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2 20:23:48

손우현(프로게이머)/선수 경력/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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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LCK 스토브리그/2021

이후 FA로 풀렸다. 그리고 아프리카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유망주라고 키우는 케이니보다 경험부터 나이까지 더 앞서기도 하고, 유칼이 기인을 보고 다시 아프리카로 간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스토브 시장 첫 주 만에 대형 매물들이 어느 정도 자리를 잡는 모양새가 되었음에도 거취는 오리무중이다.

그러나 한상용 감독이 자신의 유튜브에 남긴 댓글에 따르면 현재 유칼은 오퍼가 이곳저곳에서 많이와서 고민중이라고 한다.

그러던 11월 22일 저녁 브리온에서 나온 치프틴, 한화생명에서 계약 종료로 풀린 이관형 코치와 함께 LPL의 Thunder Talk Gaming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찌라시가 떴다.

1월 14일, 에이전시 트윗을 통해 치프틴과 함께 중국으로 향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시즌이 이미 시작되었기에 자가 격리 등을 고려하면 실제 출전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그리고 잠시후 TT 입단 오피셜이 떴다.

2.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pring

자가격리 탓인지 2주차까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는 사이 팀인 TT는 5연패에 빠지고 말았다.

춘절이후 BLG전 데뷔전을 가졌다. 2세트 연속 코르키를 픽했으나 한타때 아무 영향력도 없었고 오히려 앞 발키리로 슈퍼 쓰로잉을 하고 말았다. TES전에서는 앞경기보다는 그나마 나은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나이트 하드캐리의 희생양이 되었다.

그 이후 미드라는 라인에 섰음에도 바론 스틸만 한 달새 두 번이나 보여주는 등 분전하고는 있으나, 1~2세트 하드캐리 또는 하드캐리 실패 이후 3세트에는 본인이 무너지는 식으로 거의 모든 게임이 흘러가고 있다.

현재 폼 기준으로 플옵 판독기형 미드라이너 야가오를 상대로 라인전에서도 고전하고 미드 영향력에서도 많이 밀리는 등 전성기의 편린은 찾아볼 수 없지만 유칼이 활약하기에 너무 가혹한 팀 상황이다. TT가 세트승을 잡는 경기는 대부분 유칼 아니면 퍼프가 캐리하기 때문에 탑-정글의 폼이 더 올라와야할 필요가 보인다.

3. 2022 League of Legends Pro League Summer

V5와의 섬머 첫번째 경기에서는 무난하게 팀 전체가 압도당하며 패배하였다. 유칼 본인도 루키 땜빵 드림을 상대로 우세를 점하지 못했다.

LNG와의 두번째 경기에서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서는 이유를 알 수 없는 트페 궁 활용으로 적진 한복판에서 사망하며 일거에 3킬 + 바론 + 용을 내주는 기염을 토했고 그 뒤로도 정신나간 골드카드 판단으로 점멸과 목숨까지 모두 내주는 등 본인이 숨만 쉬었어도 이겼을 정도의 다른 팀원들의 예상 외 선전을 혼자서 묻어버리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BLG전에서는 3세트 뻘텔 등 아리송한 플레이가 일부 있긴 했지만 승리한 세트에서 모두 상대 아이콘보다 우세한 모습을 보이면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

기묘하고 반복적으로 나오는 쓰로잉이 인상깊긴 하지만 어쨌든 TT의 체급을 담당하며 의외의 선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시즌 후반 MVP도 몰아먹으면서 팀의 플옵 도전을 이끌었으나, 최종전 RA와의 매치에서 호야의 스로잉으로 분패하면서 득실 하나 차이로 플옵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팀은 결국 플옵 진출에 실패했으나, 서머 시즌 MVP 순위 공동 4등을 달성하며 자신만큼은 무너지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총평하자면 2018 서머의 포스트 페이커 소리를 듣던 수준까지는 다다르지 못했지만 적어도 2019 서머에서의 모습 정도는 보여준, 2021 스프링 초반의 모습이 일시적인 플루크는 아니었음을 보여줬다는 평이 중론이다.

이후 데마시아컵에서 준우승을 하며 2022년 막판에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