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 설명
강동의 호랑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사용하는 무기는 일단은 아왕검 영일이라는 무기이지만, 작중에서 아왕검 영일은 거의 활약상이 없고 거의 손씨 일족의 가보인 호정도[2]를 사용한다. 필살기는 호정도 공통의 필살기로 보이는 맹호 수열패(猛虎 獸烈覇).[3] 참고로 타 작품의 손견과 달리 여기선 유비 건담과 조조 건담보다 약간 윗 세대로 나온다.여포나 조조가 반동탁연합이 결성되기 전부터 그 명성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보통내기는 아니라는 설정인 듯 하다. 실제로 화웅과 그 군사들을 맹호수렬패 일격으로 관광보낸 것을 생각하면...[4]
그러나 동탁 추격전에서 일어난 원술의 배신[5]으로 인해 전열이 붕괴된 사이에 여포와의 대결을 벌이다 패배하고 사망한다. 연의의 손견이 그래도 반동탁연합군 시나리오는 끝내고 사망한 것에 비해 상당한 조기퇴장... 너무나도 조기에 퇴장당한 탓인지 프라모델화 되지도 못했다. 물론 있긴 하지만, 단독 프라모델로는 없고 굉대제 손권 건담에 들어있는 손견 파츠[6]를 손권 건담에 장착, 재현할 수 있는 걸로 나왔지만, 2019년 신작 삼국창걸전에서 손견 건담 아스트레이(정확히는 아스트레이 골드 프레임 아마츠 미나 모티브)로 프라모델화가 확정되었다.
손권을 굉장히 못마땅해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저런게 둘째 아들이라니"라고 말하는 등, 대놓고 맘에 안들어 했다. 사실 마음에 안들어 한다기 보다는 형인 손책은 늠름하고 자기 몫을 잘 해내는데 비하여 맨날 꾀병만 부리고 빠지려고 하고 겁부터 먹는 손권을 보면 답답하기도 하고 걱정하는 마음이 더 컸을 것이다. 그래도 죽기 직전에는 손권에게 너에게도 언젠가는 용기가 생길 것이며 호정도를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 격려하며 죽는다.
코믹스판의 경우 비중이 상당히 적은편이다. 특히 만화책이 아닌 프라 동봉 코믹스는 손권에게 진 호정도를 주는 장면만 나왔다. 사실상 손견 관련 창작물로선 약간의 피해를 본 셈.
[1] SD 건담 포스에서는 여러 야라레메카들을 맡았다.[2] 한국 더빙판에선 한자를 잘못 번역했는지 '고정도'로 나온다. 프라모델에선 제대로 호정도라고 나온다. 다만 다른 창작물에선 손씨의 특별한 검 이름이 고정도로 되어 있어 미묘하지만, 오히려 원판인 일본 특유의 말장난일 수도 있다. 이후 손견의 아들인 손권이 오나라를 세울 때 일본어로는 독음만 같고 한자가 다른 '轟'으로 표기한 바 있으니. 그 외에도 은근히 말장난 요소가 삼국전 내에선 제법 있다.[3] 다만, 필살기가 맹호 수열패만 등장했던 것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손책보다 임팩트가 부족한 것 같기도 하다는 소리가 있기도 하였다. 그런 말이 나올법도 한 게 손책과 손권도 이 필살기를 사용할 수가 있었고, 위력도 별반 차이가 없었다는 아쉬움이 있었는지 팬들 사이에서는 아왕검을 사용할때의 고유 필살기를 만들거나 아니면 호정도를 안 들어도 맹호 수열패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거나 하는 2차 창작이 있기도 하였다. 애니판에서는 손책이 자신의 오의인 천화 강렬혼을 시전하기 전에 아버지에게 전수받은 최종오의라고 하는 것으로 봐서는 손견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는 하나 극중에서 이미 죽은 터라 확실하진 않다.[4] 실제 정사 삼국지에서도 손견이 화웅을 근성으로 쓰러뜨렸던 것을 감안해 여기에 반영한 듯 하다.[5] 손견군이 동탁군을 물리치면 동탁이 가졌던 전국옥새를 독차지할 거라 판단하고, 또 형보다 먼저 옥새를 가질 욕심을 품었다.[6] 입 부분만 손견, 손권 2가지 파츠가 존재한다. 현재는 재발매 되지 않아 엄청난 프리미엄이 붙었다(본래 가격은 1200엔이지만, 프라 전문점 재입고가 아닌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