은 생존조차 불가능한 극한 환경에서만 배양된다. 넘버 텐(=제파스 코어)의 진짜 목적은 지구 맨틀 환경에서 볼 세포를 배양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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