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토폴 우주정거장 Sevastopol Space Station | ||
2137년 시점 | ||
본명 | 세바스토폴 우주정거장 | |
유형 | 보급창고 및 무역항 | |
제작사 | 로렌츠 시스테크 개발사 | |
소유사 | 지오펀드 투자사 식슨 회사 웨이랜드 유타니 회사 | |
설립 장소 | 제타 레티큘리 항성계, KG-348의 궤도 | |
제작 | 2095년 | |
로렌츠 시스테크가 제작 | ||
개업 | 2105년 8월 4일 | |
지오펀드 소유, 우주 정거장 개업 | ||
인수 | 2124년 | |
식슨이 세바스토폴을 인수 | ||
2137년 | ||
웨이랜드 유타니가 세바스토폴을 인수 | ||
에이리언 사태 | 2137년 11월 14일 ~ 2137년 12월 11일 | |
첫 희생자 캐서린 포스터가 체스트버스터로 죽은 날짜에서 정거장이 파괴된 날짜 | ||
파괴 | 2137년 12월 11일 | |
망가진 궤도 유지 장치로 인한 파괴 | ||
하위 행정구역 | 3개의 탑 | |
로렌스 시스테크 타워 (The Lorenz SysTech Spire) | ||
의료 타워 (The SciMed Tower) | ||
솔로몬 타워 (The Solomons Habitation Tower) | ||
인구 | 500명 (2137년)[1] | |
행정관 | B. 랜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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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세바스토폴에 접근하는 토렌스호 |
멀리서 바라본 세바스토폴 |
3D 스캔 모델
에이리언: 아이솔레이션의 주무대로, 가스행성 KG-348의 궤도를 도는 우주 정거장으로, '식슨' 쪽에서 소유하고 있었다.
본래 로렌츠 시스테크 개발사[2]에서 건설한 정거장이었다. 건설 후 타사에 매각할 예정이었으나 생각보다 수익성이 낮았고, 수익적인 목적이 없는 일반적인 자유항으로 운영하게 된다. 주요 무역로에 위치해 KG-348의 풍부한 자원을 이용해서 보급창고이자 무역항 역할을 하려던 유용한 우주 정거장이었지만, 점차 경제가 쇠퇴하고 주요 무역로가 더 효율적인 곳으로 변경되면서 세바스토폴은 퇴역 위기까지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식슨'이 이를 인수하게 되고 엄청난 투자를 쏟아부으며 세바스토폴에 숨을 불어넣게 되지만 회사 자체가 웨이랜드 유타니와의 경쟁에서 밀려가며 '식슨'은 엄청난 자금난을 겪게 되고 결국 세바스토폴을 타사에 판매하기로 결정하고 내놓게 된다.[3]
주요 세 개의 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 로렌츠 시스테크 타워, 의료 타워, 솔로몬 타워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철이 있어 세 타워 간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 아폴로 코어
아폴로 코어라는 메인 컴퓨터를 통해 세바스토폴 시설 전체가 제어되고 있다.바깥에서 바라본 아폴로 코어 |
아폴로 코어의 내부 |
기본적으로 무인으로 작동되는 인공지능이지만, 직접 들어가 컨트롤할 수도 있다.[4]
3. 최후
우주 상선 아네시도라호가 노스트르모호의 잔해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신호를 따라 LV-426에 방문해 엔지니어의 우주선에 들어갔다가 페이스허거의 공격을 당한 아네시도라호 선원 중 한명[5]의 치료를 위해 방문한 정거장이자, 그로 인해 가져온 제노모프로 인해 생지옥이 펼쳐지는 장소. 이 와중에 정거장에 있는 안드로이드들까지 폭주해서 생존자들을 공격하고[6] 생존자들은 폭도가 되어 서로 싸우는 난장판이 벌어진다. 이후 엘렌 리플리의 메시지로 그녀의 행적과 진실을 알게된 아네시도라호의 선장이자 생존자 말로우가 아네시도라호의 핵융합 원자로를 과부하시켜 세바스토폴을 파괴해 에일리언과 함께 모든걸 날려버리려 했으나 아만다 리플리가 이를 저지했다.그러나 한발 늦어 원자로가 과부하된 아네시도라호가 폭발하게 되고 충격과 함께 세바스토폴의 궤도 유지 장치가 고장나버려 정거장의 궤도가 점차 불안정해지더니...
2137년, 세바스토폴은 결국 궤도를 유지하지 못하고 KG-348의 중력에 의해 행성 대기로 추락하여 소멸되었다.
4. 여담
생각 외로 매우 거대한 시설이며, 게임의 대부분이 이 안에서 진행되지만 정거장이 아니라 일반적인 건물의 실내라고 착각할 정도로 규모가 거대하다. 전체 길이가 무려 18km에 달한다.[7]앞에서 언급했듯이 겨우 정거장 따위에 곳곳을 이어주는 철도도 존재해서 빠르게 정거장의 각 타워를 오고 갈 수 있다. 이 철도를 오고 가는 열차의 속도도 매우 빠르다.[8]
[1] 그러나 3,0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2] 세바스토폴의 세 타워 중 하나의 이름이기도 하다.[3] 아만다 리플리가 세바스토폴로 떠난 후 웨이랜드 유타니가 세바스토폴을 인수하여 세바스토폴의 최종 소유사는 웨이랜드 유타니였다.[4] 웨이랜드 유타니가 아폴로를 통해 특별지령 939(최우선 지령, 생물체 표본 보존, 정거장 계엄 상태 유지, 모든 통신 차단)를 실행해 안드로이드들이 생존자들을 제거하도록 명령했다. 게다가 위 지령은 특별 지령이기 때문에 최우선 사항이라 무시하거나 취소도 불가능하다. 리플리도 작중에 아폴로를 통해 안드로이드 철수를 요구했지만 거부당했다.[5] 선장의 아내였다.[6] 웨이랜드 유타니의 안드로이드가 아닌 '식슨'이라고 하는 회사의 안드로이드다. 다만 정거장 전체가 웨이랜드 유타니에게 인수되었으므로 정거장에 있는 안드로이드들에 한해서 소유권은 웨이랜드 유타니 사에 있다. 아만다 리플리가 조사를 위해 세바스토폴로 떠난 직후 웨이랜드 유타니가 자금난을 앓고 있던 '식슨'으로부터 세바스토폴 정거장을 인수했고, 웨이랜드 유타니가 제노모프를 우선적으로 보호하도록 세바스토폴의 메인 컴퓨터를 조작해 특별지령 939를 실행, 안드로이드들을 통해 제노모프를 해칠 여지가 있는 생존자들을 제거한 것.[7] 그 거대하다는 스타워즈의 이제큐터급 스타 드레드노트의 전장이 약 19km이다.[8] 아만다 리플리가 제노모프에게 숙주로 납치당한 후 둥지에서 빠져나올 때 철로를 지나다 눈앞으로 전철이 지나가 치일 뻔하기도 했는데 그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