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4 11:38:10

송은조

<colbgcolor=#1e90ff><colcolor=#ffffff> 송은조
Song Eun jo
파일:신데렐라언니문근영포스터.jpg
배우: 문근영
이름 송은조 → 구은조
출생 1985년 (26세)
거주지 경기도 포천시 만순군 주한3리 23-1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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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어머니 송강숙
의붓아버지 구대성 의붓여동생 구효선
학력 유진고등학교 (졸업)
직업 대성참도가 직원
[ 공식 홈페이지 인물 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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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뽄새 더럽고, 웃음이라고는 냉소밖에 모르며,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감동도 삶에 대한 환상도, 드높은 이상에 대한 동경도 없는 아이로 세상에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유년기, 소년기, 청년기를 통째로 점프, 10세 무렵 부터는 벌써 가슴 깊숙한 곳에서부터 우러나오는 목소리로 "사는 게 지긋지긋해"라고 탄식할 줄 알게 된다.

사는 일에 어리광이나 환상이 없는 건, 환상 따위를 가질 여력 없이 많은 자리마다 궂은 냄새가 피어났던 엄마의 기구한 팔자 덕분이다. 엄마는 이 남자 저 남자를 만나 어디 제대로 안방마님 소리나 들을 수 있는 자리에 들기를 소망해왔고 은조는 엄마가 제발 그 통통한 꿈을 버리기를 소망했다.

제발, 누구의 삶으로 끼어들어가는 일은 이제 없었으면.. 더 솔직하 게 꿈을 말하자면 엄마 없이 사는 삶"이다. 엄마만 없으면 날개를 달고 어디든 날아갈 수 있을 것 같다.


1. 개요2. 상세3. 명대사


1. 개요

KBS 2TV 수목 드라마신데렐라 언니〉의 주인공. 배우는 문근영, 일본 더빙판 성우는 나바타메 히토미.

2. 상세

<nopad> 파일:신언니문근영.jpg
막장인생을 사는 엄마 때문에 어릴적부터 불안하고 애정이 결핍된 삶을 살았고, 행복이라고는 전혀 알지 못한채 성장했다. 웃음이라고는 냉소밖에 모르고 아름다운 것에 대한 감동도 삶에 대한 환상도, 드높은 이상에 대한 동경도 없이 살아가는 불행한 소녀다. 그래서, 스스로 마음을 닫고 살아가며 남의 고통따위는 전혀 이해해줄 여유조차도 없었고 공감을 해주지도 못한다.

어린 나이부터 세상의 쓴맛을 일찍 맛보고 자라면서 철이 드는 바람에 자신에 대한 주관도 매우 뚜렷해서 자존심도 강하고 남들에게 얕보이는 것도 싫어하는데다 고집까지 매우 강한 성격이라 자신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똑부러지게 반박도 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는 절대로 신념을 굽히지도 않는 독한 면모도 있다. 엄마가 없이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는 삶을 꿈꾸지만, 자신이 가진 것이라곤 역시 엄마밖에 없었기에 결국 엄마를 버리지도 못한다. 여러모로 힘든 나날을 지내서 어린 나이인데도 사는 게 지긋지긋하다고 세상을 비관적으로 살아가는 것을 보면 인생을 극도로 힘들 게 살아온 건 분명하다. 그래도 자신에게 다가와주는 대성과 효선, 기훈의 사랑으로 점차 마음을 열게 된다.

3. 명대사

"은조야, 하고 불렀다."
"넌 꿈이 뭐니? 앞으로 어떻게 살 작정이야? 작정이란 게 계획이란 게 너한테 있긴 하니?
발레가 계속하고 싶긴 해? 근데 왜 떨어져? 왜 한 번도 안 붙어? 어지간하면 한 군데라도 붙어야 되는 거 아니야?
연습은 하니? 죽도록 하는 거야? 근데 네 발은 왜 그렇게 깨끗하고 예뻐?
발레 하는 사람들 발은 발톱이 수십 번이나 빠지고 뼈가 이리저리 튀어나와 사람 발로도 짐승 발로도 안 보이던데 네 발은 왜 평생 한 번도 물집 안 잡혀 본 발 같아?
연습 안 하지? 썩 그렇게 발레가 하고 싶은 것도 아니지? 꿈같은 거 없는 거지? 작정도 계획도 없지?
아무 생각 없지. 아무 생각 없다고 말해.
그럼 네 재미없는 인생 카드나 긁고 다니면서 푸는 불쌍한 애다 이해하고 회초리를 부러뜨리던지 감춰버리던지 도와줄 테니까
내 앞에서 울지마. 짜증나."[1]


[1] 진로를 발레로 정하고 연습하고 있지만 아직 철부지스러운 효선을 향한 독설. 문근영의 정확한 발음과 딕션, 표정 등 연기력이 돋보이는 명장면으로 해당 장면이 나온 클립 영상은 삭제되기 전까지 조횟수 497만을 기록했다. 삭제된 이후 VOD 정식 서비스 중인 왓챠에서 올린 영상도 현재(2025년 8월 기준) 조횟수 184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