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6:58:28

쇼크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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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10 리부트
<colbgcolor=#585858> 쇼크락
Shockrock
<colcolor=#FFFFFF> 종족 펄미나이
행성 펄마스
성우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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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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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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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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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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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이현

1. 개요2. 능력
2.1. 옴니 인핸스(Omni - Enhance)2.2. 단점
3. 행적4.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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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벤10 리부트 시즌 2부터 등장하는 새로운 외계인. 초기 더빙판 이름은 락펀치였지만 시즌3부터는 원래 이름인 쇼크락으로 불리게된다.

시즌 1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벤이 빌객스와 싸우다가 업그레이드로 변신, 이후 옴니트릭스 속으로 들어가 개조를 거쳐 업그레이드 옴니트릭스로 탄생시킨 이후, 사라진 업그레이드를 대신해서 추가됐다.[1] 덩치는 포암즈 정도에, 몸은 파란색의 빛나는 에너지로 이루어졌으며, 그 주변에 단단한 바위가 자리잡고 있다.

2. 능력

이 외계인의 능력은 바로 자기 몸의 파란 에너지를 조종하는 것인데, 전기의 특성을 가진 이 에너지를 단순히 발사하거나, 다양한 형태로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벤의 쇼크락은 손바닥을 비벼 마찰 전기를 일으켜 쏘거나, 에너지를 부메랑으로 만들어 던지거나[2], 에너지로 된 손을 망치로 만들기도 하는 등으로 다양하게 썼다.[3]

또한 원격으로 이 에너지를 조종해 방어막을 만들기도 하고, 외부에서 오는 에너지를 흡수해서 반사하는 것도 가능하며, 힘 또한 포암즈 정도로 세다. 다방면에서 활약이 가능한 외계인인 셈.

2.1. 옴니 인핸스(Omni - Enhance)

하지만 이 외계인의 진가는 따로 있다. 쇼크락이 추가된 이후, 벤이 다른 외계인으로 변신하면 가끔 쇼크락과 같은 바위갑옷을 입고 푸른 에너지가 생기는 형태로 강화변신하게 된다. 모든 능력이 강력해지며 없었던 능력이 생기거나 약점을 보완하게 된다. 다른 외계인들에게 일종의 강화폼이 추가된 셈.


  • 히트블래스트 : 머리의 불이 파랗게 변하고, 등에 개방이 가능한 제트팩이 생긴다. 불꽃의 위력은 더더욱 강력해졌으며, 푸른 에너지와 함께 섞어서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 다이아몬드헤드 : 자신이 원하는 팔에 푸른 에너지 세이버를 장착할 수 있으며, 다이아몬드헤드가 생성하는 보석에 쇼크락의 바위가 추가되어 더욱 견고해진다. 또한 팔을 변형시켜 에너지 빔을 발사할수 있다.
  • 그레이 매터 : 팔다리가 푸른 에너지로 되어있는 바위 갑옷을 입게 되는데, 그 키가 그웬과 비슷한 크기다. 즉, 머리도 무척 좋고, 작은 몸이었을 때하고는 다르게 어느 정도 격투를 통해 상황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자신이 든 평범한 검에 푸른 에너지를 두르고 공격하기도 했다.
  • XLR8 : 양발에 바퀴가 달리고, 꼬리는 푸른 에너지가 되었다. 빠른 속도는 더 빨라졌고, 열차를 잡고 밀어서 빠르게 달릴 정도로 힘도 세졌으며, 에너지 꼬리를 휘둘러서 공격하기도 한다. 클래식때처럼 바이저 마스크가 생겨났다.
  • 와일드바인 : 뒤에 났던 4개의 뿌리가 2개가 된 대신, 끝에 푸른색으로 빛나는 에너지 구체가 달리게 되었다. 점착이 되기에 이리저리 붙어다닐 수가 있고, 폭탄처럼 터뜨릴 수도 있다. 거기에 디자인이 변경되기 전의 와일드바인처럼 목 주변에 덮개도 생겼다.
  • 스팅크플라이 : 주황색의 날개가 푸른색이 되고, 헬맷을 쓰게 된다. 입에서 발사하는 푸른 에너지 점액은 경로 변환이 가능하며, 점성은 더욱 높아졌다.
  • 캐논볼트 : 단단한 노란색 껍질에 바위가 덮어져서 더욱 단단해졌고, 구를때 바위 조각을 날릴 수도 있게 되었다.[4]
  • 포암즈 : 4개의 팔들 중에서, 위에 있는 2개의 팔은 장갑을 끼고 거기에서 손이 1개씩 더 생긴다! 즉 손이 6개가 되는 셈. 힘이 엄청나게 세졌으며, 푸른 에너지를 흘러보내 해당 목표물을 박살낼 수도 있다.
  • 오버플로우 : 양 어깨에 거대한 캐논이 생겼다. 이 캐논을 통해서 더욱 강력한 물대포를 쏘는 것이 가능하며, 이 수압으로 하늘을 날기도 하고, 냉기를 발사해 얼리기도 한다!

2.2. 단점

하지만 이 외계인의 장점이 푸른 에너지라면, 단점 역시 푸른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푸른 에너지는 언제나 빛나기 때문에 적에게 쉽게 발견될 수 있고, 어딘가에 닿기만 해도 전기처럼 흘러가기 때문에 예상치 못 한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5] 즉, 쇼크락의 푸른 에너지, 다시 말해 몸 자체가 양날의 검인 셈.

3. 행적

첫등장 에피소드에서 벤이 쇼크락으로 변신하고 멋진 모습에 감탄하지만, 갑자기 등장한 빌객스에게 그 외계인으로 변신하면 자신과 같은 파괴자가 되는 거랑 다름이 없다는 말을 듣게 된다. 벤은 그 말을 부정하고 싸우지만, 실제로 자기 몸에서 계속 흐르는 푸른 에너지에 의해 사람들이 겁을 먹고, 거기에 능력을 연습하기만 했는데 날씨가 바뀌는 사태가 발생해 벤은 좌절한다.

하지만 사실 날씨가 바뀐 것은 벤10 리부트의 새로운 악당, 웨더봇들의 소행이라는 게 밝혀지고, 벤은 자신감을 얻은 상태로 쇼크락으로 변신해서 빌객스를 무찌른다. 이후, 벤의 정규맴버가 되어 간간히 활약하는 중이다.

시즌 2가 마지막에 다다를 때, 벤이 변신한 쇼크락에게 이상이 생긴다. 푸른 에너지가 보라색이 되고, 빌객스와 결전 이후 옴니트릭스의 억제력이 낮아져서 흉폭해져서 날뛴 것.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서 옴니트릭스를 개조해준 업그레이드가 글리치라는 이름을 가지고 벤의 모습으로 변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글리치가 있는 옴니트릭스 안에는 크기가 무려 웨이 빅과 비슷한 거대 펄미나이, 하이 오버라이드가 무수히 많은 펄미나이 군대를 다룬다는 사실이 밝혀졌다.[6] 하이 오버라이드는 벤10 리부트 시즌 2의 최종보스로 등극, 압도적인 힘을 과시했으며, 거기에 벤과 빌객스가 같이 옴니트릭스 안으로 빨려 들어가게 되는 등, 사태는 더 나빠졌지만, 똑같이 옴니트릭스에 들어온 그웬과 맥스 할아버지와 함께 힘을 합치기 시작한다.

그웬은 스팅크플라이, 맥스 할아버지는 캐논볼트, 벤은 포암즈, 히트블래스트, 다이아몬드헤드, XLR8의 DNA를 합쳐서 변신하고, 모든 사태를 해결한다.[7]

하이 오버라이브와 그의 병사들을 원래 행성으로 반송한 뒤 옴니트릭스는 또 모양이 바뀌어 벤의 손목에 장착된다. 모양이 바뀌면서 외계인들의 설정이 재설정이 되고 쇼크락도 당분간은 안정화 되었다.[8]

4. 평가

이렇게 모습과 능력도 괜찮고, 해당 DNA와 관련된 에피소드는 괜찮았으나, 시리즈가 하필 리부트라서 혹평이 조금 많은 편. 저연령층에게는 외계인 강화변신 설정 자체가 상당히 좋게 받아들여지는 듯 하지만, 올드 팬들에게는 이야기가 다르다. 오리지널 외계인의 등장은 일단 만족하는 듯 하지만[9], 일단 쇼크락의 여파로 다른 외계인들이 강화되는 건, 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에서 나오는 얼티매트릭스의 얼티메이트 폼 설정과 다른 게 없다는 평이 대표적이다.[10]

거기에 쇼크락의 DNA를 고친 것만으로 옴니트릭스에 영향이 가 외형이 바뀐 것은 상품을 팔아먹으려는 상술 아니냐는 말이 있으며, 이후 리부트 시즌 3에서는 '''갑자기 옴니트릭스에서 와일드바인, 오버플로, 그레이 매터의 DNA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새로운 외계인인 슬랩백[11]벤10 에일리언 포스의 외계인인 라스휴먼가우소어로 채워버리는 바람에, 새로운 외계인은 꼴랑 하나만 나오고 나머지는 그냥 아무거나 넣은 거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12].

결국 시리즈를 잘 타고 났다면 더욱 큰 인기를 누렸을지도 모르는 비운의 외계인임과 동시에, 한편으로는 올드팬들에게 그나마 새로운 설정과 개성으로 어느 정도 만족을 주기는 주고, 저연령층에게는 큰 인상을 준 행운의 외계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1] 벤은 업그레이드가 이로 인해 사라진 것도 모르고 계속 찾기도 했다.[2] 이 부메랑은 단순히 부메랑(Boomerang)이 아니라 블루메랑(Bluemerang)이라고 불렀다. 일종의 말장난.[3] 펄미나이 종족의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자료에 의하면, 자신의 에너지로 만든 무기를 따로 때서 손에 드는 것도 가능한 모양이다.[4] 사실 얼티메이트 캐논볼트 역시 껍질에 있는 가시를 발사할 수 있다는 설정이 있으나, 비디오 게임에만 나오고 애니메이션에서는 나온 적이 없다. 리부트에서 이 설정의 시각회가 이루어진 셈.[5] 안개 괴물 에피소드에서는 그냥 식당의 표지판 기둥에 몸을 기대기만 했는데, 푸른 에너지가 기둥을 타고 흘러 전광판을 비추는 바람에 안개 괴물에게 들켰으며, 징고 게임 에피소드에서는 과도하게 쇼크락의 푸른 에너지가 게임기를 충전시키는 바람에 게임 캐릭터 징고가 현실 세계에 나와서 벤을 공격하는 사태가 벌어졌다.[6] 에너지의 색이 연보라색이며, 눈이 빨간색이었다. 펄미나이 군대 역시 보라색 에너지가 기반이었다. 옴니트릭스 안의 변화가 쇼크락에게도 영향을 준 것.[7] 빌객스를 처리하고, 최종보스였던 하이 오버라이드를 쓰러뜨린 건 물론이요, 옴니트릭스의 DNA를 다시 되돌리고, 벤 가족은 글리치와 함께 옴니트릭스에서 탈출한다. 옴니트릭스 밖으로 빠져나온 글리치는 죽은 줄 알았으나 다시 살아나 벤 가족의 일원이 된다.그런데 시즌 3에선 비중이 없다[8] 하이 오버라이드를 처리해서 안정화만 했지 근본적인 문제점인 쇼크락을 완전히 제어한 건 아니라서 다시 폭주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면 된다.[9] 사실 오버플로우도 리부트 오리지널 외계인이기는 하지만, 능력은 워터 해저드(벤10 얼티메이트 에일리언)과 다를 게 없다. 때문에 호평을 받은 바가 있다. 외형이 귀엽다는 칭찬만 조금 있을 뿐.[10] 리부트 자체가 오리지널 시리즈의 재구성판이라지만, 에일리언 포스 이후에 나오는 적들이 나오기도 하는 등으로 캐릭터 쪽으로는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가 없다.[11] 오리지널 시리즈 디토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복제 능력도 똑같다. 하지만 복제(강화)로 인한 엄청난 내구성과 신체 능력은 디토의 완벽한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다.[12] 그나마 라스는 시즌 2에서 애니모 박사가 변신한 적이 있어서, 어찌어찌 옴니트릭스가 스캔했다는 설정으로 넘어가는 게 되지만, 휴먼가우소어의 경우는 그런 묘사가 없어 비판이 더 크다. 게다가 60번 이상 등장해서 지겹다는 소리를 듣는 외계인이 또 휴먼가우소어이기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