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전시기 당시 미국 대통령드와이트 아이젠하워과 소련 공산당 서기장 니키타 흐루쇼프는 더 이상 서로 경쟁하지 않고 문화교류를 통해서 안정을 되찾아야 한다면 서로 문화교류를 한다는 조약을 맺고 각각 미국뉴욕에는 소련 문화전시회를, 소련모스크바에선 미국문화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6월에는 소련문화전시회, 7월에는 미국문화전시회가 개최돼서 큰 화제가 되었다. 특히 뉴욕 한복판에서 낫과 망치가 새겨진 소련 국기가 휘날리고 많은 소련 제품들이 미국인들에게 선보여져 공산권 특유의 사회주의 문화에 큰 충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