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9 21:27:26

셔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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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맨
파일:attachment/shuttleman_1.jpg
장르 개그, 학원
작가 스토리: 네온비
작화: 캐러멜
출판사 중앙북스
연재처 다음 만화속세상
연재 기간 2009. 10. 13. ~ 2010. 06. 22.
연재 주기 수 · 목
단행본 권수 1권 (2012. 04. 20. 完)

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주역3.2. 조역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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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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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2010)[1] 단행본(2012)

다음 만화속세상에서 2009년 10월 13일 연재를 시작해서, 2010년 6월 22일에 연재가 종료된 전체적으로 정신나간 만화. 작중 캐릭터의 입을 빌어, 병맛이 아닌 등맛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도 하였다. 스토리 작가는 네온비, 그림 작가는 '캐러멜'로 남아돌아, 다이어터 등을 연재하기도 했던 작가들이다.

해당 시기 인터넷 유머요소들을 적재적소에 활용하고 있다. 빌리 헤링턴이 등장한다든지, 쌀국수 뚝배기가 나온다든지...

2. 줄거리

셔틀맨 익스프레스(이하 SME)의 사원, 이영수 택배원은 SME 5주년 기념식을 하면서 택배원을 하게 된 계기를 질문 받는다. 그는 자신의 고등학생 시절 이야기부터 하는데...

...그는 고등학생 시절 일진들의 빵셔틀이었다. 늘 그곳에서 자신을 구원해주길 바라던 이영수의 앞에, 김건이 등장하게 되고, 그 이후로 이영수는 김노인 고등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이영수는 김노인 학교의 2인자인 손민석과 같은 방을 쓰게 되면서 친구들을 사귀게 되고,셔틀맨 훈련과 독서를 하면서 성장한다.

3. 등장인물

3.1. 주역

  • 이영수
    키 174cm, 몸무게 62kg, B형. 인기투표 순위 4위.고등학교에서 빵셔틀을 하던 주인공. 동학생인 심연희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늘 박일진을 비롯한 일진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그는 누군가가 자신을 구제해주길 갈망하고, 그런 그 앞에 김건이 나타나서 '사립 김노인 기숙사 고등학교'로 전학을 간다. 그곳에서 혹독한 훈련들을 받으며, 여름 방학 때 사막으로 훈련을 가게 되어 마침내 각성(?)을 하게 된다. 작중에서 유일하게 정상인이지만 훈련 막바지엔 그다지 정상인이 아니기도 하다(...). 그후 SME의 사원이 된다. 작품들 중에서 플래그가 성립된데다가 결혼에까지 골인하게 되는 인물. 포지션으로는 정상인이지만 극을 이끌어가는 해설자 역할의 병맛(...) 그리고 의외로 피부가 하얗다. 남캐들 중에서는 가장 하얗고 웬만한 여캐들과 비교해도 꿀리지 않을 정도.
  • 김건
    키 186cm, 몸무게 74kg, B형. 인기투표 순위 2위. '사립 김노인 기숙사 고등학교'에서 조교를 맡고 있으며 백발 벽안에 반묶음 머리를 한 미소년.학교들을 돌아다니며 인재를 발굴해내는게 그의 임무이기도 하다. 이영수를 발견하고는 김노인 고등학교를 데려온다. 그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며 훌륭한 셔틀맨으로 성장시킨다. 참고로 만화에서 초반에 박일진이 이영수에게 시킨 빵사와를 자신이 대신하는데 이때 나온 습관 중 하나는 절대 시간을 초과하지 않고 전달한다(...)포지션으로는 독설 병맛.
    작가의 다른 작품 다이어터 서찬희의 사이드 스토리에도 잠시 출연. 8년전 김노인이 세운 비만전문 클리닉에서 탈출한 서찬희를 말렸으며 네온비 관장이 맹장염으로 입원했을 땐 네온비 관장에게 돈봉투를 내미는 모습으로 등장.
  • 심연희
    키 164cm, 몸무게 48kg, O형. 인기투표는 무려 1위를 했었다!! 작 중의 여주인공으로 미소녀 ...이긴 한데 상당한 등맛병맛을 구사한다. 그 때문에 심연희의 외모를 보고 좋아하게 된 애들이 입만 열면 완전 깨진다며 안 놀아줄 정도(...) 겉으로는 전학이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잠시 이영수와 심연희가 원래 다니던 고등학교로 온 김건을 보고 반하여 그를 열렬하게 스토킹한다. 심지어 자신도 김노인 학교로 전학갈 정도. 하지만 사막에서의 훈련에서 잠시 조난 당한 후로 이영수를 좋아하게 되어 성인이 된 후에는 이영수와 결혼한다. 특이 사항으로는, 모든 생명과의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해 직업을 카운슬러로 갖게 된다.[2] 포지션으로는 푼수 병맛.
  • 손민석
    키 181cm, 몸무게 77kg, O형. 인기투표 순위는 3위. 김노인 학교에 이영수보다 먼저 재학 중이던 주연. 이영수와 한방을 쓰게 된다. 평소에는 완전 친절하고 부드럽지만 김건 얘기만 나오면 180도 돌변. 이유는 뭘 하던 간에 김건에게 져서(...) 후에 김노인 학교의 조교가 된다. 특이 사항으론, 주연 중 유난히 노출씬이 많다. 그래서 인기투표 당시 누나팬에게 많은 표를 받았다고 한다. 포지션으로는 2인자, 원리원칙 병맛(...)
  • 박일진
    키 184cm, 몸무게 84kg, A형. 이영수가 전학 가기전의 학교에서 빵셔틀을 시키며 괴롭히던 일진. 전학 가기 전에 김건에게 털리고는 그 후로 복수를 다짐하며 김노인 학교에 폭탄을 설치하러 간다는 계획을 세웠는데 들고 온 거는 폭죽(...) 정말 멍청한 끼가 다분하다. 식품 폐기실에 갇힌 이후로 찬희를 보기만 하면 선생님이라고 부른다. 후에 음식점 배달원으로 일하다가 이영수와 재회한다. 미안하다며 자신을 때려달라는 박일진을 보고 이영수가 주인공답게 용서를 해야하는데.....라고 생각은 하지만 역시 안되겠다며 신나게 팬다.그리고 부족하다면서 한번 더 팬다. 그 후에 그의 정원사로 근무하게 된다(...)
  • 김노인
    키 140cm, 몸무게 66kg, AB형. 김노인 학교의 교장이자 이사장. 김건의 할아버지. 뭔가 하는 짓이 바보스럽고 칠칠치 못한 편. 포근하고 인자한 구석이 있지만 은근히 쪼잔하다[3] 어째서인지 어디로든 문을 가지고 있다.[4]
    작중 묘사로 봤을 때 엄청난 부자이며,손자인 김건과 같이 살고 있다.[5]

3.2. 조역

  • 김비서
    키 179cm, 몸무게 71kg, A형. 김노인의 비서. 의외로 욱하는 타입. 5개 국어를 하며 무술실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본명은 김철.
    사막 훈련장을 최초로 통과한 인물이지만, 사막 훈련장을 통과한 날 훈련장을 벗어나 사고를 치는 바람에 사막 훈련장을 벗어난 사람은 처벌을 받는 규율이 만들어졌다(...)
  • 두웅, 지수
    손민석의 친구들. 위에서 떨어지는 공을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서는 갖고 놀질 않나, 여하튼 친구답게 꽤 비범하다. 그러나 작중에서 하는 일은 거의 없다. 성인이 된 뒤엔 각각 솜사탕과 풍선껌을 주로 파는 셔틀맨이 되어 아이들한테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
  • 아랍인들
    김건의 수업을 위해서 납치(!)를 당한 사람들. 왠지 눈에 익숙한 얼굴도 있는데.... 아랍어라며 대사를 하는데 그냥 한글로 적어야 할 글을 영어 상태에서 적은 것이다(...) 후에 김노인의 어디로든 문으로 가다가 사막에 조난, 이영수에게 구조된다.
  • 스핑크스
    사막 훈련장에 있었던 스핑크스. 사막 훈련 마지막 날 연희의 실수로 훈련장을 벗어난 영수 일행에게 김노인 고등학교로 자리를 옮겨달라고 했다. 덕분에 영수 일행은 훈련장을 벗어났는데도 처벌을 면했다(...)

4. 기타

한정판으로 작가들이 사비를 들여 단행본을 출간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 다이어터 연재 중에 정식 출간되었다.

연재 초기에는 빵셔틀 미화냐며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는데 좀 연재된 이후 분위기가 싹 바뀌어져 그런 소리는 거의 나오지 않게 되었다.

연재 종료 후 '연희의 적성이 모든 생명과의 소통 능력인데, 왜 전 학교에서는 혼자라고 했나요?'라는 작가의 질문에 작가는 이렇게 답했다.
영수와 연희가 다녔던 고등학교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교를 상징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함께 있다 보니 개인의 특성은 무시당한 채 획일화된 교육을 받죠.
그곳에서는 아무도 연희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습니다.하지만 건이는,영수는,찬희는,민석이는....연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반응을 해줬습니다. 김노인도 마찬가지구요.
적성이 있는데 그 적성을 그대로 두느냐, 날개를 달아주느냐의 차이는 큽니다. 김노인 고등학교는 개인의 특성을 존중해주는 유토피아를 뜻합니다.

잘 보면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피해자의 상처를 방치하거나, 개인의 적성을 무시한 채 획일화된 교육을 시키는 사회에 대한 풍자적인 내용이 많다.

캐러멜 작가의 전작인 미스 문방구 매니저에 나왔던 희주와 훈남이가 잠시 나왔다.
[1] 작가들이 사비를 들여 한정 출간했던 단행본[2] 학교생활 부터 학교에서 기르는 고릴라랑 친구먹고 사진까지 찍는거보면 뭐...[3] 찬희가 김비서에게 멱살을 잡혔을 때 찬희보다 난초를 먼저 걱정했다(...)[4] 청년시절 모 만화를 보고 감명받은 나머지 직접 만들어서 특허까지 냈다고.[5] 작가의 말에 따르면 김건의 부모님은 등장할 일이 없어서 아예 생각하지도 않았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김노인과 김건의 성이 같다는 것과 외전 만화에서 '넌 날 꼭 빼닮은 친손자'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김건의 친가 쪽 할아버지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