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00:44:42

숲의 전언자 카밀라

<colcolor=#fff> 카밀라
Camilla
파일:c0136455-e8a4-e972-468a-711061d343ce.jpg
<colbgcolor=#000> 이명 숲의 전언자 카밀라
성별 여성
나이 20대 초반
소속 아름
종족 인간(선계인)
성우 사문영
프로필 아름의 일원으로 에르곤을 도와 깨어난 숲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고 있다.
선계의 조화를 지켜내는 것이 자신의 사명이라 믿고 살아가며, 교감 능력과 조화의 힘을 다루는 능력이 타고났다.
악기를 다루는 능력도 뛰어나 자신의 연주에 조화의 힘을 담아 사용하기도 하며, 카밀라가 연주를 시작하면 어느새 그녀의 주변으로 어린 신수들이 모여들어 장관을 이룬다고 한다.
책임감 있는 성격을 가지고 있어 에르곤으로부터 큰 신임을 받고 있으며,
안개신과 관련된 일련의 사건들을 수습하기 위해 에르곤에게 조화를 조절할 수 있는 특별한 보석인 '곡옥'을 전해 받고, 그의 대리인으로서 청연으로 향하게 된다.
1. 개요2. 작중행적
2.1. 아스라한 : 무의 장막
3. 대사4. 여담

[clearfix]

1. 개요

던전앤파이터의 등장인물. 선계인이며 신수들이 태어나 잠드는 깨어난 숲을 관리한다. 조화의 현자 에르곤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악기를 다루는 능력도 출중해 연주해 신수들을 소환하고 교감한다.

2. 작중행적

2.1.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아스라한 : 무의 장막 전야 외전 퀘스트에서 등장. 이때 청연으로 한시 빨리 가고 있었다.

본편에선 청연에 도착한 후 에르곤의 조언에 따라 청연이 정상적인 모습으로 위장된 상태임을 예측했으며, 부디 '곡옥'을 쓸 일이 없길 바란다고 기도하며 한시 빨리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해 무의 뉨터로 향했다가 그곳에서 상처를 입고 쓰러진 안개신의 신수 요무무를 발견했고, 그런 상황에서 꿈결 현상으로 투영된 요수들에게 포위되어 위기에 빠진다. 다행히 요무무를 만나기 위해 온 모험가의 도움을 받아 구출되며 인사하게 된다. 지금 상황에서 자신의 신분이 거수자에 불과하나, 모험가는 요무무를 지키기 위해 포위된 것을 알아보고 신뢰해주자 그 의심조차 없는 모습을 직시하며 감사한다. 요무무의 권한으로 이면경계로 출입하여 그곳에 비정상적으로 열린 입구를 통해 무의 눈 신도들의 본거지이자, 무의 장막의 야망이 숨어있는 아스라한에 침투할 수 있었다.

계속 모험가 일행과 동행하며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들과 상황을 정리해 해설하는 역활을 하게 된다. 또한 자신의 신수 교감 능력을 이용해 안개신의 기억의 중추인 '반추하는 세계'[1]가 붕괴하자 결국 쓰질 않길 기도했던 '곡옥'[2]을 전개하여 기억 세계의 붕괴를 저지한다. 하지만 신의 기억이란 거대한 공간을 고작 곡옥 따위가 버틸리 만무했고,[3] 기억 세계의 균형을 붕괴시키는 다섯 곳을 신수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안내해 모험가가 처리하나[4] 결국 마지막 장소에서 곡옥이 힘을 다해버리고 만다. 결국 모험가가 이전 장소들을 빠르게 처리하고, 무의 장막의 함정에 빠진 브림도 슈므와 무의 눈 신도들의 활약으로 구조한다.

부상자들을 부축하며 반추하는 세계에 나간 후 모험가를 돕기위해 복귀하자 마침 마지막 상대인 클라디스가 전의를 상실해 전투가 끝나있었고, 피를 토하는 클라디스를 다른 일행과 함께 부축하여 아스라한으로 복귀한다. 클라디스로부터 안개신이 자신의 기억을 보관시키는 반추하는 세계가 알 수 없는 이유로 붕괴하여 선계 최대 재앙으로 일컬어지는 '구름 없는 밤'[5]을 안개신이 또 재현하려는 걸 두려워하며 자신을 죽이기 위해 신탁을 내렸고, 클라디스는 안개신을 살리기 위해 발버둥치다 지금 상황이 일어났다는 걸 듣게 된다.

3. 대사

4. 여담

안개신 무의 공식 스탠딩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폭망해버려서 상당히 괜찮은 퀄리티로 나온 카밀라가 퀄리티 이상으로 돋보여진다는 평이 많다.

그리고 유저들의 반응을 인식한 모양인지 여러 이벤트의 마스코트로 등장하는 일이 많다.

60제 여귀검사 보조장비인 카밀라의 귀기장갑을 선물하면 특수한 상호대사가 있다.

아스라한 던전에서 조언자로 등장하는데 불운의 포르스의 게임 제안 패턴에서 "이런 상황에 게임이라니..."라는 대사가 묘하게 유저들 비수를 찌르는지라 밈으로 쓰이고 있다.

[1] 안개신의 기억이 모두 저장된 장소. 이면경계는 반추하는 세계란 본류에 비하면 냇가에 불과하다고 한다.[2] 깨어난 숲의 정기를 잔뜩 머금하여 만든 물건. 이 안의 정기를 이용해 신수를 회복시키거나 요기에 대항하도록 하는게 가능하다.[3] 카밀라도 곡옥이 전개된 순간부터 과부화되어 반추하는 세계를 지탱하는 것부터가 기적이라고 설명한다.[4] 모험가와 같이 동행한 슈므는 자신의 안개 조종으로 한껏 보조하고, 마찬가지로 동행한 무의 눈 신도 에단 때마침 위급상황에 반추하는 세계로 출입한 신도들을 지휘하며 보조해 도움을 준다. 이렇게 도움되는 NPC들이 얼마만인 줄 모르겠다[5] 약 1000년 전, 선계는 안개를 에너지원 삼아 문명을 개척했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안개가 사라지면서 선계의 모든 문물이 에너지원을 상실하고 문명이 완전히 리셋될 뻔한 대재앙이다. 그리고 이를 해결한 것이 바로 마법의 현자로 칭송받는 대마법사 마이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