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의 고전소설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절교측 일성구군의 일원으로 본명은 양{良). 보유한 십절진은 화혈진(化血陣).2. 일본의 만화 봉신연의의 등장인물
후지사키 류의 만화 《봉신연의》의 캐릭터. 금오도 십천군의 일원.파일:/pds/201011/16/94/e0067594_4ce28f0ed199b.jpg
보유한 공간보패는 화혈진. 정해진 룰에 따라 게임을 해서, 게임에서 패배한 자를 인형으로 만들어 버리는 보패이다. 그러나 공간 보패에는 '보패의 주인 마음대로 공간 조작이 가능하다'란 특성이 있기 때문에 온갖 치트키가 가능해서 손천군을 게임에서 이기는 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태공망, 사불상, 등선옥, 옥정진인이 금오도 내에 침입했을 때 첫 등장. 카피바라[1] 인형으로 위장해서 일행의 주목을 샀고, 결국 등선옥이 낚여서 접근했다가 화혈진에 빠진다.
태공망 일행이 진 내부에 들어가고 나서 게임을 시작하는데, 공간보패의 보패의 주인 마음대로 움직인다는 특성을 이용해서 등선옥,사불상,태공망까지 인형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염을 토한다.[2]
하지만 막바지 태공망의 계책[3]으로 옥정진인이 참선검으로 본체를 파괴, 봉신당했다.
자주 하는 대사는 '깜빡했는데', 화혈진에 대해 설명할 때 일이 벌어지고 뒤 또는 대처하기 늦을 때에 이 대사를 꺼내며 사실 하나를 말해준다.
참고로 일행이 한 게임 목록.
등선옥 : 룰렛 돌리기(룰렛에 나온 숫자에 있는 카드의 문제를 푸는 것)[4]
사불상 : 장기말 따먹기(쌓아놓은 장기말을 무너뜨리지 않고 따먹기)
태공망 : 신경쇠약.
여담이지만, 인형이 된 태공망의 모습은...태공망 비스무리.
[1] 설치류 중 가장 큰 동물.[2] 등선옥과 사불상은 자신의 실수로 그랬다지만 태공망은 속임수로 카드 배치를 다 외워서 이미 이긴 승부였는데 손천군이 카드를 자신이 원하는 카드로 바꿀 수 있기 때문에 카드 배치를 외워도 의미가 없었고 이길 수 없었다.[3] 타신편을 이용해서 카드를 섞는 척하면서 공중에 있던 인형들 전부에 생채기를 냈다. 시간이 지나면 진짜에만 피가 난다는 생각.[4] 신애니판 패궁 봉신연의에서는 조공명, 토행손이 스킵되어서 등선옥도 등장하지 않아 밑에 두 게임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