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5 23:20:41

셀레스트(Midnight Train)

Midnight Train의 주요 등장인물
루나 윈델 닐 로튼
다이애나 러브레이스 아폴로 칼슨
셀레스트 셀레네 앰브로즈
Midnight Train의 기타 등장인물
신시아 밀러 델리아 밀러
라리사 페어번 르윈 잉그램
블랙 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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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트
Celeste
파일:60c4bd78-8bf8-416a-88ce-c89883544d6b.png
이름 셀레스트
나이 6개월 이상~3년 미만 추정[1]
대륙검은지빠귀[2]
성별 암컷
생일 불명
눈 색깔 검은색
깃털 색깔 갈색
이미지 컬러 노란색
이름의 유래 스페인어로 하늘을 뜻하는 단어 celeste
좋아하는 음식 곤충
등장 작품 Midnight Train

1. 개요2. 작중 행적
2.1. 챕터 22.2. 챕터 4
3. 이름의 유래4. 성격5. 외모6. 능력
6.1. 강점6.2. 약점
7. 인간관계8. 기타9.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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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스터리 어드벤처 게임 Midnight Train의 등장 조류. 아폴로가 데리고 다니는 새다.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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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챕터 2

처음에 아폴로는 루나에게 셀레스트의 존재를 숨기고 있었다. 그러다 루나와 닐이 서로를 구해주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는 모습을 보고 '셀레스'라는 이름을 언급하며 그를 내보내 줄 수 있겠다는 말을 한다. 이때까지는 셀레스트가 사람이 아닌 동물이라는 사실이 나오지 않는다. 그러나 단서는 있었는데, 한 번은 아폴로의 품 속에서 새소리를 내서 루나와 닐에게 들킬 뻔하기도 한다.

결국 아폴로가 셀레스에게 상자 속의 음식을 나눠주는 모습을 루나와 닐이 발견하면서 셀레스트의 존재가 드러난다. 아폴로가 닐을 공격하도록 시키자 아폴로의 지시를 충실히 따른다.

닐이 아폴로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한 추리에서는 아폴로와 그를 배신한 사람 사이의 연관성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로 지목된다. 셀레스트의 원래 주인은 건물 안에서 아폴로를 배신하고 회중시계를 훔쳐 달아난 사람이었다. 그는 자신의 반려동물인 셀레스트를 건물 안에 버리고 갔고, 아폴로가 셀레스트를 대신 돌보게 된 것이다.[3] 셀레스트는 사람이 아닌 동물이기에 건물에 들어와서도 회중시계를 받지 않았고, 누군가 데리고 나가 주지 않는 이상은 건물에서 나갈 수 없는 상태였다.

아폴로가 루나와 닐 일행에 합류한 뒤에는 역시 동료가 된다. 날개 달린 눈알 괴물들을 물리칠 때는 아폴로의 지시를 받으며 전투를 하기도 한다.

일행이 기차 앞에 도착하자 아폴로는 루나와 닐에게 셀레스트를 데리고 기차에 탈 것을 부탁한다. 아폴로는 자신이 건물에서 나가지 못하더라도 셀레스트만은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었다. 결국 아폴로가 마음을 바꿔 기차에 타자 그를 따라 기차에 오른다. 그러나 기차에 타자마자 아폴로와 함께 사라지고 만다. 눈알 하나와 피를 남기고 사라진 아폴로와는 달리 말 그대로 흔적도 없이 사라져 생사를 알 수 없게 되었다.

2.2. 챕터 4

네 번째 건물에서는 루나와 닐에 대한 정신적 고문의 일환으로 죽은 셀레스트의 모형이나 환상 등이 나타난다.

네 번째 건물의 공동묘지 방에서 셀레스트의 묘비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생존이 확정되었다.

미드나잇 익스프레스의 저주가 깨진 뒤에는 아폴로와 함께 나와 탐정 사무소에서 살게 된다.

3. 이름의 유래

이름인 셀레스트(Celeste)는 하늘을 뜻하는 스페인어다. 새이니만큼 하늘에 관련된 이름을 붙인 듯하다. 이름을 지어준 사람은 아폴로.#

작중에선 본명인 셀레스트보다는 애칭인 셀레스(Celes)로 더 많이 불리는데, 아폴로는 이 이름을 부를 수 있는 건 자신뿐이라고 주장한다. 그래서인지 가끔 닐이 셀레스트를 애칭으로 부르면 화를 낸다. 하지만 닐은 기차에 타고 나서 다시 셀레스라는 이름을 쓴다.

4. 성격

인간이 아닌 새인지라 성격을 판단하긴 어렵지만, 본래 반려동물이었던 개체라 그런지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듯하다. 아폴로는 물론이고, 루나와 닐도 경계하지 않는다.[4] 그래서인지 그들 앞에서 기쁜 감정을 자주 표현한다. 빙글빙글 돌면서 머리 위에 음표를 띄우는 모션이 그것.

5. 외모

갈색 깃털에 검은 눈, 노란색 부리와 발톱을 갖고 있다. 이는 암컷 대륙검은지빠귀의 특징이다.
파일:CG_LunaApollo.png
미사용 CG[5]

게임 데이터 파일에 포함된 미사용 CG에서는 검은 깃털을 갖고 있다. 이는 제작자가 암컷 대륙검은지빠귀의 깃털 색이 갈색이라는 사실을 처음에는 몰랐기 때문이다.# 다만 수정된 작화에서도 수컷 대륙검은지빠귀의 깃털 색만 갈색으로 바꾼 모습을 하고 있다. 암컷 대륙검은지빠귀는 살짝 갈색빛이 도는 부리를 갖고 있으며, 가슴팍에 하얀 반점이 있다.

6. 능력

6.1. 강점

  • 비행
    새니까 당연히 날 수 있다. 날개 달린 눈알 괴물과의 전투에서 공중전을 펼쳤다.
  • 쪼기
    부리를 사용해 공격할 수 있다. 이걸로 닐을 공격하기도 했고, 괴물들을 공격하기도 했다.

6.2. 약점


  • 작은 새에 불과하므로 당연히 힘이 필요한 일에는 나설 수 없다. 아폴로가 높은 곳에 있는 레버를 당기기 위해 셀레스트를 날려보내자고 제안하기도 했지만, 셀레스트에게 레버를 당길 힘이 없었기 때문에 기각되었다.

7. 인간관계

  • 아폴로 칼슨
    셀레스트의 현 주인이나 다름없는 사람. 하지만 아폴로의 말에 따르면 셀레스트는 애완동물 같은 게 아니라 자신의 동료라고 한다. 아폴로를 매우 잘 따르며 그의 지시도 척척 알아듣는다. 작중 묘사를 보면 말이 통하는 것 같다.[6]
  • 전 주인
    셀레스트를 건물 안에 유기하고 도망친 인물. 셀레스트를 기르던 시절에도 그를 물건처럼 취급하며 이름조차 지어주지 않았다.#

8. 기타

9. 관련 문서



[1] 대륙검은지빠귀의 수명은 약 3년이다.[2] Blackbird. 누른부리검은티티 혹은 검은새라고도 한다. 유럽, 중국, 러시아 등에서 흔히 서식하는 텃새이자 철새다.[3] '셀레스트' 라는 이름을 지어준 사람도 아폴로다. 그 전까지는 이름이 없었다.[4] 닐을 공격한 적은 있지만 어디까지나 아폴로의 지시에 따른 것이므로 제외.[5] 루나와 아폴로가 협력하여 눈알 괴물들을 처치하는 장면의 CG다. 본편에서는 뒤의 배경 색이 바뀌고, 셀레스트의 깃털 색이 갈색으로 수정된 버전의 CG가 사용되었다.[6] 그 예시로 아폴로가 음식을 찾았을 때 셀레스트에겐 사과만 주자 난감하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자 아폴로는 자신도 먹어야 한다며 불평하지 말라고 얘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