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한국 날짜 2020년 5월 14일에 발매한 야구 게임으로 슈퍼 메가 베이스볼 2의 후속작이다. 제작사는 메탈헤드 소프트웨어로, PC(스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되었다.
전작과 동일한 캐릭터를 사용하며, 두 게임이 모두 설치되어 있으면 전작의 팀을 이식할 수 있다.
2. 전작과 차이점
- 견제구 시스템 추가
전작까지는 견제구 시스템이 없어서 공격측에서 도루 시도를 할 때 수비는 공을 던진 후 포수 송구로 잡아야만 했는데, 포수의 송구 능력치와 투수의 구속 능력치가 낮으면 자동문이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주자를 효율적으로 묶을 수 있게 되었으며, 공격 측에서도 전작 처럼 미리 도루 커맨드 누르고 와인드업 이후에 뛰는 방식이 사라지고 도루 커맨드를 누르면 와인드업 상관없이 뛰어버리기 때문에 전작 도루 시스템 익숙해진 플레이어들의 주의를 요한다.
- 지명타자 룰 온/오프 설정
1과 2에서는 지명타자가 없는 룰을 따랐지만 이번에는 지명타자가 있다. 팀을 만들 때는 설정이 안 되나, 리그 커스터마이즈나 퀵플레이에서 설정 가능하다. 컨퍼런스 단위[1]로 설정이 가능하며, 디비전 범위[2]에서는 설정이 불가능하다. 퀵매치는 경기 전에 설정 가능. 다만 로스터의 총원 타자 13명 투수 8명인 것은 변함이 없어서 백업 활용 시 주의를 해야한다.
- 구장 추가
전작에 있던 10개(DLC 포함)에 새로운 경기장이 4개 추가되어 총 14개 경기장을 선택할 수 있다. 추가된 경기장은 파운더스 필드, 빅스카이 볼파크, 라파옛 코너, 호랑이의 집[3] 이며, 호랑이의 집 구장은 설정한 한국의 구장으로 설정되어 한글 광고가 눈에 띄는게 특징.[4]근데 이 게임은 한국어 미지원이다. 물론 일본 구장도 2개 있지만 일본어도 지원되는게 아니다.또한 구장마다 시간대나 기상 상태가 고정된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임의로 지정되며, 퀵매치에서는 직접 정할 수 있다.
- 투수 포지션 추가
전작까지 선발(SP) 4명, 중간계투(RP) 3명, 마무리(CP) 1명으로 고정 구성된 투수진으로 투수 운용이 자유롭지 못하였으나, 선발과 중간계투를 모두 할 수 있는 SP/RP 포지션을 추가 하여, 선발 투수처럼 구종을 5개 이상 배치할 수 있고, 계투 부족으로 선발 투입시 능력치 패널티를 없애면서 고질적인 문제인 투수 운용을 한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단, 해당 포지션은 선발에 비해 체력 수치가 낮으므로 선발 활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 잠재력 추가
마구마구 처럼 선수마다 잠재력이 추가가 되었는데, 최대 2개까지 지정이 가능하며, 발동시 능력치가 상승되는 잠재력은 녹색, 발동시 능력치가 감소하는 잠재력은 빨간색으로 표시 하였다.
- 나이 설정 추가
커스텀시 18세 부터 49세까지 나이를 설정 할 수 있다.딱 한 살만 더 늘려주지
- 장내 아나운서 선수호명
커스텀 팀을 제외한 기본 팀 선수 등장 및 등판시 장내아나운서가 선수명을 호명해준다.
- 투수 강습 타구 모션 추가
기존에 투수가 강습 타구에 맞고 쓰러지면서 부상상태에 빠지는 모션을 다양화 하여, 피격 부위별로 모션을 다양화 되었는데 투수의 급소를 피격 하는 것도 가능하다. (...) 급소에 피격시 급소부분을 가리고 고통스러워하며 쓰러진다. 이 경우 부상은 입지 않으나 남자 선수의 경우 MOJO수치가 감소된다.
- 프랜차이즈 모드 추가
새 모드인 프랜차이즈 모드가 추가되었다.
- 커스텀 팀 포인트 경쟁 삭제
커스텀 팀으로는 포인트 경쟁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양학팀을 만들어서 포인트 부풀리는 걸 방지하려는 차원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