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7-06-13 03:48:15

세바스찬/각성


파일:세바스찬.jpg
탑의 관리인 세바스찬
내 마력을 얕보지 말라고.
세바스찬
유형 마법형 소속 흑마법 연구탑
파괴의 파편 이식 실험을 하다가 죽을 뻔 했는데, 겨우 깨어났더니 반기는 거라곤 천장까지 쌓인 연구뿐이라고? 그게 말이 돼?
능력치 레벨 Lv.30 +5 Lv.50 +10
생명력 1441 5008
마법력 887 3037
방어력 383 1268
속공 31

1. 개요2. 배경설정 및 스토리3. 게임 내 성능
3.1. 스킬
3.1.1. 고유지속효과 - 마법사의 지력3.1.2. 마력 증폭3.1.3. 각성 - 연구의 성과
3.2. 컨텐츠 별 평가3.3. 추천 장비
4. 기타


흑마법 연구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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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 벨리카 세바스찬 유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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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6년 8월 1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세바스찬의 각성. 역시나 예고 없이 새벽에 등장한 신캐. 클로에 다음으로 나온 PvE 컨텐츠 한정 용도로 나온 영웅이다. 성우는 각성 전과 같은 유준호.

2. 배경설정 및 스토리

파괴의 파편을 이식하는 실험을 하던 도중 사고가 있었던 듯하다. 그런데 죽다 살아난 자신을 반기는 것은 산더미처럼 쌓인 연구뿐인 듯한데, 도대체 어떻게 대우를 받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흑마법 연구탑의 다른 두 명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 것 같다.[1] 관계도에서는 벨리카에게 조수, 실비아에게 연구노예라고 불리며 세바스찬은 벨리카에게 후배 주제에 상사라니, 실비아에겐 건방진 신입이라며 대놓고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2]탑 전속 시종 이름이 세바스찬인 이유는 있었다.



에피소드 13에서도 등장하는데, 루미너스 혁명의 신문기사를 보며 신세 한탄을 하며 벨리카의 뒷담을 까다 벨리카에게 걸려 변명하는 것이 첫 등장. 벨리카에게 존댓말을 쓰며, 관계도대로 연구노예로 부려 먹히고 있는 모양이다. 실비아의 힘을 증폭시킬 장치 개발과 밀린 업무 처리를 다 해놓으라는 벨리카의 명령을 굽신거리며 따르는 안습한 모습으로 나온다. 벨리카와의 대화로 새로운 협력자와 10영지 신선의 봉우리에 대한 떡밥[3]을 뿌리고는 에피소드 종료.

흑마법 연구탑과 다크나이츠에게 그다지 좋은 감정은 가지고 있진 않은 모양이다. 벨리카를 보고 "연구에 미친 녀석들"이라고 한다든지, 델론즈의 협력자 얘기에 대놓고 귀찮다는 반응을 보인다든지, 그런데 또 벨리카는 그런 세바스찬을 딱히 뭐라고 하지 않는다.[4]

각성 유신의 출시로 얘도 빼도 박도 못하는 악역, 내지는 냉혹한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되었다. 흑마법 연구탑에서 유신을 세뇌한 장본인이 바로 세바스찬. 어쩌다 보니 다크나이츠와 휘말린 듯한 캐릭터에서 완벽한 악역이 되었다.

3. 게임 내 성능

패시브를 보면 알겠지만 대놓고 공성전을 노리고 출시된 영웅이다. 자체 마법력 증가와 확정 치명타, 그리고 650%이라는 어마무시한 계수로 쉬움, 보통, 어려움 공성을 불문하고 각성 세인보다 높은 점수를 뽑을 수 있다. 하지만 대개 각성 세인만으로도 충분한 점수를 뽑을 수 있고, 각성 아리엘까지 육성해야 하므로 초중반 덱이 부실한 시절에 각성의 조각 600개를 투자하기는 꺼려질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컨텐츠에서 재평가를 받고 여러 곳[5]에서 두루두루 쓰였다. 스피나 출시 이전까지 겔리두스 최강 영웅이었고, 지금은 겔리두스 2순위 딜러이다.

사황펫인 '유'와 궁합이 매우 좋다. 펫의 옵션이 상태이상 면역을 무시하기 때문에 방깎이 레이드나 길드 던전에서도 적용되는데, 단일딜러이면서 2~5인 데미지 35% 증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은 굉장한 메리트이다. 유가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데미지 차이는 최소 2배 이상이고, 세바스찬과 '유바스찬'은 서로 다른 캐릭터라 할 정도. 반대로 말하면 유가 4성으로도 없는 사람은 확보되기 전까지는 주력으로 키우긴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우리 세나 운영진들은 세바스찬이 여러 곳에서 활약하는 게 불편했는지(...), 겔리두스 레이드 딜러 자리는 연합군 채찍녀한테, 길드던전 광역딜러 자리는 다른 게임에서 온 검사한테 빼앗겼다. 그나마 버질이 콜라보 캐릭터여서 기간 내에 못 얻은 경우 길드던전 광역딜러로 쓰이나 했더니 역수입해 들어온 무에타이 장인한테 뺏겼다... 위안이라면 클라한이 스페셜 영웅인지라 고초월하기 힘들다는 점.

3.1. 스킬

3.1.1. 고유지속효과 - 마법사의 지력

파일:세바패시브.jpg 자신에게 모든 피해에 대한 면역이 4턴간 부여되고 자신의 모든 공격에 치명타 효과가 적용됩니다. 공성전에서 자신의 마법력이 150% 증가됩니다.
전용장비 3옵션 : 공성전에서 자신의 마법력 100% 추가 증가

공성전에서 마법력이 무려 150%나 올라간다! 표기상으로는 확 와닿지 않지만, 46레벨 10강 노템 기준으로 마법력이 6632(!)까지 올라간다! 세인이 패시브를 적용받아도 4500가량인 걸 보면 엄청난 마법력 수치. 추가로 확치까지 달려서 공성전 딜러로 유용하다.

전용장비 3옵을 착용하면 공성전 한정이긴 하지만 마법력이 100% 추가 상승해서 총 250% 상승이라는 무지막지한 마법력을 갖게 된다. 공성전 고득점을 노린다면 구해주자.

3.1.2. 마력 증폭

「성능 테스트. 괜찮은데?」

파일:녹화_2016_08_27_20_04_20_590.gif
파일:마력증폭.jpg

50초 적군 전체에게 마법력의 50%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대상이 적을수록 피해가 150% 증가됩니다.

세인과 마찬가지로 스킬이 하나이다. 이 스킬로 한 대상을 공격할 때의 계수는 650%. 추뎀 발동시 800%인 세인보다는 낮지만 마증이 150%나 되는 공성에선 걸출한 공격기임에는 분명하다.

5인기라서 앞줄을 죽이는 플레이가 강제된다. 어려움 공성에서는 1, 2라운드 땐 아리엘 또는 오리히메로 보호막을 벗긴 뒤 이 스킬을 쓰면 모두 정리된다.[6] 다만 기본적으로 5인기이므로 각성 룩의 패시브는 벗겨줘야 딜이 들어간다. 각성 아리엘 또는 오리히메가 필수다.

1명에게 맞추는 일이 압도적으로 많기는 하지만 일단은 5인기다. 유나 칼헤론 등의 4~5인기 증뎀이 적용되고, 반대로 이린은 쓸모가 없다. 세인, 쥬피같은 단일기만을 가진 PvE딜러와 달리 플스도 3~5인기 증뎀을 선택해야 하니 유의하자.
또한, 다른 단일딜러들과 다르게, 한 번에 여러 명을 공격하기에 광역 딜러로 쓸 수 있다. 무한의탑 152층을 무지막지한 딜량으로 40회 만에 뚫어버린 영상

3.1.3. 각성 - 연구의 성과

「어디 한 번 실험해볼까? 성공적이군!」

파일:녹화_2016_08_27_20_04_45_483.1.gif
파일:연구의성과.jpg 적군 3명에게 마법력의 400%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적으로 6턴간 자신의 약점 공격 데미지가 80% 증가됩니다.

3인에게 400%의 데미지를 주지만, 이 스킬의 진정한 의의는 6턴간 약점 공격 데미지가 증가한다는 점. 덕분에 각성 소이나 각성 아라곤을 넣을 필요가 없다.

스킬 시전 대상이 3인이라는걸 생각해보면 어공 3스테이지에서 보호막 제거 후 이 스킬로 정리하란 의도로 보인다.

파일:각바스찬 모션.png

흔히 볼 수 있는 각성기 준비 모션인데, 이 포즈가 나름 간지난다...

3.2. 컨텐츠 별 평가

모험 한 명을 미리 잡아 두었다면 걸출한 딜을 넣을 수가 있어 초반 딜러로 쓸만하다. 후반 영지로 갈수록 유틸성이 부족한 점이 걸린다.
쫄/장비작 스킬 모션이 빠른 편이어서 보통 4쫄작으로 쓸 수 있다.
요일 던전(극악) 버퍼, 자체 육성이 받쳐 준다면 극악의 몹들 정도는 한 방에 처리한다.
요일 던전(지옥) 극악과 마찬가지. 하지만 타격 횟수 1회, 관통의 부재 등으로 좀 애매한 감이 있다.
공성전 세바스찬이 나온 이유. 시간당 딜이 가장 높으므로 빠르게 점수를 뽑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보통과 어려움의 경우 턴관리가 쉬운 세인이나 스피나 등을 쓰기도 한다.
결투장 결투장용 영웅이 아니다.
무한의 탑 무지막지한 깡딜로 순식간에 뚫어내는 게 가능하다. 장비가 갖추어진다면 그 어떤 영웅보다 클리어 속도를 빠르게 하는 것이 가능. 152층 40회 도전 만에 뚫어내는 영상.
심연의 탑 장비만 잘 갖춰졌다면 쓸 수야 있다.
레이드 사황 펫 유와 뛰어난 궁합으로 한동안 최고의 딜러였지만, 겔리두스에서는 스피나에게 밀렸다.[7] 6성 유바스찬의 위력
보스전 물리 면역 때 투입해볼 만 한데 스피나 또는 풍연이 더 좋다.[8] 게다가 공격스킬 기반이 5인기라 보스전 버프 5인기 면역에도 막힌다.[9]
총평 최고의 마법 딜러로 부상하나 싶더니 다른 딜러들에게 입지를 빼앗겼다. 그래도 여전히 딜링 능력은 괜찮은 편이다.

3.3. 추천 장비

무기 약약 확치라 치명타가 필요 없고, 각성스킬이 약공뎀증이다. 딜링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약약세팅이 좋다.
방어구 생생 어려움공성, 겔리두스를 돌기 위해선 생생 셋팅이 필수.
장신구 치뎀증/피증/용기 공성전을 제외하면 자체 마증이 없다. 겔리두스 장신구인 겔리두스의 용기에 치뎀증을 세공한 것이 베스트. 하지만 하드유저가 아니라면 구하기 힘들기에, 없다면 치뎀에 피증이나 약공을 세공해주면 된다.
보석 치뎀증/약뎀증/쿨감 치뎀증과 약공뎀증이 좋다. 남은 한 자리는 쿨감이 제일 좋고, 없다면 자신의 세팅에 따라 피증이나 약증 정도를 껴 주자.
전용장비 공격력+공성전 증폭량 증가 공성전에서는 당연히 3옵이 가장 좋다. 없다면 약확증도 괜찮다.
잠재능력 보석이랑 똑같이 세팅하자. 공성전 세나들 중 5명이 만능형이라 만능형 데미지 증가도 나쁘지 않다.

4. 기타

  • 스토리 면에서 눈물이 나는 캐릭터인데, 등떠밀려 마법학교를 졸업하고, 심지어 월급이 세다고겨우겨우 취직한 직장에선 들에게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이며 자신이 쌓아올린 지위까지 역전당하고, 심지어 사실 자신의 직장은 온 세상의 적이 된 다크나이츠와 연관되어 있는 곳이었다. 흠좀무.
  • 대놓고 어려움 공성을 저격하며 출시되었지만 처음 출시되었을 땐 그닥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DPS나 단기전에서는 세인을 뛰어넘는 확치딜러임이 밝혀지면서 현재의 위상을 갖게 되었다. 겔리두스 레이드의 등장으로 제대로 딜러 자리를 잡았다. 하지만 사용하기엔 버퍼 조건이 까다로워서 상위권 유저용 영웅임은 반박하기 힘들다.
  • 일반 공격 및 치명타 공격 시 대사가 있다. 일반 공격은 비켜. 바쁘니까, 치명타 공격은 귀찮게, 나 일하는거 안보여?'귀찮게'만 들리던데
  • 사망 대사가 있다. "아직 일이 밀렸는데..."'라고 하며 뒤로 넘어져서 죽는다. 일이 산더미같아서 싫어하는 듯 하지만 워커홀릭인듯 하다
  • 영웅 도감에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틀린 상태로 있었다가 언제부터인가 고쳤다.[10]
  • 기절 모션이 특이한데, 거대해진 자신의 마법책에 깔려 허우적대며 빠져나오지 못한다. 처량하게 버둥거리는 것이 안쓰러워 보인다.
  • 성우는 유준호. 목소리가 거슬린다는 등의 비평이 더 많은 편.
  • 참고로 각성기가 운석 하나를 떨구는건데, 후배의 일반기술이 운석 낙하다..지못미 세바스찬


[1] 사실 세바스찬 쪽에서 일방적으로 싫어하는 것이지, 진짜?벨리카와 실비아는 세바스찬을 딱히 나쁘게 여기지 않는 듯 하다. 그냥 신경 자체를 안쓰는것 같다[2] 벨리카와 실비아가 세바스찬에게 하는 말들은 평범한 검은색, 세바스찬이 하는 말들은 적대적인 관계를 나타내는 빨간색이다.얼마나 싫어하는 거야 실비아 전용장비로도 이 둘의 관계는 알 수 있다[3] 이것은 손오공각성으로 밝혀졌다.[4] 사실 예전에도 세바스찬이 면전에서 대놓고 재수없다고 말하는데도(!) 쿨하게 넘어갔다. 의외로 벨리카 입장에서 싫어하지는 않는 듯?벨리카 대인배설 전부 사실이라 할 말이 없는것일지도 모른다[5] 겔리두스 레이드, 길드 던전, 무한의 탑 등등[6] 보호막을 제외한 몹의 순수 피는 천단위에 불과하다. 2라운드까지 총 6마리를 다 정리한 점수가 17000이니 대충 계산해도 몹당 3천도 안나온다는 어이없는 결과가 나온다.[7] 겔리두스는 공격형이기 때문에 공격형 데미지증가 패시브를 가진 스피나에게 밀리지만, 파멸의 눈동자의 경우 세바스찬, 스피나, 세인 모두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8] 마공150%이나 확치라는 비교우위가 다 사라지는 보스전은 자체쿨감이 있는 스피나, 풍연에게 대체로 밀린다.[9] 또한 5인기 기반이라 타겟이 셋인 강철의 포식자에서는 또 딜이 떨어져서 못 쓴다. 그리고 풍연이 나온 이후로 물리면역과 5인기 면역이 함께 나온 적이 10월 28일에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결국 우마왕 점수가 단체로 3분의 1 이상이 깎였다. 보스 피증은 덤.[10] 원문 : 파괴의 파편 이식 실험을 하다가 죽을 뻔 했는데, 겨우 깨어났더니 반기는 거라곤 천장까지 쌓인 연구뿐이라고? 그게 말이되?