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손동출(孫東出) |
생몰 | 1909년 2월 14일 ~ 1971년 1월 15일 |
출생지 | 전라남도 나주군 나주읍 본정리 |
사망지 | 광주광역시 |
매장지 |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
추서 | 건국훈장 애족장 |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2. 생애
손동출은 1909년 2월 14일 전라남도 나주군 나주읍 본정리에서 태어났다. 그는 1929년 11월 광주고등보통학교에 재학하던 중 광주학생항일운동이 발발하자 시위에 참가했다. 그리고 1930년 1월 2학기 시험 거부와 동맹휴학을 단행하며 광주형무소에 수감된 학생들의 석방을 요구하다 퇴학당했으며, 1931년 4월 나주노동조합(羅州勞動組合)을 결성하는데 참여하고 청년부 책임자가 되어 조합원 모집 등의 활동을 펴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 그는 2년간 구금되어 고문을 받은 끝에 1933년 4월 8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광주에서 조용히 지내다 1971년 1월 15일에 사망했다.대한민국 정부는 1990년 손동출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4년에 그의 유해를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