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07-04 21:20:03

손님 맞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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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기레기 논란3. 반론4. 의의5. 패러디6. 관련 문서

1. 개요


'손님, 맞을래요?' 부분은 1:36 부근에 있다.[1]
기적의 논리

2007년 KBS 뉴스광장KBS 뉴스 9보도된 기사에서 유래된 사건. 해당 부분은 1분 20초부터. 이 뉴스를 취재한 오수호 기자는 2019년 현재에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현업 기자로 활약 중이다. 그리고 영상 속의 앵커는 언론부역자가 되어, 보도본부장으로 승진했다가, 기자협회 제명 + 이사직 해임으로 망했어요

상황은 한 용팔이의 가게에 들어선 손님으로 차린 기자 한 명이 물건의 가격을 물은 후 그냥 나가려고 하자 그 가게의 주인이 "손님, 맞을래요?"라고 위협 발언을 하면서 대들었고, 이 상황은 고스란히 카메라에 담겨서 공중파의 뉴스를 타게 되어 그로 인해 언제나 그렇 듯, 대중들에게 용산 전자상가의 신용도가 다시 한번 크게 추락된 사건으로 기억되었다.

해당 영상이 촬영된 터미널 상가는 2014년에 철거되어 2017년 10월 용산 드래곤시티라는 Accor계열 호텔들의 복합체로 1000개의 객실이 넘는 호텔로 변모하였다.

2. 기레기 논란

용팔이기레기의 합작품, 정확히는 기레기의 '그림 만들기'가 아니냐는 억측이 제기되었다.

용산에서 MP3 플레이어를 강매당해 피해를 입은 기자는 이 기억을 살려 기사를 발제했고, 그 내용에 공감한 수 많은 소비자들의 격려에 힘입어 윗선의 지시에 따라 본격적인 취재에 들어갔는데 첫번째 방문 때는 허리에 차고 있던 몰래카메라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불발되었고 그 이후로 두 번 더 방문하여 다른 똑같은 짓을 하는 여러 상가 중 한 곳에 방문하여 촬영해 왔다.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이 터지면서 실험자의 의도대로 실험 과정을 유도하여 결론을 도출한 게 아니냐는 식의 기회를 잡은 세력들의 여론몰이 알바들을 통한 흉계와 기자 스스로의 해명 아닌 해명에 이 사건이 재조명되었다. 언제나 돈독 올라 소비자를 우롱하는 용파리나 이번 일로 운 나쁘게 코 꿰어서 명예훼손까지 당한 기자들의 피해사건을 보며 수많은 용산던전의 피해자들이 기자들의 피해사례에 공감하며 용팔이를 욕하던 때이기도 하다.

당시, 용산에서 일하던 직원의 말로는 저 기자가 3일 정도 들락날락하면서 했던 견적 또 내고 또 내고 사람이 미쳐버릴 정도로 고의적인 영업 방해를 했다는 진술이 있었고, 이런 내용으로 만화가 올라오기도 했다. 그러나 이 진술은 CCTV를 감춰가며 입으로만 말하고 끝내는 증거를 전혀 제시하지 않았고, 또한 컴퓨터 견적이라고 하는데 뉴스 영상에서는 디카 가게다.[2] KBS에 소송제기를 하여 금전적 보상을 받겠다는 말이 있었으나, 이후 어떻게 되었는지는 반론 부분 참조.

3. 반론

장사에 방해된다고 판단했을 때 '구매하지 않을 거면 다른 가게를 이용해주시라'하고 말하는 것과 '손님 맞을래요?' 하면서 때리겠다고 말하는 것에는 법적 차이가 크다. 이 취재의 주요 초점이 용팔이들의 호구사냥 가격 부풀리기에 대한 취재였다는 점에서 그 부분에 대한 어떤 자아성찰 없이 단순히 취재기자의 행태가 잘못이었다고 하는건 도리어 적반하장이다. 더군다나 대화 내용을 보면 용팔이의 말이 전적으로 말이 안 되고 잘못되어 있다. 용팔이 말의 의도는 분명, 가격만 물어보고 사지는 않고 가는 행위 자체가 잘못된 것이며 맞을일이라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

그리고 견적을 물어보면 사야한다고 생각하거나, 견적을 물어보는 행동을 공짜로 얻어낼 것만 얻어내고 다른 곳에서 가서 사겠지 하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서비스 정신이 엉망이라는 증거다. 이는 옷가게나 가구점 같은 다른 판매업 역시 마찬가지며, 옷을 한번이라도 입어보면 무조건 사야한다고 생각하는 옷가게가 있다면 망하는 게 당연하다. 맘에 드는 옷이라도 몇 번씩 와서 입어보고 신중하게 구입하는 사람도 많은데, 하물며 고가인데다가 유지보수가 까다로운 전자제품의 경우 구입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는 게 당연하다.

지속적으로 와서 다른 고객응대를 방해하면서 견적을 물어보는 행위가 가게측에 있어서 기분좋은 행위는 아니지만, 견적을 여러 번 물어본 게 폭언을 들을만한 일은 절대로 아니다. 애초에 고객이 여러 번 와서 물어본다는 것은 고객 역시 그만한 시간과 교통비에 해당하는 돈과 시간을 썼다는 사실을 내포하고 있다. 손님에게 저런 폭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서비스업 마인드의 부재를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언더그라운드.넷에서 취재했던 기자(당사자)의 반론이 있다. 악의적 편집은 아니고 한 경우만 할 수 없어 다른 데도 돌아다녔는데, 다른 서너 군데에서도 비슷한 반응을 들었다고 한다. 3일 동안 간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허리에 차고 갔던 '몰카'가 제대로 찍히지 않아 윗선의 지시로 그림증거를 만들기 위해 두 번 더 방문했다고 한다. 언론중재위와 재판까지 갔는데 언론중재위는 기각됐고, 재판은 대법원까지 가서 KBS가 500만원을 물었는데 그 이유는 초기 보도에서 1초 정도 얼굴이 노출된 초상권 침해 때문이었지, 보도가 잘못되어서는 아니라고 주장했다.

4. 의의

사실 이 기사가 그렇게까지 동감을 얻은것은 단순히 직원이 만만히 보이는 손님에게 욕설을 했다는 사실만이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이 뉴스를 보고 "용팔이 새끼들, 내 그럴 줄 알았지. 으휴 ㅉㅉ" 할 정도로 용산전자상가의 상술에 대해서 불쾌한 경험을 한 소비자가 많다는 증거가 되기도 한다.

기레기라는 폄칭이 공공연하게 사용이 될 정도로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지는데도 네티즌들로부터 용팔이를 악명높을 반응을 까는 반응으로 낙인찍는다는 것은 그만큼 용산 전자상가 상인들의 양심불량이 아주 잘 보인다는 증거다.

사실, '맞을래요'의 임팩트가 커서 여론을 더 형성하기 쉬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애초에 용산 전자상가 상인들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높았다면, 보도에 나온 직원 개인의 일탈쯤으로 치부되거나 보도 자체가 여론을 형성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만큼 용산의 이미지가 개판이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또한, 2000년대 인터넷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용산 전자상가의 몰락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는데, 이를 가속화한 사건으로도 볼 수 있다.

5. 패러디

2007년에 있던 사건이 7년이나 지나 네이버 웹툰 SM 플레이어에서 패러디되었다.[3]

와라! 편의점 1화에서도 패러디되었다.

아우디 코리아도 비슷한 사태로 논란이 되었다. 고장 클레임을 걸러 간 아우디 코리아 고객이 직원에게 폭행을 당한 것. 사실 이건 아우디 코리아 직영이 아닌 개인 사업 명의로 운영되는 방식이라 그렇다. 아우디 코리아가 유명세(?)를 타는 편이지만 검색해보면 타 수입차 브랜드도 마찬가지인 상황. 손님 합의금 받을래요

단통법 시행 이후 휴대전화 개통 보조금 액수가 줄어버리자, 장난조로 휴대전화를 개통하러 온 고객의 뺨을 때리고 합의금 명목으로 보조금을 제공하면 되는거 아니냐는 드립(...)까지 나오면서 새삼스럽게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손님 맞을래요

레전드 오브 곡괭이 할매리스 시티에서 사과상인에게 말 걸고 안 산다고 하면 이말을(...) 한다.

다른 경우이지만 다크 소울망자 상인에게 말을 걸고선 아무것도 안사고 그냥 떠나면 유쾌한 목소리로 "그래, 잘가. 가다가 절벽에서 콱 떨어져서 뒈져버려~" 하고 배웅해준다(...). 물건을 안 사가는 손님에 대한 폭언이나 저주는 재래시장에서 자주 들을수 있었는데 그마저도 요즘엔 줄어들었다.

6. 관련 문서



[1] '손님 맞을래요'만 봐도 용산 업자들의 특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보통 일반 업자들의 경우라면 저 말이 손님 맞이하기로 이해되나 용산똥파리 일명 용파리=용팔이라면 대번에 손님을 때리겠다는 건방진 태도라는 것이 아주 잘 드러난다.[2]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가재는 게편 식의 한배를 탄 유유상종.[3] 유료로 전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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