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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국제고등학교의 시설. 비교적 타 학교에 비해 규모가 작지만, 한 학년 전교생이 100명 남짓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현실적으로 정식 명칭으로 불리는 곳은 거의 없고 대부분 그냥 강당, 급식실, 기숙사 등으로 불리고 있는 중. 공식명칭은 행사 홍보 포스터 등에나 쓰인다.
1. 누리마루관
온 세상을 뜻하는 '누리', 가장 높은 머리라는 뜻인 '마루'가 결합되 세계 정상급 인재를 기른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모든 수업이 이루어지는 곳이다. 쉽게 말해 본관이다. 본동, 후동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본동은 1~4 층이지만 후동은 2~4층인 특이한 층 구조를 이루고 있다. 건설부지가 원래 동산이어서 설계가 그렇게 되었다고....
1.1. 시청각실
100명 이상이 들어갈 수 있는 소강당. 프레젠테이션 대회, 명사 특강, 인문학 특강 등 많은 행사들이 진행된다. 의자가 마치 영화관 의자와 같은 안락함을 자랑한다. 앉기만 하면 잠이 온다. 뒤에 앉으면 전면 스크린이 반쯤 가려서 안보인다. 졸지 않을 자신만 있다면 먼저 가서 앞자리를 차지하는 걸 추천. 하지만 1, 2학년은 지정석이 있다.1.2. 진로실
진로 수업을 진행하는 곳이자 20대가 넘는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는 학교에서 가장 부유한 공간이다. 노트북이 없는 학생들이 사용한다. 다들 노트북은 수행평가 때문에 하나씩 챙겨오지만 노트북을 이런 저런 이유로 압수당해서..... 하지만 요즘은 거의 다용도실로 사용되는 추세...1.3. 어학실
영어 듣기 학습을 위한 장비를 갖추고 있는 최첨단 영어 교육 교실이다. 하지만 그곳에서1.4. 도서실
개교한지 얼마되지 않아 책이 별로 없다. 학교에서 꾸준히 책을 구매하고 있으나 여전히 빈 책장이 존재한다.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에 대출 가능하다.[2] 도서실에 가면 책이 정리되지 않아 다소 난잡하게 보이기도 한다. 책이 얼마 없다 보니 계속해서 책을 가져오는데 정리는 제대로 되지 않아서이다. 도서실을 반 나눠 가벽을 만들어서 옆에 모둠학습실을 만들었다. 자습이나 방과후 교실로 이용되는 듯 하다.1.5. 아고라
책상, 의자, 소파, 음수대, 컴퓨터 및 프린터기가 설치되어 있는 틔인 공간이다. 층마다 4개가 있으며 각 층 코너와 복도 중간에 배치되어 있다. 자습시간 때 모둠학습이 필요하거나 교실이 답답한 학생들이 주로 사용한다.1.6. 지성의 계단
학교와 한우리관의 랜드마크이다. 본동 1층과 2층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산에 위치한 학교의 특성을 잘 살린 공간이다. 나무 계단로 되어있으며 중앙에는 무대가 있어 그랜드 피아노와 방송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매주 금요일날 열리는 반별 작은 음악회인 세연향과 학년별 독서 프로젝트[4]등과 같이 여러 행사와 활동들을 진행한다.2. 한우리관
하나되는 우리라는 의미에서 한우리관이다. 체육 수업과 조회, 축제가 이루어지는 체육관 겸 강당이다. 학교 설명회 시즌만 되면 사람 여럿 짜증나게 하는 공간이다.3. 여락당
급식실이다. 그런데 작았다. 300명 밖에 안되는 전교생이 다 못 들어갔다.[5] 2015년 12월부터 증축 공사가 시작되어 학생들과 교사들 모두 뒷편의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의 급식실을 빌려썼지만, 현재는 공사가 끝나고 다시 본교 기숙사에서 밥을 먹는다. 여담으로,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서 급식을 먹던 당시, 기숙사 사감선생이 학생들이 점호를 나가면 기숙사 문을 잠갔다. 아침 식사를 강요받았던 거다! 증축공사 후 샐러드바가 생겨서 점심, 저녁식사 때 샐러드가 메뉴에 없어도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근래에는 샐러드 외에도 각종 고기와 채소 반찬들이 샐러드바를 통해 제공되기도 한다.4. 집현관
학생들이 씻고 자고 야간자습하는 기숙사이다.4.1. 집현관 생활
학생들 중 다수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다.[11][12] 현재 3학년 여자가 2층, 2학년 여자가 3층, 1학년 여자가 4층, 남학생은 전부 5층을 쓴다.[13]기숙사는 대부분 4인 1실이다.[14] 기숙사 호실 혁파 정책으로 위생상태가 가장 좋지 않은 호실을 분기별로 뽑고, 그 방의 학생들을 3인 1실이 된 선배들의 방[15]에 한명씩 배치하기도 한다.
1층에 모둠학습실과 정독실이 있는데, 학생들은 정독실에서 평일에는 9시 30분에서 11시 20분까지 자습한다. 모든 전교생이 같은 층을 사용하지만 정독실은 남녀 구분이다. 추가자습[16]은 1시까지 할 수 있다.[17] 가끔 졸린 학생들이 복도에서 자습을 할 수 있는데 5분만 가능하다. 하지만 시험기간에는 학생들을 최대한으로 배려해주는 덕에 떠들지만 않으면 복도에서도 5분 이상 할 수는 있다. 2018년 학생회
모학실의 경우 기숙사에서 유일하게 컴퓨터를 허락 받고 사용할 수 있는 장소이다. 1학년과 2학년이 각각 컴퓨터 3대, 3학년이 6대를 사용할 수 있다. 이 장소에서는 수행평가나 과제연구가 주로 이루어진다.[18] 인강을 듣는 학생들도 있다. 컴퓨터 선점에 실패한 학생들의 경우, 노트북 자리를 사용하는데 와이파이가 없기 때문에 인터넷 검색 등이 불편하다.[19] 하지만 2019년 6월, 학생들의 지속적인 건의로 인해 모둠학습실에 와이파이가 설치되었다!!![20]
2016년 9월 이 제도는 더욱 발전해 부활하게 되는데, 3층, 5층에 생긴 휴게실에서 라면뿐만 아니라 배달음식을 제외한 냉동식품 등의 취식이 허용된 것. 2017넌 5기 입학 이후로는 1층을 제외한 각 층 로비에서 라면을 비롯한 냉동음식을 먹을 수 있게 되었다. 로비에는 대용량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가 설치되어있어 간단한 음식 조리가 가능하다. 2017년 중순 즈음부터 재활용문제로 스티로폼 용기로 된 라면이 금지되었다. 사감팀에 적발 시 벌점을 받고, 귀가날 돌려받을 수 있다.
여담으로, 과거 모학실은 진짜 프로젝트나 동아리 활동을 하는 곳이었다. 즉, 남녀가 한 곳에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당연히 학생들은 모학실을 남용했고 모둠학습실에서 모둠학습을 하는 것은 금지되었다. 솔로들은 환호성을 질렀다고...
기숙사 생활 중 가장 힘든 점은 역시 아침점호라고 할 수 있는데, 6시 30분경 시작되는 독립군가와 함께 학생들은 기상을 하게 된다.참고 덕분에 독립군가는 학생들이 가장 싫어하는 곡이기도 하나 막상 점호 때 생각없이 부르게 된다.
기상송 신청에 관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던 기상송이 형평성 문제로 (2018년 5월 기준) 추첨제로 바뀌었다. 월요일 아침에는 1학년 1반, 2학년 1반, 3학년 1반에서 각각 추첨된 노래를 틀어주고 화요일은 2반, 수요일은 3반인 식으로 금요일까지 진행되고, 주말은 아무나 신청을 할 수 있게끔 되었다.
아침점호에 관해, 2018년,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를 바탕으로 아침점호 규정을 변경했다. 따라서 2, 3학년은 아침을 먹으러 급식실에 가서 학생명부에 있는 자신의 이름에 확인만 하면 점호 인정이 된다. 그러나 1학년은 6시 반에 기상해 태권도를 한다...! 하지만 2018년 7월 19일 생활관 안내에 의하면 9월부터는
등교(08:20) 이후 18:20까지는 기숙사 출입이 금지된다. 이후 저녁시간(18:20~19:10)에는 기숙사 출입이 가능하다.
가끔 학생들이 건강상의 이유로 야간자습에 참여하지 못할 경우 호실 휴식을 허용하기도 한다. 물론 그 시간에는 무조건 잠을 자야한다. 타 호실에 갔다가 혹은 잠을 자지 않고 떠들다 벌점을 받[22]는 경우가 있다.
11시 50분에 호실에 있으면 층장[23]이 올라가서 야간점호를 한다. 층장보다 늦게 호실에 올라가면 점호 불참이 된다.
기숙사에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CCTV가 1~5 층 전층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복도 끝의 호실은 잘 보이지 않는다. 과거에는 여자층만 안전상의 이유와 예산문제로 CCTV가 설치되어 있었다. 하지만 안전문제와 형평성 문제가 발생하며 5층에도 최신식 Full HD CCTV가 설치되었다.
BCR[24]이라 하는 규칙이 있다. 매주 당번을 정해서 호실의 청결을 책임지게 하는 규칙이다. BCR당번은 등교 전에 콘센트 정리, 냉난방기 전원끄기, 바닥 및 화장실 정리 등의 임무를 수행해야하며, 수행하지 못할 경우 벌점이 부과된다. 또한 월, 목요일에는 호실의 쓰레기를 기숙사 1층 분리수거대에서 분리수거 해야한다. BCR로 선정된 호실에게는 치킨과 같은 포상이 주어진다. 당번이 아닌 학생들은 등교 전 이불을 깨끗이 정리하고 등교해야한다.
지정된 장소(모둠학습실)에서만 개인 노트북 사용이 가능하며, 이외의 공간에서는 전자기기 사용이 금지된다. 휴대폰은 월요일 조례시간에 담임이 수거하여 금요일 종례 이후 또는 토요일 오후 자습이 끝나고 반출한다.[25]
2019년 7월부터 기숙사 생활에 대격변이 일어나게 되었다. 원래는 근로기준법의 개정에 따라 7월부터 격주 전체 귀가제를 시행할 예정이었고, 전체귀가가 예정되어 있지 않은 주에는 정상적으로 주말급식이 시행될 예정...이었는데 탄력근무제가 시행되지 않음에 따라 주말급식 자체가 폐지되는 상황에 이르렀다.[26] 이게 큰 문제가 되는 이유는 세종국제고의 학생들은 준전국단위로 오기 때문이다.
5. 운동장
모래운동장[27]이다. 이와 대조적으로, 바로 옆에 있는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세종시 학교 중 유일하게 천연잔디 운동장을 가지고 있다.6. 이든샘길
학교 산책로이다. 학교 정문쪽에 위치한 장미꽃터널부터 운동장 뒤쪽의 산책길과 학교 중정을 지나는 코스로, 학교를 한 바퀴 돌 수 있다. 운동장 뒤쪽의 산책길에는 흔들그네와 작은 무대, 연못이 있다. 연못에는 과거 학교에 재직하셨던 과학 선생님이 키우셨던 물고기가 살고 있으며, 이 물고기를 사냥하기 위해 근처에서 오리를 비롯한 여러 새들이 찾아온다.[1] 학생들은 주로 기숙사에서 후문으로 들어오므로 들어오는 층이 2층이다. 들어오자마자 두 층 올라가면 4층이다. 1+2=4[2] 과거에는 다들 비공식적인 대출을 했지만 비공식적인 반납은 하지 않았기 때문에 도서관 운영이 힘들었다고 한다. 지금도 한다[3] 냉난방기뿐만 아니라 콘센트, 아고라에 있는 컴퓨터도 전원 off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긴 하다. 실제로 2018년 방학 때는 약 1주 간 (당시) 1학년 아고라가 폐쇄되었다.[4] 1학년 독서포럼, 2학년 독서 콜로키움, 3학년 독서 세미나와 같은 독서 후 토론 활동[5] 사실 지금도 다 못 들어간다.[6] 공간이 협소해 모둠학습보다는 컴퓨터 사용을 한다.[7] 서쪽 계단은 남학생용, 동쪽 계단은 여학생용[8] 짐이 많은 학생들도 허락을 받으면 탈 수 있다.[9] 학교 특성상 남학생의 수가 적어 1, 2, 3학년 전부 같은 5층을 사용한다.그 말은 3학년도 5층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10] 이때 운이 좋으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다.[11] 기숙사 생활중 가장 큰 불만은 역시 치킨을 비롯한 배달음식 취식 불가이다. 하지만...우리는 답을 찾을 것이다. 언제나 그랬듯이[12] 일부는 집이 가깝다는 등의 이유로 통학하기도 한다.[13] 6기 여학생의 경우 인원이 너무 많아 3층이 모두 수용하지 못한다는 이유로 몇 개의 호실을 2층에 배정하기도 하였다.[14] 2, 3인실인 방이 간혹 있는데, 이는 몇몇 룸메이트가 퇴사를 당하거나 통학으로 바꾼 경우이다.[15] 1학년은 2학년, 2학년은 3학년그럼 3학년은?[16] 줄여서 추자라고 부른다.[17] 시험기간에는 원칙적으로2시까지 할 수 있다.[18] 때문에 과제가 쏟아지는 기간에 모학실을 쓰기 위한 전쟁이 펼쳐진다.[19] 그 때문에 노트북을 사용하는 학생들은 주로 KT 에그나 핫스팟 등을 통해 인터넷 검색 등을 한다. 그 때문에 과제 기간에는 정말 다양한 이름의 와이파이를 찾을 수 있다(...)[20] 기숙사 자습 시간에만 전원을 켜 가동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그리고 일주일간 시범 운용을 하며, 학생들의 사용 태도에 따라 일주일 후 다시 철거될 수도 있었으나 큰 규정 위반 없이 모범적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유지하는 것으로 결정이 났다.[21] 해당사항이 공지된 당일 밤, 몇몇 학생들이 몰래 호실에서 라면을 먹다가 걸렸기 때문이었다.[22] 가장 양호한 벌이다. 잘못하다간....[23] 층별로 나뉘고 동, 서편 층장으로 또 나뉘어서 매년 초에 방장들 중에서 뽑는다. 그럼 편장인데 왜 층장이지 2019년에는 층장 선출 기준이 강화되어 방장들 중 2018년에 누적 벌점 10점 이하를 받은 방장만 층장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물론 1학년은 해당사항이 없었다.[24] Best Clean Room의 약자[25] 주말 동안 기숙사 내에서 사용이 가능하나 정독실 및 모학실에서의 소지 및 사용이 금지되고, 위반 시 벌점 및 압수 조치를 당한다.안 들키면 되지[26] 타 국제고는 이것 때문에 매주 전체귀가를 시행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세종국제고의 경우 매주 전체귀가를 시행하는 것은 집이 먼 학생들에겐 힘들기 때문에 격주 귀가를 유지하되, 잔류하는 주말의 끼니는 학생들이 알아서 해결해야 한다.[27] 모래의 퀄리티가 영 좋지 않기 때문에 매년 열리는 체육대회에서 한두명씩은 부상을 당하고, 여름만 되면 모래 운동장이 잡초 운동장이 된다. 정말 가만히 놔두면 운동장이 푸르게 될 수 있을 테지만, 여름방학이 끝나고 보면 잡초들이 어째 전멸해있다.[28] 보통 벌점을 깎을 때 잡초를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